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소통 -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
김주환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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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소통

인플루엔셜 출판, 김주환 지음

마음 근력의 핵심은 모든 두려움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다.

몸과 마음의 모든 병은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회복탄력성은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나집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에서 온다.

천천히 호흡하면서

고개 한번 돌려

나의 내면을 조용히 들여다보면

거기에 텅 빈 평온함과 온전한 자유가 있다.

내면 소통 프롤로그,

나에게 두 가지 의미를 준 책

내면 소통은 벽돌책 독서모임에서 읽은 첫 번째 책이자 재독의 중요성을 경험한 책이기도 하다.

작년에 6장까지 읽고 덮어두었던 책을 독서모임에서 다 읽어냈을 때 참 뿌듯했다.

이래서 독서모임을 하고, '함께의 힘이 필요하구나'를 느꼈다.

또, 2/3이긴 하지만 꼼꼼히 씹어 먹으면서 재독한 책이었는데, 왜 재독이 필요한지 새삼스레 실감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마코프블랭킷' 같은 개념을 이해하기 힘든 개념들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처음에는 읽는 것에 급급해 넘겼던 수많은 명구절들이 오롯이 나에게 날아와 꽂히는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다.


내면 소통의 대략적인 줄거리


<내면 소통>이란 책은 뇌과학 연구의 모음집 같은 책이다. 그래서 뇌과학 책을 많이 안 읽었다면 이 책 한 권을 잘 읽는다면 최신 뇌과학 트렌드는 다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보인다.

인간은 원시인의 뇌를 가지고 현대를 살아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대처하지 못하고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 핵심은 포유류의 뇌인 편도체를 안정화 시키고, 이성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내면 소통에서는 편도체를 안정화하고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려준다.

내면 소통을 위해 먼저 '나'라는 '자아'에 대해 알아보면, 순간순간 감정을 느끼는 경험자아와 이러한 경험들이 집적체가 되어 우리가 '에고'로 여기는 기억 자아, 그리고 우리의 실제라고 볼 수 있는 배경 자아가 있다.

배경 자아라는 것은 파도(기억 자아)와 바다(배경 자아)로 묘사할 수 있듯이 우리가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전체로서의 나를 말하며 순수의식, 유사 자아, 초월적 자아, 메타 의식, 잠재의식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핵심은 우리가 '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주로 경험자 아나 기억 자아인데 이는 피상적인 표면이지 진정한 '나'가 아니고 '배경 자아'가 진정한 '나'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아는 바로 '내가 나에게 하는 스토리텔링'이라는 것을 과학적 근거로 설명한다.

즉 내면 소통이라는 것은 내가 나와 하는 소통으로 혼자 생각하는 것, 기억하는 것, 느끼는 것 모두 포함하며, 미디어나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내면 소통은 이어진다.

자아라는 것의 본질이 스토리텔링이기 때문에 이러한 내면 소통은 바뀔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마음 근력의 강화가 필요하다. 이는 곧 편도체를 안정화하고 전전두피질을 강화하는 것과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책에서는 이러한 마음 근력의 강화, 편도체 안정화를 위한 방법으로서 다양한 명상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내면 소통을 읽고,

거의 모든 페이지에 줄을 긋고 메모를 하고 하이라이트를 하였다.

그만큼 마음에 와닿는 글들과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 많은 인문학 책의 정수였던 것 같다.

작년부터 200여 권을 읽었는데, 그중 단 세 권을 뽑으라면 <내면 소통>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

아직 500권을 읽은 것이 아니고, 1000권을 읽은 게 아니라서 섣불리 평생의 인생 책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도 책장에서 자주 꺼내 읽어보고 살펴볼 책이 될 것은 분명하다.

아직 읽으시지 않으신 분들께는 꼭 정독하며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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