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 평전 역사 인물 찾기 10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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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이란 분명 생각지 못하고 상상치 못할 것들을 꿈꾸게 하는 촉매제!
2. 사람의 열정이란 타고난다는 쪽에 저울추가 기운다.진정한 열정은 아무도 못말리는 것일 터. 그러한 열정은 선천적인 것이 다분한 것으로 생각이 가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의 열정은 삶의 환경에 따라 사람마다 다양하게 표현되는 것 같음. 예술로 가면 시대에 이름을 남길 음악가 미술가 무용가 등등이 될 것이고 혁명가 또한 이 열정이 표현된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죽음도 게릴라로서 예견된 죽음이었으나.. 혁명전사로 살아온 그의 불꽃같은 삶을 읽은 나로서는 아쉽고 허무할 뿐.. 이 분 근데 잘생기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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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윌리엄 폴 영 지음, 한은경 옮김 / 세계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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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그동안 많이 접해 온 간증집,기독교 소설과 차원이 다르다. 중간 중간 어렵고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 사실 중간 즈음 읽었을 때 그만 읽어야 하나 잠시 고민하기도 했는데 성경을 읽으며 막연하게 생각해 온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모습과 그분들의 대화가 나의 기존 틀을 깨며 너무나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천인들에 대한 믿음으로 완독한 지금 이 책은 다시 천천히 읽어봐야 할 목록에 들어가 있다. 막 하나님을 알게된 사람들보다는 나처럼 신앙을 오래 가져온 사람들이 읽어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하나님을 믿으며 가졌던 의문, 오해,편견 등에 대해 해결되는 한편 신앙인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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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 결코 놓칠 수 없는 간절한 바람
이용규 지음, 신대준 그림 / 규장(규장문화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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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 1박을 호텔에 머물면서 무슨 책을 읽을까... 하고 고민하며 집어든 책이다. 다 읽고나서 이 책을 선물해준 수진자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진심으로. 진짜 크리스천으로 사는 것은 역시나 나를 주장하지 않는 것, 내 기대와 내 이익을 통제하며 예수님을 영화롭게,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 내 꿈과 내 야망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결국에는 하나님 안에서 기대하며 온전한 평안을 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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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독서 -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서민 지음 / 을유문화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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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사람 중에는 선천적 책벌레와 노력형 책벌레가 있는 것 같다. 내 생각엔 그렇다는 말이다. 나도 이 저자도 내 생각엔 후자다. 선천적 책벌레는 독서양, 문학에서 얻는 통찰력, 다양한 책들의 소화 정도에서 후천적 책벌레가 절~~대 따라갈 수 없다. 내 경험으론 그렇단 말이다.
난 어릴적부터 모두가 인정하는 책벌레는 아니었지만 항상 책과 관련된 것들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였다. 읽긴 읽어도 이해도가 떨어지는 나를 보면서 자괴감도 느끼고 내 지능지수, 감성지수의 수준을 이미 깨달았다. 독서가 나 자신을 바로 보게 해줬다는 이점이 있었네 지금 생각해 보니..^^ 저자는 약간 과장해서 말한다면 독서를 만병통치약으로 강조한다. 책 전체가 모두 그런 내용이다. 자기 주장의 논거로 자신의 독서 경험과 서평 등을 실었는데, 그간 읽었던 독서관련 책들의 저자들에 비해 가볍다. 독서의 필요성을 설파한 책인데 사실 독서가 중요한 이유는 뻔하고 단순하지 않은가 누구나 번호 매겨서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그래서인지 책에 이 얘기 저 얘기 참가할 수밖에 없었을테고 그 결과 내용이 좀 중구난방이다.
그래도 저자가 언급한 많은 책들 중 읽고 싶은 책 몇 개는 건졌고, 열정적으로 독서하는 의사 선생님이 멋지므로 별 3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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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앨런 베넷 지음, 조동섭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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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 노먼의 열광은 전염성이 아주 강해서, 여왕은 다음번에 노먼과 같이 도서관에 가겠다는 생각까지 품게 되었다.˝
p. 27
(흠... 생각해 보니 나랑 같이 도서관 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구도 있었다. ^^) ˝또한 여왕은 어떤 책을 읽으면 그 책이 길잡이가 되어 다른 책으로 이끈다는 것도 깨달았다.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문들이 계속 열렸고, 바라는 만큼 책을 읽기에는 하루가 너무 짧았다.˝ p.28(열렬히 공감!!) ˝책을 읽고 마음에 든 작가가 생겼는데,그작가가 쓴 책이 그 한 권만 있는 게 아니라 알고 보니 적어도 열 권은 넘게 있는 거예요. 이보다 더 즐거운 일이 있을까요? p.79(일반 작가 뿐 아니라 좋아하고 존경하는 목회자분들책도 그렇다 ㅎㅎ)

여왕이 읽은 책의 작가 이름이 많이 나열되는데 그 중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다시 열정과 호기심 장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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