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장 기업 업종 지도 - 주식 투자자를 위한 종목 발굴 내비게이션
박찬일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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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의 필수 아이템 2025 상장기업 업종 지도는 얼마 전 서점에서 보고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인스타 친구인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서평으로 올라와서 받아보았는데 역시 지금 공부하기에 충분히 좋은 책이어서 이번 3월 4월 사심가득 부자독서모임 책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저자 박찬일

주식 투자 카페인 '가치 투자 플랫폼'의 운영자이자 '중천'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전업 투자자라고 한다.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를 공부하여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기업분석을 충실하게 진행하여 2015년부터 valuetool을 발간하였다고 한다. 2019년부터 이 자료를 토대로 2019, 2021, 2023, 2025년 상장기업 업종 지도를 발간하고 있다. 

목차

  1. 주가지수로 읽는 업종의 역사

  2. 2025년 주목할 테마

  3. 주식시장을 구성하는 25개 업종과 지주사

상장기업 업종 지도를 왜 알아야 할까? 


가치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 

주가는 매일 움직이는데 기본기가 없으면 흔들리는 결과만 보고 이리 들썩 저리 들썩이기 쉽다. 

흔들리는 주가 변동과 쏟아지는 정보 앞에서 올바른 판단과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중심을 잘 잡아야 하는데 그게 바로 경제 기본기와 산업 분야와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이다. 

저자가 4번째 발간한 상장기업 업종 지도가 그 기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주식투자자의 필수 아이템 2025 상장기업 업종 지도에는 25개 업종과 89개의 섹터가 포함된다. 특히 2부에서 주목해야 할 4가지 테마로 에너지, 바이오, 뷰티, 방위산업을 선정했는데 올해 트럼프 효과로 방위 산업이 이미 40% 이상 급등하였고 바이오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에너지도 종전 효과로 들썩이고 있어 지금 공부해야 할 시간으로 보인다. 


<성장주 패러다임>에서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최근에는 업종 자체가 기업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아무리 기업의 탄탄한 매출이 뒷받침한다 하더라도 가세가 기우는 산업 자체에서는 주가가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워런 버핏이 "거대한 파도에 맞서지 말라"라고 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성장 섹터를 파악하고 난 다음에는 기업 분석이 중요하다. 워낙 많은 기업들이 있어 일반 투자자들은 파편적인 정보들만 얻게 되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가 상당히 힘들었는데 2025 상장기업 업종 지도에서는 마인드맵으로 업종 전체의 그림을 그리므로 시각화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주식시장을 구성하는 25개 업종과 지주사

25개의 업종과 2400여 개의 기업을 담고 있으며 각 업종의 특성과 주요 이슈 그리고 재무지표 현황을 각각 담고 있다. 각 업종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업종은 공급 사슬과 사업분야로 분류하고 있다. 


잠깐 몇 페이지를 소개해 드리면 다음과 같다. 

IT 업종의 경우 인터넷, 보완, 소프트웨어, 서비스, 결제 섹터를 바탕으로 그 안에서 세부적인 분류로 나누고 업체들을 정리해 두었다. IT 업종에서 정보 보완이라는 카테고리는 알지만 정보보완이 어떤 구체적인 카테고리로 나뉘는지 몰랐던 사람들과 그 해당 카테고리에 어떤 기업이 들어가는지 몰랐던 분들에게 족집게로 공부하기 좋은 툴인 것 같다.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하는 미래 섹터인 제약 바이오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볼 수 있는 자료도 준비되어 있다. 합성 신약과 바이오 의약품으로 나뉘어 있고 바이오시밀러, CRO 등에 대한 내용도 정리되어 있어 향후 제약 바이오 기업에 투자할 때 개념 정리로 좋을 것 같다. 


내용이 방대해서 두고두고 볼 책인 것 같다. 

3월 사심가득 부자독서팀과 꼼꼼히 살펴보고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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