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시집삐딱한 숙녀들의 미묘한 감성깨진 유리조각처럼 반짝거리지만 날카로운 이야기들 사춘기 그 자체박상수 교수님 수업 못 들은게 한이 됐음 4년만 더 계시지특히 좋았던 시호러교환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