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따라쓰기 처음책방 필사책 1
김소월 지음, 김기태 엮음 / 처음책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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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집 필사 책을 소개 드리려고 해요. 

요즘 1일 1필사를 하고 있어요. 필사를 시작한 지도 벌써 20일이 넘었네요. 

처음에는 필사책 두 권으로 시작했는데 필사를 하면서 영어 필사도 하게 되었고 이제는 시집 필사를 하고 있어요. 


사실 시는 잘 알지도 못하고 시집 필사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필사를 하다 보니 시를 필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만나게 된 게 처음책방 필사책이예요. 


처음책방 필사책

처음책방 필사 책은 총 3권으로 이뤄져 있어요. 

1권이 김소월 따라쓰기, 2권이 김영랑 따라쓰기, 3권이 윤동주 따라쓰기인데 김소월, 윤동주 시인이 익숙하기도 해서 필사를 시작했는데 김영랑 시인이 바로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저자시더라고요. 

이렇게 익숙한 우리나라 대표 국민시인들의 시들을 따라 써보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김소월 따라쓰기

처음 책방 필사 책 1, 김소월 따라 쓰기는 총 73편의 명시가 수록되어 있어요. 

김소월 시인은 너무 잘 아시겠지만 마야가 노래로 만들기도 한 '진달래꽃'의 시인이기도 하지요. 제가 어렸을 때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로 유명했던 '엄마야 누나야'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기도 했어요. 이렇듯 일제 강점기에도 우리 얼을 잊지 않고 전통의 '한'을 주제로 삼은 시를 많이 쓰기도 했고 향토성 강한 서정시를 많이 쓴 국민 시인입니다. 



시집필사

시집 필사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날짜를 적는 난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하루하루 김소월 시인, 김영랑 시인, 윤동주 시인의 시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필사를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김소월 시인의 명시를 필사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필사시집인 것 같습니다. 




처음책방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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