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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과 희망의 오아시스 ㅣ 세상과 소통하는 지혜 4
신영일 지음 / 예서 / 2022년 8월
평점 :
사막과 희망의 오아시스 : lalilu
책의 첫 장은 제목 아래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희망 이야기들’이라는 내용을 함께 적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희망을 노래한다. 희망을 꿈꾸고 희망을 추구하려 한다. 저자는 희망이 있으면 세상이 더 나아 보인다고 프롤로그를 통해 우리에게 희망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같은 상황도 희망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능성이 되고 희망이 없는 사람에게는 별 의미가 없게 된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품게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해볼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적 현실과 국제적 상황이 희망보다는 너무나 불안하고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우리를 이끌고 가는 것 같다. 국제 유가가 엄청나게 치솟았고 달러의 강세와 금리의 인상으로 인해 2022년 9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다. 추석을 앞두고 배추 한 포기의 가격이 만 오천 원 이라니 지금까지 이런 물가를 본적이 없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이런 사회적 현상 속에서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도저히 희망을 노래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노래한 사람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도 희망을 노래하며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책을 보면서 내면의 상태를 보게 되었다. 희망보다는 비관을 택하려 하는 경향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될 이유보다 안 될 이유를 찾은 것이다. 저자는 안 될 이유보다 될 이유를 찾아야 하고 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책을 보며 옛날 ‘긍정이 힘’이라는 책을 본 기억이 났다. 그 책은 희망이라는 단어를 긍정이라는 단어로 독자들에게 소개하며 부정이 아닌 긍정의 삶을 제안했다. 이 책은 긍정의 힘과 거의 같은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같은 결을 느끼게 된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희망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보며 이 책의 내용을 좀 더 의미 있게 삶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희망을 발견하고 그 희망을 통해 놀라운 의미 있는 삶의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것이다. 이 책은 더 나은 삶으로 변화하고 싶은 마음에 작은 열망을 갖게 만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