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포르투갈 - 2025-2026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여정희.동희.홍수연 지음 / 길벗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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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 포르투갈

길벗 출판사, 여정희,동희,홍수연 지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내 블로그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독서와 여행이다. 

여행지에 있을 때도 많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다음 여행 목적지를 종종 생각하곤 한다. 그러다 보니 여행 에세이도 좋아하고 여행가이드북도 좋아해서 자주 보게 된다. 


이번에 읽은 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 포르투갈은 스페인 여행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어 좋았고, 언젠가 가볼 포르투갈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좋았던 책이다. 



ETIAS

유럽을 갈 때 따로 비자가 필요 없었던 좋은 시절은 이제 갔나보다. 

모두는 아니라고 해도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등 생겐 조약에 가입한 나라에 입국할 때는 ETIAS 를 발급받아야 한다. ETIAS는 여행 정보 인증 제도로 승인을 미리 받는 개념이다. 허가를 받으면 3년간 복수 입국 비자를 받을 수 있고, 1회 여행 시 최대 90일 여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청비는 7 유로이고 출발 1-2주 전에 발급받는 게 좋다고 한다. 



스페인 포르투갈 날씨 여행하기 좋은 시기

스페인과 포르투갈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더 따뜻하고 덜 춥다. 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갈은 해양에 인접해 있어 날씨가 더 온화한 편이다 이렇게 사계절 모두 여행이 가능한 지역도 많지만, 그라나다 같이 여름은 40도가 넘고 겨울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들도 있어 여러 도시를 가려면 봄 가을이 역시 여행의 적기인 것 같다.  



어디를 찍어도 그림이 되는 최고의 포토 스폿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소개된 곳은 대부분 가보지 않은 곳들이었다. 스페인에서는 제법 많은 도시를 여행 다녔는데 이렇게 모르는 곳들이 많다니 꼭 킵해두고 다시 가게 되면 다 가봐야겠다.   

1. 포르투갈의 카이스 다 히베이라 

2. 포르투갈 아베이루 운하

3. 포르투갈 코스타노바 줄무늬 마을

4. 포르투갈 리스본 대성당과 트램

5. 스페인 프리힐리아나 

6. 스페인 히로나

7.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머큐리 호텔텔

8. 스페인 마드리드 데보드 신전

9. 포르투갈 카부 다 호카

10.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스페인에서 가보고 싶은 도시

2주 정도 일정으로 마드리드- 세비야 -론다 - 그라나다 -바르셀로나를 여행했었다. 다시 가게 되면 바르셀로나는 무조건 포함하겠지만 가지 않은 곳들을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소도시들을 많이 살펴보게 된다. 


책을 보면서 가보고 싶은 곳 첫 번째는 산 세바스티안이다. 

빌바오와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 달도 짧을 정도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곳도 여름에는 40도 이상 올라가고 겨울에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다고 하니 봄, 여름이 적기일 것 같다. 

이겔도 전망대와 산타클라라 섬, 항구 전망대, 구시가지. 우르굴 전망대 등 바다 전망대가 아름다운 곳 같다. 


두 번째는 코르도바이다. 

스페인 속 작은 이슬람 도시라고 하니 작은 그라나다와 같은 느낌이다.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아름답고 음식도 맛있고 물가도 저렴해 꼭 한 번 가고 싶은 나라이다. 
가게 된다면 당연히 리스본과 포르투를 중심으로 돌아볼 것 같다. 

리스본에서 트램도 타고 도시를 둘러 보고 나면 인근의 아름다운 도시들도 꼭 방문하고 싶다
.
산트라
는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동화책 속 삽화 같은 페나 국립 왕궁부터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무어인의 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브라질 출신 사업가가 건축한 헤갈레이아 별장, 몬세라트 공원과 궁전, 해안가 절벽마을인 아제냐스 두 마르는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충동을 일으켰다. 

땅끝인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단의 카부 다 호카(호카곶)도 꼭 가고 싶다. 
포르투 주변에는 포토 스폿으로 꼽혔던 아베이루 운하가 있는 아베이루가 있다. 



새로 알게 되어 좋았던 것, 포르투갈 민요 파두


포르투갈에는 정통 민요 파두가 있단다. Fado는 운명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Fatum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 섬세하면서도 구슬픈 멜로디가 마음을 울린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찾아봤는데 너무 좋아 계속 듣고 있다. 


파두를 부르는 가수는 파디스타라고 하고 주로 기타, 비올라, 베이스 등과 함께 연주한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가수는 고인이 된 아말리아 호드리게스와 마리자가 있다.  코임브라 파두로는 조르즈 페르난두와 아나모라도 유명하다고 한다. 


파두의 중심은 리스본과 코임브라로 리스본 파두는 주로 여성이 많고, 코임브라의 가수는 남성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코임브라의 파두는 사랑하는 이에게 불러주는 세레나데 같다고 한다.

내 취향은 리스본 스타일!

파두가 2011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도 하니 포르투갈에 가면 꼭 리스본 공연장에 보러 가려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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