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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이오지마 총지휘관 栗林忠道
가케하시 쿠미코 지음, 신은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이전부터 태평양 전쟁 중 유황도 전투로 알려진 이오지마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 왔었고, 유명한 해병대의 성조기 게양 사진을 통해서도 이름을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아버지의 깃발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전에도 그 유명한 사진에 대한 얘기를 들어서 새로운 얘기는 아니었지만,

이오지마 전투에 대해 다시한 번 알아보게 되었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또 그러던 중 같이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라는 영화가 같은

시기에 개봉한 것을 알았고, 이 번에는 영화 말고 원작을 먼저 서점에서 발견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깃발과는 반대의 시각에서 전쟁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쿠리바야시라는 장군과 그섬에서 죽어간 일본군들이 정말 인간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병사의 편지 부분은 정말 가슴에서 뜨거운 감정이 솟아 오르더군요.

일본작가의 작품이라 우리에겐 조금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는 태평양 전쟁에 대한 내용이긴 하지만

그런것을 뛰어넘어 느낀점이 많았던 책입니다. 이제 영화도 한 번 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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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응급실 - 평화와 생명을 가꾸는 한 외과의사의 지구촌 방랑기
조너선 캐플런 지음, 홍은미 옮김 / 서해문집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현재 내과 전공의로 일하고 있는 저에게

이책은 정말 많은 것을 와 닿게 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의사들을 소재로한 드라마나 책들은 왠지 거부감이 느껴지고 쳐다보기도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의사에대한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선이나 가치 같은게 왠지 싫고 나자신은 그렇게 되기 싫고... 복합거인 감정일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책은 우연히 발견하고 소개 내용만 보고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사실 이책에 나온 의사의 모습은 제가 중고등학생 때부터 꿈꿔오던 삶과 유사한 삶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정말 그렇기도 했습니다.

4년 전에 인턴 막바지에 무슨 과를 택해야 할지 고민할 때 이 책을 읽었다면 아마 주저 없이 외과를 택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내과를 택한데에 대해 후회는 없고 지금은 여러가지 개인적인 문제들 때문에 꿈이 멀어져 보이지만 많은 용기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같은 의사로서 공감가는 내용도 많았고 생생한 묘사는 정말 제가 환자를 보고 치료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특히 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나 의대생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고교시절에 읽어보았던 닥터 노먼 베쑨보다 훨씬 마음에 와닿는 바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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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멜전사록
리델 하아트 지음, 황규만 옮김 / 일조각 / 199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래 리뷰를 보니 별 두개를 주었던데, 너무 안타까워서 저도 씁니다. 신문에보니 28년만에 개정판이 나왔다고해서 알라딘에서 검색해보니 리뷰가 너무 실망스럽네요. 물론 한자가 있긴합니다만, 충분히 읽을만한 수준입니다. 특히나 롬멜 전사록 구입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관심있고 전사에대해 아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보면 더욱 이해에 어려움이 없을 듯 합니다. 책내용도 좋고 롬멜의 인간적인 면모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은 정말 저는 여태껏 이부분만 수도 없이 읽었고 읽을때마다 참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마지막 부분만 봐도 전혀 아깝지 않은 책입니다. 그리고 국내에 번역되어 나온 롬멜보병전술이라는 책도 관심있는 분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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