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 100일 뒤, 어디서나 존중받는 사람이 된다
이마이 가즈아키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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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 lalilu



이 책은 책을 읽는 100일이라는 기간이 지났을 때 과연 어떻게 자존감이 놀랄만큼 성장하고 강해질 수 있는지 그 내용을 담고 있다. 자존감이라는 것이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통해 얼마정도 자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러므로 “자존감이 낮아서”라는 핑계는 이제 그만하고 이 책의 내용을 따라 100일의 기적을 기대하며 책장을 넘겨본다. 



책장을 넘기면 독자에게 마중 나와 반겨주는 첫 문장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과거와 타인은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미래와 자신뿐이다.” 정신과 의사 에릭 번이 가르쳐준 문장을 소개한다. 과거에 매여 있으면 늘 후회하며 한 걸음도 앞으로 전진 할 수 없게 된다. 



물가에는 데려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자존감을 날마다 조금씩 쌓아 나갈 수 있는 좋은 전략과 그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내용을 무시하거나 거부하거나 비웃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 책에 대해 마음을 열고 책의 내용을 따라 삶 속에서 그 내용을 반복하여 훈련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의 자존감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가 반드시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배운 그 내용을 삶을 통해 실천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된 책 읽기 시간이었다. 



먼저 이 책은 날마다 한 문장씩 우리에게 그 날 또는 첫 번째 그리고 그 다음 문장, 또 그 다음 문장씩 우리의 자존감을 날마다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열심히 참여하게 되면 짧은 시간 동안 놀라운 일을 이루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도 이 책을 통해 우리도 알지 못하는 사이 열린 마음과 도전 정신으로 놀라운 자존감의 성장을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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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오케스트라
안지연 지음 / 이분의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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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오케스트라 : lalilu 


이 책은 클래식을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한 초보적 지식을 전달하고 있는 매우 유익한 책이다. 사람들은 무엇을 배울 때 매우 깊이가 있고 심오한 내용을 배우고 싶어 하지만 정작 기초 중에 기초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즉, 기초를 배우지 않고 심화 학습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지식의 성장이 잘 이뤄지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며 클래식은 그 세계의 맛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간에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클래식은 누군가에게는 잠이 스르륵 오게 만들어주는 것이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게 만들어주고 무언가 인생의 심오한 깊이를 깨닫게 도와준다. 



이 책을 보면 악기를 하나 이상 다루고 싶다는 강력한 동기를 얻게 된다. 인생에 악기를 하나 다룰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생에 음악이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지 깨닫게 되고 나아가 악기에 대한 마음과 클래식에 대한 세계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유명한 말이 바로 오케스트라에 해당되는 것 같다. 오케스트라에 사용되는 악기들의 이름과 그 쓰임새를 알고 클래식을 듣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매우 다른 경험을 만들어준다. 옛날 한 일본 드라마를 통해 클래식의 세계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드라마가 한국적으로 편곡되어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로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클래식과 오케스트라는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인생의 동반자와 같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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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트렌드 2023 - 정확한 조사 데이터에 근거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2023년 한국 교회 전망과 전략
지용근 외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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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트렌드 2023 : lalilu


한국교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정면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된다. 진리는 시대가 변해도 결코 바뀌지 않는 내용이지만 그 진리를 담는 그릇이 변한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투박하지만 아주 사용이 편리한 것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면 요즘은 조금은 복잡하고 사용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몇몇의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에 마치 생명이라도 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게 된다. 



한국교회도 시대의 흐름과 같이 가면서 최근 3년 동안 전 세계를 공포로 몰고 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므로 내년 2023년을 준비한다는 이 책의 목적과 목표는 너무나 시의 적절한 책이며 그 내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두루뭉술한 ‘카더라’ 가짜 뉴스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수많은 데이터에 접근하여 사람들의 생각과 사고 그리고 삶의 양식과 패턴을 면밀히 조사하여 증명하는 방식의 책이다. 한국교회의 빅데이터는 다가올 시대를 전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그 자료를 사용하여 내년을 준비하고 과연 내년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어떻게 믿음과 신앙으로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교회를 통해 전수해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앞으로 향후 짧은면 5년 길게는 10년 안에 반드시 엄청난 위기가 올 것이다. 그것은 우리 한국교회가 그동안 해온 내용이 다음 세대를 위해 복음을 씨를 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그런 부분에 이야기들이 오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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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작별
이한칸 지음 / 델피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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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작별 : lalilu



과연 완벽한 작별이란 어떤 작별을 말하는 것일까. 이 책은 완벽한 작별이란 과연 무엇인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작별이란 사라져 가는 존재와 대한 남아있는 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상처를 덜 받는 경우도 생기고 누군가는 상처를 더 많이 받는 경우가 생긴다. 완벽한 작별이 사실 어려운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에게 좋은 것이 상대방에게는 너무나 혐오스러운 것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 하나만을 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친 소설이다. 이 책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상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의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름들 가운데 성경의 인물도 등장한다. 그래서 왜 저자는 그 성경의 인물을 소설 속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명명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은 우리의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답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왜 사는 것이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철학적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독자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한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조금은 속도가 잘 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 책을 보며 과연 나는 어떤 인생으로 삶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소멸을 잘 준비하여 멋지고 완벽한 작별을 할 수 있는 그런 인생이 되길 기대해보게 된 시간이었다. 어쩌면 인생의 시작보다 마침표가 더 중요할 수 있겠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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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장로 사역장로 - 30만 장로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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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장로 사역장로 : lalilu


‘시무장로’는 교회(또는 교단)헌법에서 정한 기간(만 70세)동안만 직분과 사명을 감당할 수 있지만 ‘사역장로’란 죽을 때까지 장로의 사명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 직분에 대해 오해하는 것은 목사와 장로라는 직분이 한 번 받으면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목사와 장로도 교단과 교회에서 정한 기간이 있다. 그 이후에는 성도의 직분으로 여생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쓰임 받다가 주님의 품에 영광스럽게 안기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정년이 끝난 뒤에서 직분을 잘 포기하지 못한다. 



이 책은 장로라는 직분보다는 어쩌면 저자가 지금까지 주님 안에서 살아온 인생의 여정에 대한 기록이라고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부모님의 교회를 향한 사랑과 헌신이 저자의 삶에 고스란히 전수되어 나오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장로의 직분을 충성을 다해 감당하고 있는 중이다. 죽을 때까지 사역장로로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자녀들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누군가에게는 목사의 직분을 주시고 누군가에게는 장로의 직분을 주신다. 또 누군가에게는 집사의 직분을 주신다. 교회에서의 직분은 수직 상하관계가 결코 아닌 수평적 협력과 동역의 관계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서로 협력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갈 수 있게 하셨다. 모두가 목회자면 장로의 직분, 집사의 직분은 누가 할 것이고 모두가 똑같은 직분을 가지고 있다면 서로 다른 역할을 감당할 사람은 없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과연 장로는 교회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고 목사와는 어떻게 동역을 이뤄나가야 하는지 간접적으로 배우게 된다. 



물론 이 책은 장로의 직분과 사역에 대한 교과서가 아닌 참고서다. 그러므로 참고하면서 과연 장로의 직분은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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