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일본 소도시 여행
두경아 지음 / 길벗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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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여행 가이드북인 <지금은 일본 소도시 여행>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일본 어디까지 여행하셨나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가보지 않은 분은 별로 없으실 것 같은데요. 보통 도쿄, 교토, 후쿠오카, 삿포로 등의 대도시들을 많이 다녀오셨을 것 같아요.

저도 도쿄, 후쿠오카, 유후인(오이타 현), 삿포로까지만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저가 비행사가 일본 곳곳을 연결하기도 하고 저엔 시대라 많은 분들이 일본을 여행하고 있으셔서 저도 일본을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개인적 취향으로 자연이 아름다운 곳을 좋아하고, 대도시보다는 소도시에 끌리는 타입이라 <지금은 일본 소도시 여행> 제목만 보고도 확 끌렸습니다. 아! 이 책이야 이런 느낌요 하하..


첫인상은요?


첫 페이지부터 상당히 이뻤어요. 일본의 전차 사진이었는데요. "여기 일본이야!!!"라는 느낌의 레트로한 느낌의 사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일본 소도시 경험은 온니 유후인 밖에 없어요. 제가 다녀온 2007-8년 즈음엔 유후인이 귀엽고 매력적인 도시로 유행이었거든요. 지금이라면 유후인보다는 자연이 있는 곳을 선택할 것 같지만 말이에요.


지금은 일본 소도시 여행을 읽는 이유?


여행도서를 펼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 목적지를 정하고 가이드북으로 한 권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저는 여행도서를 보면서 다음 여행지를 고민해 보는 게 참 좋더라고요.


이번 미국 서부 여행도 <디스이즈 미국서부> 책을 보다 급 목적지를 정하게 된 케이스였고요.

지난 번 <셀프 트래블 이탈리아>도 그랬어요. 돌로미티 사진을 보고 꽂혔는데요. 근처에 친한 동생도 살고 있으니 언젠가 한 번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은 가깝기도 하고, 짧은 일정으로도 휙~!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떠나려는 마음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아 "얼마나 좋은 곳이 있을지 한 번 알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 보았어요.


저에게는 대부분이 낯선 지명들이었는데요. 제가 사진을 보고 고른 지역들을 한 번 살펴 보실까요?



도와다



도와다는 아오모리 현에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화산이 분출해서 형성된 화구호인 도와다 호수와 도와다 호수에서 흘러나오는 오이라세 계류가 트래킹 명소로 유명하대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가을이 최대 성수기일 것 같지만 사계절 모두 나름의 멋이 있을 것 같아요.

오이라세 계류는 최장 4시간 트래킹이라고 하니 무리하지 않는다면 1일 트래킹 코스로 좋을 것 같아요.

도와다 호수는 A, B 코스로 나누어 유람선을 운행하고 있다고 하고요. 이중 칼데라 호수로 4군데나 전망대가 있다고 해요. 가을 단풍이 들 때가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이때는 아마 관광객이 엄청 몰리지 않을까 싶긴 해요.

오이라세 계류 안에 있는 호시노 리조트가 너무 좋아 보여 검색해 보았더니 기본 방이 70만 원이 넘네요. 숙박은 어렵겠어요... 흑


하코네





두 번째 제 눈을 사로잡은 곳은 하코네입니다. 하코네.... 참 이름이 익숙한데요. 소설 배경으로 본 것 같기도 하고 한참을 생각해 봤지만 기억은 안 나네요. 도쿄와 가까운 곳이라는데 저는 왜 몰랐을까요?

사진만 봐도 너무.... 아름다워서 당장 가고 싶었어요.


고라 공원도 아름답고, 이시노코 호수.... 꼭 가보고 싶어요.

맑은 날에는 호수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이시노코 호수는 해적선 관광선과 카약을 타고 호수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오와쿠다니는 가나가와현 50대 경치로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면 산 전체가 화구에서 나온 수증기로 가득 찬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시즈오카현




시즈오카현은 일본 중부의 남동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태평양 해안과 맞닿아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의 최고봉인 후지산과 온천으로 유명한 이즈반도가 이어져 있어서 일본에서도 대표적인 관광 휴양지로 꼽히는 곳이라고 해요.

이곳들은 모두 제 눈을 사로잡아서 시간을 내어 오래 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어요.


시즈오카현 추천 코스

시즈오카현은 3박 4일 꽉 차게 둘러보아도 좋을 것 같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를 사로잡은 것은 후지노미야 였습니다.

"어디서든 후지산을 볼 수 있는 동네"라는 후지노미야 너무 멋지지 않나요? 등반을 못하고 바라만 봐도 너무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다누키 호수는 후지산이 호수에 데칼코마니처럼 반영된 다이아몬드 형상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크기도 크지 않나 봐요. 한 시간이면 돌 수 있다니 아이랑 산책하듯 걸어도 좋을 것 같아요.

사라이토 폭포, 오토도메 폭포도 시원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아름다울 것 같아요.




이 지역들을 저만 몰랐던 건 아니겠죠?

일본 소도시에 관심이 생기고 계신 게 맞을까요? ㅎㅎ

그럼 다음으로 제가 고른 지역을 소개해 드릴게요!


시라카와고



시라카와고는 깊은 산골에 옛날 민가가 모여 있는 마을이라고 하는데요. 1995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곳으로 직접 민가를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기도 한대요.

시로야마 천수각 전망대에 오르면 오른쪽 사진처럼 그림같이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버스 터미널에서 올라가려면 등산 수준이라 힘들다고 하네요. 렌터카 이용자는 올라갈 수 있다는데... 히치하이킹은 안되려나요?



다테야마



다테야마는 일본의 알프스로 불리는 곳이래요. 저도 알펜루트 사진은 오다가다 본 것 같은데요.

4월까지는 설벽을 6월까지도 눈을 볼 수 있다고 하고요. 적설량이 많을 때는 10층 건물에 달하는 높이의 빙벽을 볼 수 있다고 해요. 4월부터 11월까지가 다테야마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알펜루트는 산악 관광 루트로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중교통을 지형에 맞게 번갈아 타면서 (총 6가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해요) 90Km를 이동한다고 하고, 성수기에는 표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인터넷 예매를 하고 가야 한다고 하니 기억해야겠습니다.


돗토리



돗토리는 모래언덕 사구로 유명한 곳이죠. 저도 사진은 여러 번 보았는데요.

이곳은 공항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 돗토리 사구만 간다고 하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어 구라요시와 요나고 등의 소도시를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해요.

구라요시에는 코난 거리, 박물관, 쇼핑가가 있고 요나고에는 요괴 만화인 게게게의 기타로 작가의 고향이라서 요괴 관련 아이템과 박물관이 있다고 하니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 좋아할 것 같은 곳이에요.



사쿠라지마



마지막으로 제가 고른 여행지는 가고시마의 랜드마크라고 하는 사쿠라지마에요.

화산 섬과 이어지는 해변이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요.

이곳은 원래 단독 섬이었는데 대폭발로 오스미반도와 연결이 되어 육지가 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1년에도 수십 번씩 분화를 반복하는 살아있는 화산이라고 해요.

화산섬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는 비지터 센터도 한 번 방문해 보고 싶고, 유노히라, 가라스지마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섬 아닌 섬의 뷰를 바라보고 싶기도 해요.




몰랐던 소도시를 알게 되는 것만으로 흥분이 되는 여행 가이드북이었는데요.

조만간 다시 가방을 싸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저는 사실 먹거리보단 여행에 관심이 있어 요 부분만 정리했는데요. 이 책 보면서 침을 흘릴만한 맛집 소개도 많아서 먹방 여행으로도 소도시가 괜찮을 것 같다 싶네요.

일본에 저런 곳들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아름다운 소도시들을 추천해 주는 책 <지금은, 일본은 소도시 여행> 추천드려요.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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