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봐 찾아봐 1 : 상상 극장 -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숨은그림찾기,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상수리 놀이책방 1
문아라 엮음 / 상수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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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봐 찾아봐 1] 숨은그림찾기 책이에요.
14편의 숨은그림찾기가 수록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책이죠.
그림 속에 숨은 사물이나 동물 등을 찾는 숨은 그림찾기는 아기자기하고 선명한 그림들이 보는 즐거움과 흥미까지 유발해 준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놀이북으로 끝나는게 아니라는 접이에요.
해적선, 콜로세움, 피라미드, 바이킹, 인디언 축제처럼 세계 유명한 역사 정보와  우주선과 우주인, 스카이 다이빙 등 지식 정보 등이 다양하게 실려 있어요.
재미와 함께 각 페이지마다 담긴 지식정보까지 담고 있기 때문에 놀면서 배우고 유익한 정보로 상식까지 풍부해 학습면에서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콜로세움에 슈퍼맨이 나나타기도 하고, 남극 얼음 위에서 펭귄이 일광욕을 하는 재치 있는 상황들이 구석구석 펼쳐져서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에 저절고 집중하게 되요. 
재미난 역사 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즐기며 숨겨진 캐릭터와 사물을 찾을 수 있어 상상력과 창의력 집중력까지 높일 수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누가 먼저 찾나 게임을 해보며 즐길 수 있어 더더욱 즐거운 책이에요.
.

* 숨어있는그림찾기. 졸라맨이 달라졌어요. *

채언이가 그린 다른 졸라맨 찾기랍니다.
엄마에게 맨 위에 그린 졸라맨과 다른 졸라맨을 찾아 보라며 시간까지 정해주네요. ^^
졸라맨 그림 덕분에 웃고 못찾게다며 너스레를 떨어주니 더 재미있어 하며 좋아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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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 좋아요
얀 손힐 지음, 이순미 옮김 / 다른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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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 좋아요]는 제목처럼 피자에서 출발합니다.
햄버거와 함께 정크푸드라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피자는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들로 만든다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얻을 수 있어요.
세계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한 조각으로 음식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 펼쳐져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야소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음식을 왜 먹어야 하는지 우리 몸은 음식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음식의 중요함을 이야기합니다.



피자를 통한 음식 이야기는 여기에 그치지 않아요.
음식에 대한 역사, 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과 녹색혁명, 식풍의 이동 등의 지식 보,  더 나아가 환경문제까지 관심의 영역을 확대시켜 이 한 권의 책으로 음식에 대한 역사, 과학, 문화를 안내해 주거든요.

왜 음식을 먹어야 할까? 
어떤 음식은 다른 음식보다 우리에게 좋은 것일까?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우리가 고른 음식들이 우리 주변의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음식은 충분히 있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갈 수 있어요.
그리고 아주 멋지고 엄청난 사실을 많이 알게 됩니다.

세계는 매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열량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식량을 재배하고 있지만 6초마다 한 명씩 굶주림 때문에 죽어 가는 어린이가 있어요.
우리 모두가 먹어야 하지만, 지구 반대편 어떤 어린이들은 그렇지 못하죠.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내가 먹은 이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친구들은 먹을 수 없다는 것을 먹기 전 1, 2초 정도만 생각해 준다면다는 자신뿐만 아니라 지구와 자연환경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줬으면 합니다.


*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알아보고 돌림책을 만들어 봤어요.



피자모양으로 자른 종이와 앞 뒤를 연결하는 원판을 준비해 줍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과 무기질, 열량에 대해 요약을 해줘요.




표지를 꾸미고 할핀으로 고정하면 완성이에요.
돌려~ 돌려 보며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정리를 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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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은 무서워! 분홍토끼와 친구들
오드레이 푸시에 지음, 이주희 옮김 / 보림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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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분홍토끼와 친구들》 시리즈 두 번째 책 <다이빙은 무서워!>입니다.



수영장을 찾은 뿔리는 다이빙이 무서워요.
그러자 친구들이 다가와 저마다 다이빙을 해 보이죠.



 “별거 아냐. 잘 봐.” 
 “이렇게”
 “요렇게”
 “아니면 이렇게” 
라고 왜치며 저마다의 다이빙 방법을 자랑하는 개구장이 친구들이에요.



드디어 분홍토끼의 차례가 되었어요.
용기를 내어 다이빙대에 올라섰는데

 “첨벙!” 
엄청난 소리를 내며 덩치 큰 코끼리가 뛰어 들었어요.
수영장에 친구들이 꽉 찬 것을 본 분홍토끼는
  “아이참, 한번 뛰어 보려 했는데 어쩔 수 없네!”
 하며 다이빙을 할 수 없다며 돌아서는 모습에 웃음이 팍 터져 나온답니다. 
마지막은 당연히 분홍토끼가 멋지게 다이빙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책장을 넘겼는데 이런 반전이 있을줄이야! ^^

다이빙을 하는 개구장이 동물 친구들의 귀여운 표정이 정말 익살스럽고 생동감있게 그려져 있구요.
분홍토끼의 표정 변화도 정말 재미있어요. 
처음 접하는 상황에서 난 씩씩하고 용감하다것을 친구들에게 뽐내고 싶지만 한 편에는 무서운 마음을 품게 되지요.
그런 아이들의 심리가 참 귀엽게 드러나는 책이에요.
친구들이 모두 타는 놀이기구 앞에서 겁먹고 주저하는 아이의 마음과도 딱 통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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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웨터야! 분홍토끼와 친구들
오드레이 푸시에 지음, 이주희 옮김 / 보림 / 2010년 7월
절판


뿔리 시리즈로 잘 알려진 《뿔리와 개구쟁이 친구들. 보림큐비》이 새로운 개정판으로 출간이 되었어요.
유아들이 보는 보드북인데 크고 무겁다는 의견이 반영되어 《분홍토끼와 친구들》로 이름이 바뀌면서 조금 작게 판형이 바뀌고 무게와 가격이 한꺼번에 가벼워졌어요. ^^
《분홍토끼와 친구들》시리즈는 총 다 섯권으로 네 살 전후 아이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고 위트 있게 담아낸 그림책 시리즈에요.


첫 번째로 소개할 책은 《내 스웨터야!》 입니다.

“이 스웨터 입기 싫어!”
파란 스웨터가 너무 잡고 보기 싫고 따갑다며 마음에 들지 않아 울고 있는 분홍 토끼에게 친구들이 찾아와 스웨터를 입어보기 시작해요.

“스웨터 멋지다 입어 봐도 돼?”
생쥐 친구에게 파란 스웨터는 예쁜 원피스가 됐어요.



닭이 입으니 조그만 윗도리가, 양에게는 멋진 모자가, 말에게는 속바지가...
덩치 큰 친구들이 갈아 입으면서 파란 스웨터는 다양한 변신을 하게 되지요.


친구들이 파란 스웨터의 다양한 변신에 모두 신이 나자 분홍 토끼는 그만 심통이 나요.
“내 스웨터야!”
다 늘어져버린 스웨터를 의기양양하게 입고 돌아서는 모습이 영락없는 미운 네 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네요. ^^

어쩜 아이들의 심리가 이렇게 잘 표현되어 있던지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도 공감백배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내 것이 맘에 들지 않으면 단점만 보이지만, 다른 사람이 탐을 낸다던지 더 함부로 다루면 갑자기 내 것이 소중하게 느껴지는게 아이들의 심리잖아요.
아마 이 부분은 어른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어요. ㅋㅋ
내 것이라는 소유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물건에 대한 소중함까지 알려줄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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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과 호밀빵 키다리 그림책 14
파멜라 엘렌 글.그림, 천미나 옮김 / 키다리 / 2010년 8월
절판


만찬을 멀리하게 된 어느 임금님의 눈물의 다이어트, 행복 되찾기 이야기!
높다란 언덕 꼭대기에 있는 커다란 성에 사는 임금님의 이야기에요.

임금님에게 마구간지기 꼬마 친구가 있어요.
함께 방방 뛰고, 신나게 말타기를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친구죠.
마구간지기 꼬마 친구와 노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게 있었어요.
바로 먹는 것이에요.
덕분에 성 안 주방에 있는 요리사들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온종일 요리를 해야 할 정도였어요.


살살 젓고 휘휘 젓고, 우리릭 뚝딱 섞고 다지고,
코로 킁킁 입으로 후후, 쓱쓱 후루룩 양념하고 맛보고….
홀짝 마시고 살짝 담그고, 후리릭 뚝딱 만들고 굽고,
왼속으로 탁탁 오른손으로 쓱싹, 부글부글 보글보글 찌고 끓이고….
재미있는 표현들을 읽다보면 임금님의 만찬이 완성되요.

세상에서 먹는 게 제일 좋은 임금님은 먹고 또 먹고, 또 또 먹고 먹었지요.
몸이 점점 느려지고 무거워진 임금님은
"아아아! 으으으! 아아아!"


임금님은 침대에 누워 끙끙 앓았어요.
파이도 푸딩도 케이크도 다시는 쳐다보기 싫었고, 어떤 것을 해도 더 이상 신이 나지 않았어요.
마구간지기 꼬마 친구와 했던 신나고 즐겁던 모든 것들이 하기 싫어졌고, 하기도 힘들어졌죠.

결국 성 안에 있는 모든 요리사들을 내쫓아 버렸어요.
이제 성 안에 요리사는 단 한 사람도 남지 않게 되었고요.
배가 고파진 임금님의 배를 채워 줄 음식도 모두 사라져 버렸어요.

혼자 남게 된 임금님은 그만 엉엉 울음을 터뜨려요.
그 때 마구간지기 꼬마친구가 다가와 '벌꿀 바른 호밀빵'을 내밀어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을 조심스럽게 살핀 임금님은 단 한 마디 불평 없이 호밀빵을 정말 맛있게 먹어요.
화려하게 차려진 임금님의 만찬과 마구간지기 꼬마친구가 건네준 소박하고 거친 호밀빵.



임금님을 다시 신나고 즐겁게 만든 주인공은 매일매일 만나는 화려한 음식이 아니라 소박한 음식이었어요.
소박한 음식이 가져다주는 일상의 행복! 이것이 바로 <임금님과 호밀빵>이 알려주고 하는 것이 아닐까요?

아이라면 누구나 편식을 하기 마련인데요.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매일 음식을 먹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기에 좋았답니다.
익살맞은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의성어·의태어 표현들이 글의 맛을 살려 아이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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