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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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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 보다는 차라리 이솝우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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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고전으로 불리며 명작으로 추앙받는 작품이라 하여,
내 특유의 독서허영(나 읽어봤다)를 발휘하여 참고 또 참고 읽었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은 이야기를 다 이해 한 것 같다.
내가 가진 인내하며 읽어 나가는 남다른 능력 때문에 책을 완독한 것뿐이다.
난해한 문장 구성과 복잡한 시간배열로 구성한 이 책이 명저로 불린다는 건, 합리성을 추구하며 발전해 온 우리 일반인에게는 다소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 몇가지는 알겠다.
성차별, 계급 등
그치만 꼭 이렇게 어렵게 알려줘야만 가치가 큰 것일까?

저자의 다른명저 ‘눈먼 암살자’는 그래도 이해 할 만 했다.
시녀 이야기는 난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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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양창순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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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읽기 쉽고,
이해가 쉬우며,
대부분 긍정 할 수 밖에 없는,
우리가 가진 상식으로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권위를 가진 정신과의사가 글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줌으로서,
비로서 나는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다시 인간사의 복잡한 전선에 뛰어든 난,
작금의 스트레스에 책의 의미를 생각해볼 여유가 없다.
현실은 그만큼 책보다 훨씬 더 어려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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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나날 민음사 모던 클래식 34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송은경 옮김 / 민음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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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난해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단어를 조합하여 완성시킨 문장에 압도당했다. 읽는 도중 작가에 압도당하여 줄거리에 집중하기가 힘들 정도로 놀라운 작품이라 느꼈다. 주인공 남녀의 대화를 읽다보면 마치 내가 영국의 대저택 구석에 숨어서 그들의 대화를 옅듣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지금껏 읽어온 소설 중 가히 최고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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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황근하 옮김 / 은행나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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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와 킨에서 흑인 노예의 삶을 먼저 경험했었다. 특히 뿌리에서 쿤타킨테가 대서양을 횡단하는 장면은 그 어떤 책과 영상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가장 극적인 것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뿌리를 역사상 최고의 소설이라 생각한다. 그치만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또한 뿌리 못지 않게 노예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것 같다. 다소 잘 읽히지 않는 문체속엔 많은 걸 되새기며 생각해야 할 비유들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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