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새벽이 샘터어린이문고 78
허혜란 지음, 안혜란 그림 / 샘터사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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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감동적인 동화책 한 권을 가지고 왔어요. 바로 샘터사에서 나온 <헬로, 새벽이>인데요.



이 책은 샘터사에서 진행하는 '물장구 서평단'으로 받은 2번째 책이었어요.

지난 번 <빛날 수 있을까>도 보면서 눈물 콧물 다 뺐는데요. 아... 이럴 수가 있나요?

샘터사 서평단 운영진들 대단하십니다. 어찌 이렇게 좋은 책만 쏙쏙 골라 주시는 걸까요?

저 가볍게 들어 책을 보다 눈물, 콧물이 줄줄 흘러 화장실 세 번 다녀 왔어요...

감동과 사랑, 응원이 가능한 어린이 책 <헬로, 새벽이>를 강력 추천 드려요~!

이쯤되니 감동 스토리를 쓰신 분이 누구신지 참 궁금해졌어요. 바로 허혜란 작가님이셨는데요.


허혜란 작가님


작가님은 청년 시절부터 소설을 썼다고 해요. 지금은 주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지만 어린이 동화라고 하더라도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른도 같이 공감하는 '모든 세대의 이야기책'을 지향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이 소설이 그렇게 감동적이었던 것 같고요.

<503호 열차>, <우산 없이 비올라> 도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꼭 이 책들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줄거리 요약


이야기의 주인공은 늘 자신감 없고 의기소침한 새벽이라는 아이예요.

우연히 생일날, 자신을 좋아해주는 공주님 같은 수지 아빠가 지휘하는 관현악 공연을 보러 가게 되는데요. 여기서 모차르트의 곡을 들으며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요.

태교 음악으로 많이 듣는다는 '작은 밤의 음악' 1악장이 시작 되는 순간 갑자기 "넌 죽을꺼야." 라는 음산한 목소리와 "싫어, 싫어!"라는 아기의 목소리가 들리며 갑자기 태중의 자신과 만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아기 때 새벽이는 태명이 복순이였다가 복돌이로 바뀌었다고 했었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되죠.

엄마는 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순간 "딸이어야 한다고, 아들은 안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새벽이 이전에 3번의 유산을 했었고, 무속인이 아들이면 태중에서 죽는다고 얘기를 해서였는데요.

태중의 아기는 그 소리를 듣자 놀라 힘이 빠지고, 죽는다고 생각해서 엄청나게 두려워해요.

태중의 아기는 다 듣는다고 하잖아요. 정말 임신 중에 내가 하는 말도 조심해야 하지만 주변에서 하는 말도 나쁜 말은 안 듣는게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횡단보도를 덥친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정말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되요.

새벽이가 새벽이 되었던 건 바로, 그 새벽을 넘으면 살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 때 무사히 새벽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건, 엄마가 아이를 살리겠다는 단호한 결심과 믿음 그리고 꼭 잡은 엄마의 손길 덕분이었어요. 그때 들려왔던 모차르트 곡의 응원도 있었고요.


꿈 같은 일을 겪고 자신의 삶이 정말 소중하고 본인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데요.

앞으로의 새벽이의 미래가 기대되었어요.


정말 나는 왕자다. 수지도 정말 공주다.

공주처럼 예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공주다.

다른 아이들도 그렇다. 우리는 모두가 정말로 왕자이고, 공주다.

우리 엄마도, 이모도, 이모의 배속에 들어있는 작은 아기도.

나는 고개를 들어 높고 높은 천장을 보았다. 화려한 조명이 박혀 있었다.

수많은 왕자와 공주를 비춰주는 불빛들이 일렁거렸다.

102p



이야기를 읽으면서 몇 번을 눈물, 콧물을 뺐는지 모르겠어요.

유산했을 때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기도 했고, 우리 두 꼬맹이가 떠올라 눈물이 나기도 했죠.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엄마와 아이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좋은 책을 추천주신 샘터사에 감사 드려요~!



샘터사 물장구 서평단으로 참여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올린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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