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단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발상력: 결핍을 축복으로 바꿔라.
중산층이하의 사람들이 상류층보다 뛰어난 부분들이 있다. 그것은 임기응변 능력, 목표지향적 태도, 회복력, 친화력(보다 인간적인) 등이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 중 미래의 동력이 될 만한 것을 찾아 개발하고 이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6. 쓸모 이상을 보는 통찰력: 숫자 너머의 이익을 생각하라
식사 예절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 높은 곳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식사하는 방식이 계층을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7. 교양을 나타내는 겉모습: 말투와 걸음걸이는 많은 것을 알려준다.
여기에서도 경청이 나온다. 우리가 쓰는 말투가 바로 우리의 얼굴이라는 부분은 너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잘 듣는 태도에서도 그의 아비투스가 반영된다.
8. 사회적 역할을 감당하는 이중 아비투스: 원가족과 도약 계층의 균형을 찾아라.
9. 적당한 밀도의 네트워크 : 연대를 발판 삼아 도약하라
" 사회적 지위가 올라갈수록 네트워크의 밀도는 낮아지고 대신 범위가 넓어진다. 상위계층은 더 먼 곳의, 더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 높은 계층일수록 자신의 사회적 자본을 지역과 국가의 경계 너머로 넓게 퍼트린다."
10. 성공을 판단하는 잣대: 당신만의 최고 가치를 추구하라.
여기서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관을 찾는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는 최정상, 자유, 권력 등의 8가지 단어 중 선택하게 하는데 좀 더 많은 가치관 들 중에서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내가 선택한 가치관은 1. 자유, 2. 삶의 가치, 3. 삶의 질, 4. 관계였다.
11. 타인의 평가에도 단단한 마인드셋: 의자, 회복탄력성 등 심리적 자산을 쌓아라.
12. 흔들리는 감정을 제어하는 신중함: 서서히 목표에 다가가라.
13. 품격이 느껴지는 스타일: 세련된 취향을 키워라
저자는 "마음의 평화는 새로운 성공, 건강은 새로운 재산, 친절은 새로운 멋" 을 상류층을 요약하는 문장이라고 소개해 주었다. 지금은 최상위층도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꼭 특정한 취미만으로 아비투스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부르디외는 "우아해지려고 애쓰지 않아도 우아하고, 구별되려는 의도가 없어도 구별되는 게 중요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아비투스는 하루아침에 쌓이는 게 아니다. 아름다움을 보는 능력도 자주 봐야 높아진다. 음악이든 미술 작품이든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부터 확장하는 것이 필요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