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말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이원중 엮음, 권승세 감수 / 지성사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딩동 말도감 : lalilu


책의 표지는 회색의 말이 힘차게 뛰어가고 있다. 말 도감이라니.... 처음 접하는 책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펼치게 되었고 세계 모든 말들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은 친절하게 말 도감을 본격적으로 보기 전에 말에 대해 가르쳐준다. 먼저 말은 포유 동물로 젖을 먹는 다는 것과 발이 4천 5백만년 정도 진화의 단계를 거쳐 현재 발가락이 하나인 외발굽 동물이 되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인간이 말을 길들여 가축으로 사용하게 된 시기는 기원전 약 4천년 경이라는 정보와 기원전 3천 년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 의해 말이 사용되었다고 설명한다. 말은 2~4세에 안장이나 마구 훈련을 시작하여 5세가 되면 완전히 자라고 평균 25~30년을 산다고 한다. 대체로 키는 160센티미터에 몸무게는 500킬로그램 전도라고 한다. 말은 육치 포유류 중에서 눈이 가장 크고 시야 범위는 350도 이상이라고 한다. 왼쪽, 오른쪽, 앞 뒤를 거의 볼 수 있는 시야 범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가르쳐준 뒤 말의 구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각 구조에 대한 이름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림으로 보는 말의 종류는 11종류로 나눠 설명해주고 있다. 끄는 말의 일종이 노리커로 시작해서 이 책은 다양한 말들에 대한 사진과 함께 그 말을 통해 역사 가운데 어떤 일들을 했는지 가르쳐준다. 마지막 말은 일본의 야생말인 요나구니말로 마무리 된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아이들이 말에 대한 호기심과 전 세계적으로 어떤 말들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아이들이 말과 친해지며 빠른 시기에 말을 타볼 수 있는 기회도 생겼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