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 부의 불평등을 따라잡는 시간X투자의 법칙
김경록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흐름출판, 김경록 지음


다들 '헬조선'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으시죠?

그만큼 한국이 살기가 퍽퍽해졌다는 이야기죠. 아이를 낳아 기르는 비용이 부담되어 출산을 하지 않는 젊은 층이 늘고 있어 인구는 감소하고, 노령인구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연금의 방향이 어떻게 되느냐? 우리는 어차피 연금을 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인데요. 그러다보니 청년층은 한국에서 탈출하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 같아요. 


저자는 이 책에서는 아무리 저성장의 시대라고 해도 한국을 떠날 필요가 없고, 단지 자산만 이동시키면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저성장의 시대라는 말에는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시할 수 없을거에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누구나 노령의 삶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실제 한국은 70대이상 생계형 고령 노동층이 많은 편이라고 해요. 


친구 남편이 친구한테 걸핏하면 "너 그러다 나이들어 폐지 줍는다."라고 폐지 드립을 그렇게 했대요. (이 친구네가 아주 부자입니다) 처음에는 "너네 남편은 왜 그러냐?"고 했는데 저도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살짝 불안해지더라고요. 

우리가 아주 오래 살잖아요? 지금의 소비 수준을 유지하고, 여행도 가끔 다니고 하면서 100세까지 사는거면 나 어떡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러다 나도 폐지 줍는 거 아냐? 라는 생각도 들고요...


아마 모두가 그런 두려움 때문에 이런 재테크 투자 책들을 보실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연금 전문가시더라고요. 저도 연금 투자가 부동산과 더불어 메인 투자 축의 하나라 노후 대비용으로 연금 부분을 샘플북으로 받아 읽게 되었어요. 


저자 소개, 김경록 박사


전)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소장, 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 현)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자문 

저자 김경록 박사는 상당히 이력이 화려하신 분이셨는데요.  30년 간 투자와 연금 전문가, 경제학자로서 숱한 위기와 침체를 겪은 후 청, 장년 층에 적합한 재테크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이 책을 쓰셨다고 해요.  



연금 투자법 핵심 내용


선진국은 연금으로 해외 여행 다니고 좋은 차를 몰고 다니는 게 일반적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연금제도가 자리잡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연금 제도의 경우 기초연금을 제외하고 회사를 통해서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과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연금저축, 연금보험 그리고 주택 연금이 있죠.


DC(확정기여형)과 DB(확정급여형)으로 퇴직금은 운용이 되고 있을텐데요. 

DB는 퇴직할 때 받을 퇴직 급여가 퇴직할 때 월 평균 임금에 근속연수를 곱한 만큼 받게끔 정해져 있는 경우고, DC는 월 납임금이 연급여의 1/12로 퇴직급여가 운용수익에 따라 달라지는 방법이예요. 


DB의 경우 회사의 임금 상승률이 좋고 안정적일 경우, DC는 운용을 잘 할 경우 유리한 부분이라 보통 대기업에서는 DB를 많이 선택하고 있죠. 최근에는 DB 형도 DC로 운용을 변경해서 적용가능한 회사들이 늘고 있어요. 


세제 혜택을 얼마나 받느냐는 중요한 부분이라 가능하면 장기간 운용하면 좋은데요. 여기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ISA 비과세를 포함해서 연금의 범주인 IRP와 연금 저축을 최대한 장기간 운용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어요. 


인간은 탐욕과 공포의 양끝을 왔다 갔다 하는 존재다. 

연금의 의사 결정에 시스템 1이 발동되기 쉬운 이유다. 

하지만 이를 억누르고 시스템 2가 발동되게 해야 한다. 

스스로 시스템 2를 발동하든지, 그럴 수 없으면 오디세우스가 돛대에 자신을 묶고 세이렌의 노래 소리를 들은 것처럼 단기적인 본능을 묶어서 강제해야 한다. 

강제하기 싫다면 디폴트제도를 활용하라. 디폴트는 가장 저항이 적은 경로(선택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지만 

결과는 시스템 2가 선택한 것과 마찬가지의 합리적 결과를 가져온다.

다만, 우리나라의 디폴트 제도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도록 변형되었다. 

그러니 그저 옵트인(내가 선택해서) 대표 상품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샘플북이기에 전체를 읽어보지 못했지만 제가 이해한대로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아요.



1. DC 운용의 묘미를 살려라. (DB이신 분들은 고민을 시작해 봐요~!)

2. 대부분 원금 보장에 몰입해 장기 투자의 묘미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3. 복잡한 ETF나 투자 상품 말고 기본적인 인덱스 상품 ex) S&P, Nasdaq, Kospi200 과 채권(국채, 회사채 등) 등에 장기간 투자하여라.  (상품부분은 몇 개 책을 읽고 드린 제 의견이예요, 장기간 투자 수익을 비교했을 때 기본 상품을 우상향하는 상품이 별로 없더라고요.) 

4. 인생 시기에 목돈이 필요한 시기에 흔들리지 마라.

5. 개인 투자도 가능하면 비과세를 활용하여 세금 혜택을 장기로 받는게 좋다. (당연한 말이죠?)

6. 고령일 때, 집을 모셔두지 말고 주택 연금을 필히 고려하라. (굳이 누구 물려주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생활에 보태써라는 말인거죠)


복리의 힘, 이런거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그렇다고 해서 예금, 보험을 하는 건 인플레이션 해지가 안되기 때문에 절대 아닌 것 같고요. 

상승하는 물가를 따라잡기에 장기로 선진국 지수 ETF와 국내 지수 ETF, 채권 일부로 안전하게 가져가는 것이 제일 보수적이면서도 수익이 보장되는 것 같아요.



회사 DB 퇴직금의 경우에 퇴직할 때를 가정해보면요!

몇 억으로 사실 퇴직 후 삶을 꾸려나가긴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가능하다면 DB를 DC로 변경하고 채권/선진국 지수 ETF로 장기간 흔들리지 않고 쭉 끌고 나간다면 노후가 더 보장되지 않을까요??


이상 짧은 샘플북을 읽고 제 의견을 첨부해 정리해 본 책 리뷰였어요~! 



흐름출판사에서 샘플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성장이멈춘시대의투자법 #흐름출판 #김경록박사 #연금투자 #샘플북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