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을 보면 사회가 재밌어!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23
정세언 글, 이유진 그림 / 상수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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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간은 어떤 아이들에겐 정말 재미가 있고, 어떤 아이들에겐 정말 지루한게 사회인거 같아요. 그래서 어릴때 부터 좋은 책으로 접근해주고(모든 과목이 다 그렇겠지만요..^^)  

또 다양하게 접해주고, 환경을 만들어 주고, 체험과 학습도 해주면 더 좋은게 바로 사회인거 같아요.

처음에 이 책을 보고,

"앗,,나는 왜 이생각을 못했지?" 싶었어요. 물론 그래서 이 책이 나왔겠지만요...ㅎㅎ

아이랑 일기를 쓸때도 너무 좋을꺼 같아요.

매일 하루하루 지나가고, 매일 다음날이 오기 때문에 달력을 보고 이렇게 체험해보면서 이 책을 읽어보고 하면 저절로 사회가 재미있을 수 뿐이 없을꺼 같다는 생각이 뽕..들었거든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사회는 정말 다양하게 접해주고, 접해준 만큼 실력도 발휘되는거 같습니다. 그게 바로 자신감일테구요..

 

 

세시풍속, 역사, 법, 가정, 직업,경제, 인권, 과학, 환경, 문화등..

이렇게 소제목으로 나눠서 달력과 관련해서 찾아보게 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요. 1월부터 12월까지가 아니라

아이가 관심있는 달의 일을 찾아보게 해서 호기심도 자극하게 해고, 지적 호기심도 채울 수 있도록 구성 한 점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달력을 보면서 공부하는단 자체도 맘에 들고요.

일기를 이렇게 써봐도 너무 좋을꺼 같습니다.. 정말 사회가 재미있어 질듯..^^ 그래서 사회시간이 은근 기다려질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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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미의 20%는 놀고 있다고?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김정희 옮김, 배예준 감수 / 광문각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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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제일 취약점인 과학..

저도 학교다닐때 어려웠던 과목이 과학..

수학과 과학은 늘 붙어다닌다는데..

그래서 더 걱정인 과학인데요.

생각해보니..제가 아이한테 과학책을 많이 접해주지 못했던거 같아요.."음.. 그래서 그렇구나..." 싶더라고요.

아이랑 책을 읽을 시도라도 해볼껄..싶었는데..

그래서 다양한 책을 읽어봐야 하는데..

사실 손에 잘 안간 책이 과학책이라..

이 책은 근데..

우리가 늘 보던 개미..

곤충 중에서도  외출하면 볼 수 있는 개미와 관련된 책이여서 급 호감이 같었구요.

무엇보다,,책 제목이 물음표로 끝나서 호기심이 만땅이였던 책이기도 하고요..

역시 호기심이 있어야 책도 보나봅니다..ㅎㅎ

 

빨간색 표지가 그렇게 느껴졌나봐요..

처음엔..그런 생각을 가지고 펼쳤는데..

이 책에선 우리 주변의 생명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네요.

바라 볼 수 있게 하는 거 같아요.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매일 바쁘게 지나가는데.. 눈뜨면,, 학교를 가거나, 회사를 가거나, 집안일을 하거나 하면서 말이죠.

특히,, 지금처럼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는 어느날,, 바라본 나무,,거기 새 지붕에 눈이 쌓여서..저기 사는 새는 지금 어디가서 눈을 피하나..생각했었고,

오늘 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저 비를 어떻게 피하나,, 생각했는데...

 

내가 모르는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관심도 가지고, 알게된 책이 아닌가 싶네요. 역시 관심이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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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GO 과학 GO 5 - 전기의 작용 자기주도학습 Go Go 시리즈 5
사과나무 지음, 현근용 외 그림, 김병석 기획, 김덕헌 감수 / 바우나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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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중에서도 전기는 그래도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이라 아이가 실감나게 받아들이는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또 학습만화여서 아이에게도 좀 손 쉽게 와 닿을 수 있었구요..^^ 엄마입장에서 다행이였죠.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 그 전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학습만화에서 보여주는 원리를 잘 이해해서 나중에 학교에서 공부할때도 좀 더 자신감 있게, 선생님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올 수 있는 기회를 가진거 같아서 뿌듯했어요.

특히나 5학년, 6학년때 과학시간에 전기에 대해서 배우거든요.. 학교 교과와 연계되어 있고, 무엇보다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과목이니까 반복해서 읽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전기회로,, 저도 학교에서 오래전에 배운 기억이 나긴 해도 잘 모르겠던데,,

역시 우리 아이들도 어려워 했었는데 그걸 어떻게 꼬집어서 설명을 못해주어서 신랑한테 설명좀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번에 마술 GO 과학 GO로 만화로 접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어떤것을 볼때

다른 시각으로 보는것이 참 중요한거 같아요.

마술과 과학이 만났다는 사실이 놀라워요. 그래서 아이들 역시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구요. 마술 하면 숨 죽이며 보게되죠.

눈앞에 보이는 것들이 놀라워서..

이 책 역시 그렇게 받아들여져서,,

학교 가서 과학공부할때 전기에 대해서 자신감있게 받아들였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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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5반 아이들 - 제10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미래의 고전 31
윤숙희 지음 / 푸른책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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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5반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을 생각했습니다. 저도 학부모이고, 고학년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요.

요즘 아이들 참 바쁘고, 그래서 공부도 많이하고, 친구들과 노는것 없이 바쁘죠?

그래도 아이들은 학교생활이 먼저인데 바쁜 생활들이 참 안됐다는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이 책을 읽고싶은 이유이기도 했죠.

 

내 아이가 학교에 가고, 학교에 가면 급우들을 만나고, 반에서 생활을 하는데요.

이 이야기는 같은 반 아이들의 일곱 명 아이들의 이야기 인데..

묘하게 연결성이 있어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점이 독특하고 장점 같아요..^^

제가 우리 아이에게 그러거든요.

항상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라고요..

그런데.. 아이들은 내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것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해줄꺼란 생각도 들었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학교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인데

학부모 입장에서 너무 궁금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풀어서 읽어볼 수 있는 점이 바로 장점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점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책이네요.

 

엄마가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 일이지만

아이에겐 너무나 큰일이 아닌가 싶었구요.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아이는 내적으로 더욱 단단해질꺼라 싶었어요.

특히 우리 애들은 여자애들이라 교우관계가 어찌보면 더 중요할 수 있는데..

5학년 5반 책을 읽으면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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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감춘 가족 샘터어린이문고 30
정유선 지음, 김유진 그림 / 샘터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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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족이야기 입니다.

근데 왜 꼬리 감춘 가족일까요?

이런 궁금증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옛날처럼 대가족이 아니라 핵가족 시대에 살고, 얼마전 뉴스를 보니 한사람이 사는 가구도 많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적이 있습니다. 또 옛날처럼 바글바글 거리는 교실,, 콩나물시루 같은 교실이 아니라 요즘은 교실에서도 아이들이 많이 없구요.

이런 핵가족 가족인데.. 도대체 꼬리를 왜 감춘다는 것일까?로 궁금증이 일었는데요.

누나의 다이어리가 없어지자 지오가(주인공 이름) 범인으로 몰리게 되고,

지오는 억울한 누명을 벗기위해

가족을 관찰하게 되고,

가족의 모습을 보게 되는 내용이랍니다..

 

전 이 책 읽으면서 내가 우리 가족을 관찰을 제대로 해보았나 싶었는데요.

바쁘다는 이유로,

매일 공부하는 아이들, 학교,학원,집 이렇게 다니고

어쩌다 여유있을때는 친구랑 노는 아이들,

바쁜 아이 아빠,,

이런 모습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관찰자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던거 같아요^^

이야기에 너무 빠졌나요..ㅎㅎ

 

 

근데

분명한거은 내 마음을 그냥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기만 바랬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게 가족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지오를 통해 지오의 가족을 바라보면서

우리 가족도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말하자면 하나의 탐정소설 처럼..^^ 범인을 추리해서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역시 재미나니 한번에 읽어보게 되고, 성장하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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