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이주해서 만들어낸 다문화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대통령 당선을 예상할 수 있었던 것도 인종과 여성이라는 키워드 때문이다.
2023년 기준 미국의 인구 구성은 백인 58.4%, 히스패닉 19.5%, 흑인 13.7%, 아시아인 6.4% 등이다. 이미 반정도가 백인이 아니나 여전히 미국에서는 흑인이 가장 열악한 삶을 살고 아시아인과 히스패닉을 차별하는 경우가 많다.
뒤에 나오지만 아시아인이 미국 대학 진학률이 높자 아시안인게는 더 높은 SAT 점수를 요구하거나 SAT를 폐지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여성의 인권 또한 마찬가지이다.
여전히 여성 대통령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2023년 11월 아마존 대상으로 성평등에 대한 집단 소송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 미국의 현 시점의 성평등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실제 2023년 세계 경제 포럼 성평등 조사에 따르면 미국은 146개국 중 43위에 그쳐 멕시코에도 뒤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니 인도계 여성인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기는 아직 시기 상조가 아니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