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만큼은 나와 다른 삶을 살기를 바란다 - 이 시대가 원하는 아이로 키우는 미래 교육 지침서
주하영 지음 / 굿위즈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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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만큼은 나와 다른 삶을 살기를 바란다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마치 애플의 로고처럼 보이는 사과 그림 속 두 얼굴이 그려져 있는 이미지와 함께 ‘이 시대가 원하는 아이로 키우는 미래 교육 지참서’라는 내용이 함께 제공된다. 제목 아래에는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세 가지 선물, 부를 끌어당기는 힘! 생각하는 힘! 꿈꾸는 힘!’이라는 내용과 함께 “내 아이는 세상과 맞설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하고 있다. 



이 책은 엄마의 생각을 바꾸는 것을 통해 아이의 삶이 얼마나 많이 바뀔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저자는 그동안 20년 이상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의 변화 된 삶을 관찰하였다. 저자는 아이들이 지혜로운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부모는 자녀들에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존재다. 부모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자녀들에게 어떤 기대를 하며 동시에 자녀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주기를 원하느냐에 따라 자녀들의 삶이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지게 된다. 



부모가 무엇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자녀들의 삶이 달라지기 때문에 부모의 가치관이 자녀의 인생에 너무나 중요한 전환을 이룬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을 보며 과연 나는 내 두 아들이 어떤 삶을 살기 바라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노력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 책을 읽으며 자녀들이 단순한 인생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부모를 통해 인생에 참 의미 있는 것을 남겨줄 수 있고 그것이 자녀들의 삶에 평생 도움을 줄 수 있는 바탕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물론 힘들 수 있지만 짧은 인생 가운데 휘발해버리는 가치가 아닌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가르쳐줄 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길 기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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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말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이원중 엮음, 권승세 감수 / 지성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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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말도감 : lalilu


책의 표지는 회색의 말이 힘차게 뛰어가고 있다. 말 도감이라니.... 처음 접하는 책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펼치게 되었고 세계 모든 말들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은 친절하게 말 도감을 본격적으로 보기 전에 말에 대해 가르쳐준다. 먼저 말은 포유 동물로 젖을 먹는 다는 것과 발이 4천 5백만년 정도 진화의 단계를 거쳐 현재 발가락이 하나인 외발굽 동물이 되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인간이 말을 길들여 가축으로 사용하게 된 시기는 기원전 약 4천년 경이라는 정보와 기원전 3천 년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 의해 말이 사용되었다고 설명한다. 말은 2~4세에 안장이나 마구 훈련을 시작하여 5세가 되면 완전히 자라고 평균 25~30년을 산다고 한다. 대체로 키는 160센티미터에 몸무게는 500킬로그램 전도라고 한다. 말은 육치 포유류 중에서 눈이 가장 크고 시야 범위는 350도 이상이라고 한다. 왼쪽, 오른쪽, 앞 뒤를 거의 볼 수 있는 시야 범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가르쳐준 뒤 말의 구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각 구조에 대한 이름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림으로 보는 말의 종류는 11종류로 나눠 설명해주고 있다. 끄는 말의 일종이 노리커로 시작해서 이 책은 다양한 말들에 대한 사진과 함께 그 말을 통해 역사 가운데 어떤 일들을 했는지 가르쳐준다. 마지막 말은 일본의 야생말인 요나구니말로 마무리 된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아이들이 말에 대한 호기심과 전 세계적으로 어떤 말들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아이들이 말과 친해지며 빠른 시기에 말을 타볼 수 있는 기회도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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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을 거야 - 타인과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심리워크북
샤론 마틴 지음, 양소하 옮김 / 에디토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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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을 거야 : lalilu


이 책은 타인과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심리워크북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과연 타인과의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왜 중요한 것인지, 삶의 주도권을 갖는 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 특히 동양적 문화권에서는 타인과의 경계가 매우 모호해서 자기 자신만의 나다운 삶을 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원하는 것이 있어도 원하는 것을 주장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것이 있어도 그것을 말하지 못했다. 우리 삶은 매우 한정적이고 시간도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을 추구하며 사는 것도 다 하지 못하고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책은 경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고 왜 설정해야 하는지 가르쳐준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경계를 설정해야 한다. 남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내 자신을 바꿔야 쉽게 해결되는 일들이 많다. 그러므로 적절한 방법으로 경계를 설정해서 일관되게 상대와의 경계를 맺는 것이 중요함을 배우게 된다. 관계는 쌍방에 서로 암묵적인 거리가 있기 때문에 관계를 일관되게 맺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경계를 한 번 포기하면 계속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에 우리는 경계를 고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 번 휘둘리게 되면 큰마음의 결단을 내리고 그것을 끊지 않는 이상 계속 휘둘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타인과 거리 두는 삶에 대해 배우게 된다. 



책을 통해 타인과 어떻게 지혜로운 관계를 맺고 그 경계를 설정하며 경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인지 배우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과연 나는 타인과 지혜로운 관계를 맺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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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쫌 아는 10대 - 너, 나, 우리를 위한 젠더 감수성 이야기 사회 쫌 아는 십대 16
정수임 지음, 웰시 그림 / 풀빛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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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쫌 아는 10대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아래 ‘너, 나, 우리를 위한 젠더 감수성 이야기’라는 내용을 함께 전한다. 이 책은 성 평등 교육을 위한 젠더 감수성을 10대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제작된 책이다. 시대가 빠르게 변해가면서 이전에 잘못되었던 지식, 개념 또는 용어들이 바르게 정의되고 사용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런 사회적 현상 가운데 ‘성 인지 감수성’이라는 표현이 우리 시대에 회자되며 남성과 여성에 대한 잘못된 표현들이 민감한 사회적 문제로 발생하게 되었다. 



모든 교육들이 어려서부터 바르게 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10대들이 젠더에 대해 바르게 교육 받아 치우침 없이 제대로 인지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시대적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 청소년 10대들이 젠더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건, 사례들을 통해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고 있다. 



책은 그동안 우리 자신을 어떻게 타인에게 설명하고 있었는지 질문하며 내 자신을 정의하는 것이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 되었을 수 있지만 그것을 내가 누구인지 설명하는 일부분에 불과하고 정말 내 자신이 누구인지 모두 드러내 줄 수는 없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정말 내 자신이 누구인지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나는 나’라는 것 밖에 없다. 이 책은 내가 누구인지 과연 남자답게 또는 여자답게 하는 것은 정말 맞는 것인지 질문하며 과연 남자라는 존재와 여자라는 존재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10대에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바로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그것을 표현하는가 하는 것임을 이 책은 강조한다. 나를 설명하는 말이 바로 젠더라는 것임을 가르쳐준다. 다름은 잘못된 것이 아니고 그러므로 젠더를 옳고 그름의 기준으로 이해하면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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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과 희망의 오아시스 세상과 소통하는 지혜 4
신영일 지음 / 예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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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과 희망의 오아시스 : lalilu


책의 첫 장은 제목 아래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희망 이야기들’이라는 내용을 함께 적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희망을 노래한다. 희망을 꿈꾸고 희망을 추구하려 한다. 저자는 희망이 있으면 세상이 더 나아 보인다고 프롤로그를 통해 우리에게 희망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같은 상황도 희망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능성이 되고 희망이 없는 사람에게는 별 의미가 없게 된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품게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해볼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적 현실과 국제적 상황이 희망보다는 너무나 불안하고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우리를 이끌고 가는 것 같다. 국제 유가가 엄청나게 치솟았고 달러의 강세와 금리의 인상으로 인해 2022년 9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다. 추석을 앞두고 배추 한 포기의 가격이 만 오천 원 이라니 지금까지 이런 물가를 본적이 없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이런 사회적 현상 속에서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도저히 희망을 노래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노래한 사람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도 희망을 노래하며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책을 보면서 내면의 상태를 보게 되었다. 희망보다는 비관을 택하려 하는 경향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될 이유보다 안 될 이유를 찾은 것이다. 저자는 안 될 이유보다 될 이유를 찾아야 하고 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책을 보며 옛날 ‘긍정이 힘’이라는 책을 본 기억이 났다. 그 책은 희망이라는 단어를 긍정이라는 단어로 독자들에게 소개하며 부정이 아닌 긍정의 삶을 제안했다. 이 책은 긍정의 힘과 거의 같은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같은 결을 느끼게 된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희망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보며 이 책의 내용을 좀 더 의미 있게 삶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희망을 발견하고 그 희망을 통해 놀라운 의미 있는 삶의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것이다. 이 책은 더 나은 삶으로 변화하고 싶은 마음에 작은 열망을 갖게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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