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아이슬란드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슬란드

해시태그 출판, 조대현 지음





아이슬란드 여행 가이드북을 서평 신청한 건 버킷리스트 중 아이슬란드 일주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자연을 좋아해서 이탈리아 돌로미테 트래킹, 안나푸르나 트래킹, 조지아 트래킹, 스코틀랜드 트래킹과 같이 자연 풍광이 좋은 곳들이 제 버킷 리스트에 들어있는데요. 아이슬란드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어요.



아이슬란드 여행 가이드북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이 콩닥거리고 설레던지요. 

최근에 여행 책들을 많이 봤는데 이탈리아 돌로미테 이후로 이렇게 콩닥 거리기는 처음인 것 같아요.

가슴이 설레는 곳으로 떠나야 하는데.... 그럼 여행 1순위를 아이슬란드로 바꿔야 할까요? 하하...



아이슬란드 날씨 정보


아이슬란드 날씨 정보를 이야기해 보면, 위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날씨가 생각보다는 온화하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위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여름을 빼고는 겨울옷을 준비해야 할 정도로 아이슬란드 날씨 변덕이 심하다네요.


봄은 4월이라도 겨울이 끝나지 않아 겨울 복장을 준비해야 하고, 5월이 되어야 퍼핀이나 바다 갈매기 등 새를 구경하기 좋다고 해요.


여름은 섭씨 12-16정도로 1년 중 가장 쾌청한 날씨가 많다고 하는데요. 

6월 중순 이후 7월 말까지 태양이 24시간 떠 있는 백야가 지속되고 8월에도 밤 12시에 해가 진다고 해요. 하이랜드 루트는 7월에 열려 8월에 닫히기 때문에 4륜 차를 타고 아이슬란드 내륙을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가 여름이라고 하고요


가을은 9월 1일이면 시즌을 마감하기 때문에 레이캬비크 근교를 제외하고는 레스토랑과 숙소가 문을 닫기 시작하는 대신 가을 색채에 눈 덮인 풍광과 저렴한 가격의 숙소, 비행기 값이 매력적인 시즌이라고 해요. 


겨울은 평균 영하 5도로 생각보다는 춥지 않지만 12월에는 낮이 4시간 밖에 안 되는 듯 밤이 길어 더 춥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오로라는 11월에서 3월까지 볼 수 있다고 해서 겨울 관광객은 대부분 오로라를 보러 가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트래킹이 목적이라 여름에 가고 싶고요. 


아이슬란드 날씨 정보: www.vedur.is


아이슬란드 링로드


아이슬란드 링로드는 아이슬란드를 둘러싸고 있는 1번 도로가 반지 모양의 링을 닮았다고 해서 링로드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아이슬란드 링로드에서는 남쪽에서 스코가포스 폭포, 디르홀레이 해안절경, 요쿨살론 빙하지역을 볼 수 있고, 동부에서는 피오르드 해안과 북부에서는 끓고 있는 땅 흐베리르와 온천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해요.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꼭 해야 하는 10가지



1. 골든 서클

2. 블루라군 & 스카이라군

3. 레이캬비크 워킹투어, 자전거투어

4. 폭포 비교하기

5. 요쿨살론의 빙하체험

6. 피요르 지형 만끽하기

7.고래투어와 퍼핀

8.야외 온천

9.오로라/얼음동굴

10.트래킹 여행지

출처 입력

아이슬란드 환율과  물가

출처 입력



아이슬란드 환율

아이슬란드 환율은 2024년 10월 19일 기준에 1000kr(크로나)에 9968won이다. 즉 0하나 더 붙여 계산하면 될 것 같다. 



아이슬란드 물가를 2008년과 비교하면 지금보다 1.5배가 더 나왔을 거라고 하는데요. 

2008년 이후 아이슬란드는 금융위기로 크로나의 가치가 평가절하되어  관광객이 다니기 좋은 나라가 되었다고 하네요. 

요즘 아이슬란드 물가가가 낮아 중국인들이 그렇게 많은 걸까요?? 


여름 성수기 시즌에는 숙박 요금이 심하게 올라가는데 여름 성수기만 벗어나면 30% 정도 떨어진다고 하고,

레스토랑 점심 식사는 1500kr(원화 15000원)부터이고 저녁은 2500kr부터라고 해요. 

술이 진짜 비싸 작은 병맥주가 300kr부터고 중간 정도의 수입맥주는 20000정도라니,  술은 안 먹어야겠어요. 


시내버스 요금 350kr 이라 저렴한데요.  국제공항까지 레이캬비크에서도 150000kr 이라니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이 비싼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저렴하게 다니면 1일 15만원에서 25만원 선으로 여행이 가능하다고 해요. 

아이슬란드 물가는 미국보다는 훨씬 싼 것 같아요.



아이슬란드 여행 추천 일정


최소 10일부터 14일 일정으로 나와 있는데 너무 무리하지 않는 일정이라면 14일 정도로 둘러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2주 이상의 여행이 가능할 경우는 

  1. 달빅 고래 투어와 2. 서부 지방의 지구 속 여행의 무대인 동굴탐험, 3. 스카프타펠 빙하 트래킹, 4. 블루라군, 미바튼 네이처 버스를 빠뜨리지 말 것을 추천하고 있어요


아이슬란드 오로라


아이슬란드 오로라는 11월부터 4월까지 관측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중 오로라 성수기는 12월에서 2월이고 이때는 매일 오로라 투어가 가능하다고는 하고요. 북부의 미바튼 호수에서 가장 선명하게 관측되기 때문에 숙박하면서 오로라를 관측하는 걸 추천한대요.


추운 걸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겨울은 빙판길이라 운전이 힘들 것 같아  오로라를 보러 가진 않을 것 같지만 겨울에는 숙소 렌터카가 거의 50% 할인이 된다고 하니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로라 예보 보는 법


오로라 보기 위한 조건

1. 오로라 지수가 높아야 함, 9에 가까울수록

2. 맑은 날씨와 구름이 없어야 함

3. 달빛이 적으면 좋다


en.vedur.is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로라의 푸른빛이 나오는 화면을 확인 가능하다고 한다. 

120p


아이슬란드의 초현실적인 관광지 BEST 5


  1. 누구나 "화성, 외계행성 같다"라고 말하는 레이흐뉴크르

  2. 인터스텔라의 얼음행성 스비나펠스요쿨 국립공원 :반드시 전문 가이드와 동반해야 함.

  3. 흑백의 폭포 영화 프로메데우스의 데티포스

  4. 블루라군

  5. 아이슬란드의 겨울 '오로라' 북부 미바튼 호수


이 책 한 권이면 아이슬란드 여행이 완벽할 것 같을 정도로 내용이 꽉꽉 들어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근 시일 내에 꼭 아이슬란드 2주에서 1달 여행을 갔으면 좋겠어요.

희망 사항은 내년 7월, 8월인데요. 비행기표랑 숙소를 좀 둘러봐야겠네요.


여행을 꿈꾸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아이슬란드 여행이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 권장 드려요!



해시태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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