숫자로 말하라사다이 요시노리 지음, 임해성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출판
숫자로 말하라
사다이 요시노리 지음, 임해성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출판
목차
성과를 내려면 숫자로 말하라
상대를 공략하는 숫자의 마법
직장에서 인정받는 숫자의 마법
상대를 움직이는 숫자의 마법
숫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라
숫자로 상대방을 움직이는 법
우리는 회사에서나 사회에서 짧은 시간안에 상대방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움직이도록 설득하고 성과를 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목표와 할 일을 명확하게 이야기 하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그 방법적인 부분이 숫자라는 것이다.
숫자로 이야기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숫자로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더 쉽게 이해하고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기 때문에 속도와 협력,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저자는 GE로 이동하게 된 계기가 '압도적 1위'라는 광고성 멘트에 끌려 이직을 했다고 한다.
즉, 3초만에 이미지로, 단순하고 연상하기 쉬운 문구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라고 한다.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뭐가 있을까?
언제, 얼마나, 몇 퍼센트를 제시하면 상대는 움직인다. 이때 간단하게 말하는 것이 포인트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얼마나'가 명확해야 안도감을 느낀다.
미래를 나타날 퍼센트는 언제까지는 가능성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할 필요는 없다. 의지치다.
안 좋은 결과라도 숫자로 보고하면 신뢰를 얻을 수 있다. 빨리, 정직하게, 숫자로 보고해야 상사를 움직일 수 있다.
비지니스 이메일은 제목이 젤 핵심이기 때문에 '언제까지' 답장을 원하는지와 상대방이 취해야 할 액션을 함께 넣는다
좋은 프레젠테이션은 숫자로 시작해 숫자로 끝난다. 제일 핵심은 최초 3분과 마지막 1분이다.
미팅을 할 때는 반드시 최초 30초 안에 회의 목표와 '의제 수(얼마)'와 '종료 시간(언제)'를 말하라.
OKR 을 셋팅하라. OKR은 Objective, Key Result이다. 즉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는 핵심적인 성과를 구체적이고 심플하게 숫자로 표현하도록 한다.
이 책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세 가지다.
경쟁하지 않고 넘버 원이 되어라.
이것은 단지 숫자로 이야기 하는 것을 떠나 셀프 브랜딩과도 이어지는 것 같다. 넘버 원, 온리원, 제로 투원 등 최초든 1등이든 자신이 독보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을 찾으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가장 넓은 서점입니다. 00지역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회사입니다. 대구 최초로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베이커리입니다 등 꼭 1등이 아니라도 최초, 일등의 범위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오감에 호소하라
숫자만 이야기 한다고 뭐든 다 될까? 아래 중 어느 것이 더 와 닿을까? (200p참조)
A: 당신은 체지방률이 30%입니다. 표준체중을 목표로 20%까지 줄이세요.
B: 이 모형처럼 무겁고 울퉁불퉁한 체지방을 10개 이상 몸에 지니고 하루하루 생활하고 계신거나 다름없어요.
숫자로 얼마나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더욱 강한 설득력을 가지고 고객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오감에 호소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잊지 않아야겠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스토리텔링이다.
오감을 활용하는 것과 맞닿아 있다. 결국 차가운 숫자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들어가야 사람의 마음을 훔칠 수 있다. 특히 단기간 목표가 아닌 목표가 멀고 클수록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스토리를 입혀야 한다. "숫자는 이야기와 함께함으로써 진짜 힘을 발휘한다.(219p)"는 것이다
면접에서 거의 떨어져 본적이 없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숫자를 잘 활용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서였는데 직장생활에서 잠시 멀어져 있는 동안 숫자와 거리를 두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선 인스타그램 프로필부터 바꿔봤다. 숫자로 표현하기 잊지않고 생활에서 녹여야 할 부분인거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