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로세서 1급 실기 특별대비 - 2001년판
최연화, 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정말 괜찮은 책이라고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괜히 컴퓨터=영진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게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이번주 일요일날 워드 1급 실기를 봤는데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붙었을 꺼라고 아주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건 바로 이책 때문입니다. 워드는 일단 타수가 매우 중요하지만, 이책의 문제들을 풀다보면 그건 다 해결 되구요, 연습문제들이 실전 수준보다 많이 어려워서 실전에 가서 무지 도움됩니다.

시간에 맞춰 해결하려고 무지 노력하다 보니 실전에선 시간이 남아돌더라구요. 저는 기출문제보다는 연습문제들 연습이 훨씬 도움이 될거 같네요. 글구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것 영타는 주로 정보통신에 관한것이 나옵니다. 특히 Internat!이거 꼭 영타로 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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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답이 보인다 - 21세기형
김대균 지음 / 김영사 / 200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시험 마무리용으로는 깔끔하게 정리되있고 조목조목 짚어주는 포인트가 좋지만,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에게는 별로가 아닐까? 일단 토익의 기본 골격을 알고 시작 한다면 답이 한눈에 척척 보이겠지만 답을 고르는 기계적 능력만 쑥쑥 늘어날 수 있는 역효과가 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아직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 책을 보고 점수가 쑥쑥 오르는 현상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참고로 나는 800점 후반대...절대 여기서 안오르는 고비입죠) 그러나 이 책이 토익의 바이블이라는건 인정한다. 어딜가나 토익을 공부하는 사람은 다 알고 한권씩 갖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효과를 볼수 있을지...이번 시험을 기대하며 또다시 펴든 책이긴 하다. 다른 수많은 책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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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나도 잘할 수 있다
최정화 지음 / 조선일보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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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찬용의 '영.절.하'가 왜 뜨는지 절대로 이해 못하는 사람중 하나다. 그가 펴는 방법론이라는게 그리 특별하지도 못할뿐더라 저자에게도 신빙성의 별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정화 교수식의 방법론은 너무나 평범한 진리라 해도 가장 옳바를 길을 제시한다고 볼수 있다. 더불어 그녀와 유명한 통역가 제자들의 수기가 제일 맘에 든 부분이다.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마음이 약해질 때가 종종있다. 끝이 보이지도 않고 내가 느는것도 확실히 알수가 없다. 그럴때 난 그 수기를 읽는다. 나보다 훨씬 고통스럽게, 지독하게 노력해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내 자신을 채찍질 할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잡을때, 영어가 싫증 나려고 할때 꼭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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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냉정과 열정 사이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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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열병에 시달리는 느낌이었다. 주로 잠자리 들기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려는 생각에 누워서 집어든 책이었는데 아오이와 쥰세이 생각으로 뒤척이기 몇시간이었다.

물론 난 이책에 이렇게 높은 평점을 주는 것이 우습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성적으로는 마케팅의 승리라고 규정지어버린 아주 단순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독특하게 끌려 버렸기에 어쩔수 없지만...

일단은 두책을 동시에 읽어 나가는것이 쏠쏠한 재미를 주면서 동시에 고통이다. 두권을 동시에 들고 다니는 수고를 이 더운 여름에 도저히 해낼성 싶지 않았다. 그러기에 더 센치해지는 밤에 주로 볼수 밖에 없었고 나름대로 감정의 동요가 생기지 않았나 싶다. 아주 개인적인 사족이지만 아오이 편의 빨간책을 앞서 읽는게 구성상 맞는다. 그러니까 빨간책 1장 읽은후 파란색 1장, 그뒤엔 빨간책 2장, 파란책 2장...이런 순으로.

한권만 읽어도 충분히 감성적인 연애소설인 이책은 그렇게 읽어 나간다면 이야기의 살이 붙여 지면서 풍성해 지기 때문이다.

아오이의 질릴듯한 완벽스러운 냉정-그안의 열정.
그리고 쥰세이의 열정적인-뭐 다른 소설 주인공에 비해 이 주인공의 열정은 초라하지만-아오이에 대한 사랑.
그리고 주변 인물 마빈과 메미에 대한 동정심.
잘 어우러진 한편의 연애담.

곧 쌀쌀해지는 가을에 딱 어울리는 특이한 사랑얘기 한편으로 가슴이 따뜻해 질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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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이다 - 2000 제24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이만교 지음 / 민음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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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도발적이면서 구미를 인정사정없이 땡기는 제목. 이 제목 하나로 평범할 따름인 소설에 이만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나 싶다.

'결혼은~'에서는 그럴듯한 이유로 결혼을 거부하는 '나'와 속물임을 자처하는 착하지 않은 '그녀'가 주인공으로서 허무하기만한 결혼의 속을 파헤치고 있다. 나와 그녀는 사랑하지만 결혼 하지 않는다. 물론 그들은 사랑조차 철저히 거부한다. 그들은 단지, 영화의 한장면을 찍는듯, 드라마의 한부분인양 삶을 내맡기는 것이다. 그때그때의 감성에 맞추어.

이렇게 사랑과 결혼 모두를 거부하는 주인공들은 어떻게 보면 참 '쿨~'해 보인다. 우리가 동경해 오던 서구적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듯 보이니까. 질투도 없고, 정에 끌려다지니도 않는 남녀관계라....

그러나 결국 우리나라 가치관을 심히 인식한 탓일까? 아니면 작가 자신이 이미 기혼자이기 때문일까? 결론은 실망스럽다. 결국 그녀가 떠나고 나는 후회하기 때문이다. 그녀와 꾸려야 했을 가정을 동경하면서.

공허하게 넋두리 하듯한 대사들은 마치 일본의 작가들을 보는듯하고, 속도감 느껴지는 전개는 요즘 주류를 이루는 작품같다. 그다지 특별함을 주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재미있고 독특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제목의 흡입력이란 상상을 초월한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있는 나를 보고 빌려서 혹은 구입해서 보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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