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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 남과 다른 생각을 인큐베이팅하는
피터 피스크 지음, 김혜영 옮김 / 빅북 / 2019년 7월
평점 :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으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의 회화작품들이 많은 주목을 받는 것도,
오늘날 삶의 다양한 모습을 앞서 창조하고, 고안해 내고, 발명할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이러한 접근 방식 때문이다.
다빈치의 창의력 혁신코드
1. 끊임없는 호기심
: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갈구, 더 나은 답 추구,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정확하게 나타내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보는 것
2. 더 많이 보기
: 모든 감각을 이용해 정보를 더 풍부하게 받아들이고, 관점과 인식을 결합시켜 주위를 관찰함으로써 현상이나 사물을 더 잘 이해하는 것
3. 더 폭넓게 생각하기
: 예술과 과학, 논리와 상상력을 아우르는 철저한 분석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의 직관을 신뢰하여 더 넓게 생각하는 것
4. 연결점 만들기
: 서로 연결되지 않은 것들을 연결하고, 자연계와 물질계 사이의 융합과 교차를 수용, 저 하늘의 별에 아주 작은 씨앗을 뿌리는 작업
5. 역설 받아들이기
: 모호성과 불확실성을 즐기고, 미스터리와 깊이를 만들어내거나, 명확한 답이 없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것
6. 대담한 행동
: 항상 자신의 가설을 증명해내려고 하고, 실험해 보며,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이전에 아무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해보는 것
7. 진일보한 마음자세
: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줄 신세계를 탐험하고, 일의 노예가 되지 않으면서도 충실한 삶을 사는 것
어떻게 보면 참 쉬워보이면서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정신적인 힘은 육체적인 건강에서 나오기 때문에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끊임없이 신경쓰고 관리하는것은 맞는것같다. 일의 노예가 되지않으면서도 충실한 삶을 사는것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닌가. 요즘말로 워라벨을 지키며 사는 것인데 음... 어렵다.
개인적으로 표현하는것에 대해서는 그림이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말이나 행동의 표현이 없어도 그림은 나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표출할 수 있는 제2의 언어라고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작품들을 보며 생각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것을 보면, 저 하나의 작품을 보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올수 있기 때문에 그림은 참으로 대단한 작품과 언어라고 본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자신만의 표현방법을 찾을 수 있고 흩어져 있는 아이디어를 서로 연결하고 언어와 행동으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감성적인 부분이 훨씬 더 효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연결점을 찾는것이 참 쉽지 않을것같지만 건축가는 자연에서, 은행업은 소매업에서, 공공부문은 민간부문에서, 선진국은 개도국에서 배울 수 있듯이 비슷한 문제점이나 어려움이 있는 유사한 분야를 잘 살펴보면 생각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체들이 참 많은 부분이다.
나도 패션을 전공했을 때 의상에 대한 영감이나 연결점들을 건축이나 인테리어 자연 등 색감과 여러 시각적인 아이디어를 보면서 디자인을 했었다.
생각보다 많은 부분들이 연결되어있고 그로인해서 좋은 아이디어와 작품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시야를 다른 쪽으로 보아도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으며 그동안 보았던 관점과는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고 관찰한다면 꽤나 재미있는 발견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과 아이맥 애플의 혁신을 주도해온 스티브 잡스는 2005년 스탠포드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니,
다른 사람과 같은 삶을 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도그마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들의 사고의 결과에 이끌려 살지 마십시오.
다른 이들의 시끄러운 주장에 자기 내부의 목소리가 묻히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용기를 내어 마음 가는대로, 자신의 직관을 따르십시오.'
다른 사람과 같은 삶을 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말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사고에 이끌려 살지 말고 용기 내어 자신의 직관을 따를 것.
정말 멋진 말이다. 그렇게 때문에 그는 전 세계 기업총수이며 그의 제품을 사용하는 수많은 대중의 존경을 받고 가장 주목받은 인물이 아니였을까 생각된다. 애플을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을 뿐만 아니라 애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디자인과, 스티브 잡스의 복장까지. 검은 목폴라와 청바지의 조합을 떠올릴 수 있도록 브랜딩 하였다.
디자인 씽킹은 디자인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활용하는 창의적인 전략의 한 방법인데 기존의 관행이나 관념으로부터 탈피하여 문제를 심사숙고한 다음, 문제를 보다 폭 넓게 해결할 수 있기 위하여 이용할 수 있는 접근법으로써 각종 산업 분야와 사회적 문제에 적용되어 왔다.
요즘은 더욱더 O2O 서비스가 많아지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가 무엇인가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예전엔 고객들이 필요하면 어떠한 서비스를 찾는 반면에 요즘은 고객들에게 맞춰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크라우드 소싱은 어떤 집단의 사람들이나 커뮤니티에게 아웃 소싱을 주는 형태를 말한다.
대중을 활용하면,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여하고, 경험이나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들에게 직접 제품이나 경험을 하게 하고 이러한 피드백과 추가적인 부분들을 공유 한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다.
즉각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들은 노력할 것이다.
아이디어나 경험이 없다면 고객에게 경험을 해 보게 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것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재미있는 경험과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남을 것이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니,
다른 사람과 같은 삶을 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도그마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들의 사고의 결과에 이끌려 살지 마십시오.
다른 이들의 시끄러운 주장에 자기 내부의 목소리가 묻히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용기를 내어 마음 가는대로, 자신의 직관을 따르십시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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