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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출산 - 현대 자연주의 출산의 바이블
그랜틀리 딕리드 지음, 정환욱 옮김 / 자연스러운탄생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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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라는 단어는 미혼인 나에게는 조금은 낯설지만 그래도 조금은 알고있다는 그런 느낌의 단어이다.

출산의 현실을 알 수 있는 영화도 나름 보았고, 특히나 다큐프로그램에서는 출산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다루어 많은 정보를 얻었기 때문이다.

정말 어렵고 힘들고 아직까지도 이런 출산을 이어오는 여성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질정도.

동물들도 그렇지만 인간들에게 있어서 자식을 낳는것은 엄청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해서든지 본인의 자식을 지키고 보호하는것은 부모의 기본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예비 부모님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책 내용이 전반적으로 출산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과 식단, 모유수유 및 산전관리 등 손꼽히는 좋은 정보들로 가득차 있다. 미혼인 나에게도 이러한 정보가 도움이 되는것같다.

주변에 임신이나 출산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면, 공감하고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하는 기간과 출산에 있어서 남편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

요즘은 아내와 함께 출산준비를 하면서 출산교육을 듣는 적극적인 남편들이 많다고 한다. 임신중인 기간도 중요하지만, 출산을 하고 나서가 진짜 육아의 시작이기때문에 이 과정들을 겪으면서 남편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고 한다. 왜냐하면 본인들은 겪어보지 않은 일이며, 아내의 반응이나 행동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출산 교육을 들으며 아내의 감정을 이해하고, 남편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임신한 아내에게 영향을 미치며 이를 통해 아이의 건강상태도 달라질수있다고 하니 도움이되는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


19세기 중반까지 마취술이 발명되지 않았고, 1866년 이전에는 무균법조차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저 시대에는 간단한 수술조차도 패혈증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많았다.

수천 년간 인류가 수많은 문제와 위험을 만나고 극복하기를 반복하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었을 것이다.

그것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에 이르러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책에서 나오듯이 출산하는 여성들에게 공감하며 진실하고 공감될수있도록 출산에 대해 이야기하며 두려움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들이 계셔서 여성들이 낯설고 어려운 출산에 한 발 더 다가갈수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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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 남과 다른 생각을 인큐베이팅하는
피터 피스크 지음, 김혜영 옮김 / 빅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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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으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의 회화작품들이 많은 주목을 받는 것도,

오늘날 삶의 다양한 모습을 앞서 창조하고, 고안해 내고, 발명할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이러한 접근 방식 때문이다.

다빈치의 창의력 혁신코드

1. 끊임없는 호기심

: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갈구, 더 나은 답 추구,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정확하게 나타내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보는 것

2. 더 많이 보기

: 모든 감각을 이용해 정보를 더 풍부하게 받아들이고, 관점과 인식을 결합시켜 주위를 관찰함으로써 현상이나 사물을 더 잘 이해하는 것

3. 더 폭넓게 생각하기

: 예술과 과학, 논리와 상상력을 아우르는 철저한 분석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의 직관을 신뢰하여 더 넓게 생각하는 것

4. 연결점 만들기

: 서로 연결되지 않은 것들을 연결하고, 자연계와 물질계 사이의 융합과 교차를 수용, 저 하늘의 별에 아주 작은 씨앗을 뿌리는 작업

5. 역설 받아들이기

: 모호성과 불확실성을 즐기고, 미스터리와 깊이를 만들어내거나, 명확한 답이 없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것

6. 대담한 행동

: 항상 자신의 가설을 증명해내려고 하고, 실험해 보며,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이전에 아무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해보는 것

7. 진일보한 마음자세

: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줄 신세계를 탐험하고, 일의 노예가 되지 않으면서도 충실한 삶을 사는 것

어떻게 보면 참 쉬워보이면서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정신적인 힘은 육체적인 건강에서 나오기 때문에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끊임없이 신경쓰고 관리하는것은 맞는것같다. 일의 노예가 되지않으면서도 충실한 삶을 사는것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닌가. 요즘말로 워라벨을 지키며 사는 것인데 음... 어렵다.

개인적으로 표현하는것에 대해서는 그림이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말이나 행동의 표현이 없어도 그림은 나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표출할 수 있는 제2의 언어라고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작품들을 보며 생각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것을 보면, 저 하나의 작품을 보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올수 있기 때문에 그림은 참으로 대단한 작품과 언어라고 본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자신만의 표현방법을 찾을 수 있고 흩어져 있는 아이디어를 서로 연결하고 언어와 행동으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감성적인 부분이 훨씬 더 효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연결점을 찾는것이 참 쉽지 않을것같지만 건축가는 자연에서, 은행업은 소매업에서, 공공부문은 민간부문에서, 선진국은 개도국에서 배울 수 있듯이 비슷한 문제점이나 어려움이 있는 유사한 분야를 잘 살펴보면 생각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체들이 참 많은 부분이다.

나도 패션을 전공했을 때 의상에 대한 영감이나 연결점들을 건축이나 인테리어 자연 등 색감과 여러 시각적인 아이디어를 보면서 디자인을 했었다.

생각보다 많은 부분들이 연결되어있고 그로인해서 좋은 아이디어와 작품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시야를 다른 쪽으로 보아도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으며 그동안 보았던 관점과는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고 관찰한다면 꽤나 재미있는 발견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과 아이맥 애플의 혁신을 주도해온 스티브 잡스는 2005년 스탠포드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니,

다른 사람과 같은 삶을 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도그마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들의 사고의 결과에 이끌려 살지 마십시오.

다른 이들의 시끄러운 주장에 자기 내부의 목소리가 묻히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용기를 내어 마음 가는대로, 자신의 직관을 따르십시오.'

다른 사람과 같은 삶을 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말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사고에 이끌려 살지 말고 용기 내어 자신의 직관을 따를 것.

정말 멋진 말이다. 그렇게 때문에 그는 전 세계 기업총수이며 그의 제품을 사용하는 수많은 대중의 존경을 받고 가장 주목받은 인물이 아니였을까 생각된다. 애플을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을 뿐만 아니라 애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디자인과, 스티브 잡스의 복장까지. 검은 목폴라와 청바지의 조합을 떠올릴 수 있도록 브랜딩 하였다.

디자인 씽킹은 디자인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활용하는 창의적인 전략의 한 방법인데 기존의 관행이나 관념으로부터 탈피하여 문제를 심사숙고한 다음, 문제를 보다 폭 넓게 해결할 수 있기 위하여 이용할 수 있는 접근법으로써 각종 산업 분야와 사회적 문제에 적용되어 왔다.

요즘은 더욱더 O2O 서비스가 많아지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가 무엇인가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예전엔 고객들이 필요하면 어떠한 서비스를 찾는 반면에 요즘은 고객들에게 맞춰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크라우드 소싱은 어떤 집단의 사람들이나 커뮤니티에게 아웃 소싱을 주는 형태를 말한다.

대중을 활용하면,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여하고, 경험이나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들에게 직접 제품이나 경험을 하게 하고 이러한 피드백과 추가적인 부분들을 공유 한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다.

즉각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들은 노력할 것이다.

아이디어나 경험이 없다면 고객에게 경험을 해 보게 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것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재미있는 경험과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남을 것이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니,

다른 사람과 같은 삶을 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도그마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들의 사고의 결과에 이끌려 살지 마십시오.

다른 이들의 시끄러운 주장에 자기 내부의 목소리가 묻히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용기를 내어 마음 가는대로, 자신의 직관을 따르십시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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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인의 생각 훔치기 - 기억에 남고 발상이 신선해 한눈에 꽂히는 광고 만드는 법
김종섭 지음 / 라온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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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보수성이 강한 지역에서 광고인으로 입지를 다지며 후배양성. 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아이디어도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있기 때문에 자신을 먼저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한 달 정도 요일, 시간, 장소, 날씨, 기분, 행동, 집중도, 바쁨/여유로 나누어서 체크하면 자신의 아이디어가 잘 나오는 장소와 시간을 알 수 있다.

아이디어는 참 신기하게도 익숙한것을 보다가도 나오게되고, 잠시 스쳐지나가며 본 것을 뒤틀어서 다른 것과 접목시켜 나오게 된다.

우리가 아는것들 모두 조금씩 원래 있던것들을 변형시켜서 탄생한 작품들이다.

익숙한것들보다 낯선곳에서 좀 더 머리가 돌아가고 눈에 들어오는것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브랜딩뿐만 아니라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릴수있는지에 대한 고민들이 많다.

sns는 광고판의 축소모델같달까.

본인의 하루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음식,장소,여행 등

잘 올리면 말 그대로 대박이 난다.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한번이라도 해당 브랜드를 찾게 할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

예전에는 유명광고모델을 내세워 광고를 찍고 그것이 브랜드에 도움이 됐다면 현재는 브랜드의 정체성이나 생활에 조금더 밀접하게 접근하는 방식이 통하는것같다.

전달력있는 메시지가 곧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것이다.

돈만 좇으면 안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광고는 그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야 하기 때문에 꽤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하는 매체라고 본다.

저자의 말처럼 나 자신을 끝까지 사랑해보는 기회를 가져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저마다 생긴대로 살고, 타고난 것을 발휘하며 살아가자.

자신답게 살아가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면서 어렵기도 한 말같다.

박진영, 스즈키 이치로, 무라카미 하루키 역시 시간 관리가 철저한 루틴의 대가들이라고 한다.

시간을 쪼개서 분단위로 움직이고 어떤 행동을 하고 다음 행동을 하기 까지 순서와 시간까지 정해져 있다고 한다.

철저하게 자신의 시간을 활용하여 습관을 들여놓았다.

습관이라는것이 참으로 길들이기 어려운것이지만, 일단 들이고 나면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받아들이기 적합한 최상의 컨디션이 된다.

이러한 루틴을 만들기까지 꽤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고 만약 기회가 생긴다면 나도 이렇게 루틴을 만들어서 생활해보는 기회를 가져볼까한다.

한달동안 실천해보고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정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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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 때문에 고민입니다만, - “내 새끼지만 내 맘대로 안 된다!”
서민수 지음 / SISO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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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경찰관이 낸 책이다.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강연도 다니시고, 문자로 오는 연락도 받아주시고 해결책도 제시해주신다. 이런 어른이 존재한다는것에 얼마나 기쁘고 든든한지 모르겠다.

읽는 내내 요즘 청소년 문제들이나, 환경이 얼마나 취약한지 내 나이때 학생들보다 좀 더 발전되고 치밀해졌다고 생각했다.

고3때 반에서 한 3분의1 정도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이 이제는 대부분의 학생들, 초등학생들도 요즘은 스마트폰을 쓴다더라. 참으로 신기했다. 우리때는 폴더폰이나 슬라이드가 대세였는데 그만큼 시간이 흐른거겠지...

하지만 이러한 핸드폰의 사용으로 청소년들은 무척이나 쉽게 범죄나 폭력의 피해자가 된다.

특히나 메신저로 한 사람을 초대해놓고 다른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욕을 한다든지, 혹은 sns상에서 그 학생의 사진을 올려놓고 댓글로 욕을 한다든지 점점 더 사람을 괴롭히는 방법이 치밀해지고 무서워졌다.

어른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이것이 이상한것인지 아닌지 구별할수있는 판단의 기준이 있지만 학생들은 아직 그 기준이 모호하고 겪어보지 않았던것에 대해서 생기는 의구심이 없기때문에 너무나 쉽게 범죄에 현혹된다.

뭔놈의 사이버 도박을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수있는지 처음엔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재미삼아 시작하다가 손실이 커지고 용돈으로는 부족해서 아르바이트까지 시작하게된다. 도박으로 빚진 돈을 만회하기 위해 친구에게 빌리기 시작하고 고이자로 돈을 빌린다. 갚지 못하면 그만큼의 이자를 더 붙여서 갚아야된다.

사채가 어른들만의 얘기인줄 알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아이들이 이런 고리대금같은 안좋은것들을 어린 나이에 알게되고 그것을 이용하게 되는지 무척이나 놀랐다. 내 자식이 이러고 다니면 속이 말이 아닐것같다.

부모는 자기 자식을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개인적으로 학생을 잘 아는건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가족들간에 사이가 좋고 대화가 원만하다면 학생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것이다.

실제로 가정환경이 좋지 않은 학생일수록 학교에서 다른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가정환경이 1순위로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은 학교라고 본다. 가정환경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인정을 나는 사회에서 얻을수있다고 본다. 학교도 어찌보면 작은 사회이기 때문에 서로를 존중하고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인정한다면 학생들에게도 서로 좋은 영향을 주지않을까.

이전에 영화 '박화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래도 어른다운 어른이 있었다면 저런 청소년들이 그나마 줄어들지 않았을까, 저들에게 필요한건 관심과 대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청소년이었던 시절이 있기때문에 그 불안하고 앞날이 걱정되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잘 안다.

공부보다는 노는것에 흥미가 더 생기고, 아니면 친구들과 어울려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미래를 상상해보는 그런 때이다.

이런 시기에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어른이 한명있다면 정말 좋을것같다.

대장님은 새벽에 문자가와도 받아주고 전화가 와도 기꺼이 학생들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해준다.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공감과 격려를 제일 잘 해주는 어른이 아닐까싶다.

나는 "공부열심히 해라" 라는 말보다 "오늘은 어땠니?", "하고싶은것이 무엇이니?" 라고 묻는 어른이 되고싶다.

아직 부모가 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자식에게 친구같은 부모, 대화를 나누고 격려하고 지지하고 아이가 혼자 걸어나갈수있게 뒤에서 지켜볼수있는 부모가 되고싶다.

부모도 청소년기를 겪었고, 내 자식도 청소년기를 겪을터이다. 물론 나와는 전혀 다른 길로 갈수도 있고, 나의 청소년기와 비슷한 길로 갈 수도있다. 부모가 되기 전에 얼마만큼 자식을 이해할수있을지 열심히 공부해야될것같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수있는 책이기도 하지만, 자식이 있는 부모들이라면 꼭 한번씩은 읽었으면 한다.

너무 바빠서 그동안 놓쳤던 순간들, 대화, 공감 등등 어떤 상황이 터졌을때 그래도 이 책을 읽고나면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청소년들은 쉽게 분노를 노출하지 않는다. 더구나 집에서 얻은 분노라면 더더욱 쉽게 표현하지 않는 것이 청소년들의 특성이다. 하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다. 청소년들은 화가 끝까지 치밀어 오르면 화를 쏟아낼 데를 찾는다.

그것이 청소년들의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결국 누구를 괴롭히고, 때리고, 훔치고, 범죄를 저지르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기적인 부모들을 보면 미워진다.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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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LC + RC - 전2권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ETS 엮음 / (주)YBM(와이비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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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풀어보려고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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