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공부 명상법 - 단박에 성적과 행복을 끌어올리는 명상 비법
일우 자현 지음, 김재일 그림 / 불광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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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현 스님의 <최강의 공부 명상법>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자현 스님은 동양철학, 미술사학 등 6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하셨고 현재 7번째 박사학위를 앞두고 있는 한 마디로 공부에 도가 튼 분이신데요. 이렇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바로 명상이었다고 해요. 스님께서 이야기하시는 핵심 부분이 아래 서문에서 잘 나와 있는데요. 실전에 써먹을 수 없는 명상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명상은 화려한 중국무술이 아닌 종합격투기처럼 실전적이어야 한다.이를 통해서 내면은 물론 외부 환경도 함께 바꿀 수 있어야만 한다. 단순한 방법으로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며 자신의 내면을 정리해서 삶의 가성비를 높이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명상의 가치다.

최강의 공부 명상법 서문


공부법으로서의 명상

명상이란 정신 집중을 통해 원하는 에너지를 모아 감각을 조절하는 방법이라고 하죠. 명상을 잘 하기 위해서는 가장 골칫거리인 잡념을 통제해야 해요.

이를 책에서는 '잡념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라고 표현하는데요. 즉 잡념을 억지로 털어내려고 하면 더 날뛰기 때문에 잡년을 인정하고 양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런 '잡념의 양성화'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집중하다 잡념이 생기면 그걸 따라가. 이때 주의할 점은 음식이면 음식에 대한 잡념만 용인해 주는 거야."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잡념이라는 것 자체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바뀌는데 핵심은 "그때 무조건 처음 떠오른 잡념을 계속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라고 해요.


"잡념만 극복해도 명상은 성공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호흡에 집중해 10분 정도만 앉아 있어도 온갖 잡념이 올라와 힘들 때가 많더라고요. 그때 책에서 배운 것을 꼭 실천해 봐야겠다 싶어요.


평생 공부

이 부분은 다들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이미 수명이 100세까지 가고 있는 상황에서 50대라고 늙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는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죠. 50이면 100세 시대에선 청년이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평생 공부가 필요하고 또 자기만의 공부법을 체득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하고 있어요.


특히 "노년이 되면 중심이 바로 선채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아야 하고 그렇다고 꽉 막혀 굳어버린 고집불통이 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다양한 공부를 통해 기본 수양을 닦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명상의 효과

명상의 효과는 창의력과 통찰력과 더불어 자존감이 있다고 해요.

창의력, 통찰력의 경우는 현대처럼 정보가 넘치는 사회에서 특히 필요한 능력인 것 같아요.


자존감은 그럼 왜 올라가는 건지 살펴보면, 명상은 내면으로 떠나는 여행이기 때문에 행복과 만족을 스스로 조절하게 되면서 자존감도 함께 올라간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명상가는 나를 중심으로 우주를 돌리는 사람이다.

독존의 행복을 경험하고, 자존감이 확립된다. 우주의 운행조차 내 마음속 그림이자 파동이다. 무엇도 나의 존재를 방해할 수 없다.

만화로 되어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고, 공부를 잘하는 방법, 공부에 도움 되는 명상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공부를 평생 해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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