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host 몸의 주인은 나야! 세균 The Ghost 몸의 주인은 나야!
최재훈 지음, 이유철 그림, 고관수 감수 / 예림당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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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부터 범상치 않은 이 이야기는 세균들에 관한 이야기에요. 해외 여행으로 비행기에 탄 토토와 로라는 갑자기 비행기 조종사들의 세균감염으로 비행기가 추락할 수 있는 위기에 처하는데요. 그때 갑자기 '노랭'이라는 세균요정이 나타나 자신의 임무를 이야기 하고 토토를 세균 인간으로 만들어 감염된 비행기 조종사의 몸속으로 들어가 범인을 찾는데요, 과연 토토는 위기에 처한 비행기와 승객들을 무사히 구해 낼 수 있을까요?

몸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세균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학습만화 <몸의 주인은 나야 -세균>편을 읽어 보았어요.



세균하면 더럽고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무려 38억년 전에 태어난 원래 지구의 주인이었던 세균은 산소가 거의 없던 원시 지구에 풍부한 산소를 선물해 주었다고 해요. 농작물이 잘 크게 땅속 질소를 풍부하게 하고, 음식물을 잘 분해하여 소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것도

세균의 역할 이라고 해요.

아이가 도서를 보자 말자 재미있겠다며 그자리에서 다 읽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 형태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줍니다.

책을 읽으면 다양한 세균들을 만나는데요.

아이가 유산균을 먹으니 유산균을 보고 엄청 반가워 하더라구요. 균이름과 하는 역할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배워요.

책중간 중간 세균 노트를 통해 세균의 다양한 역할과 세균의 특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신기했던건 피부과에서 쓰는 보톡스인데, 이것도 보툴리늄균을 사용해 만들었다니 놀랍더라구요. 아이들과 변기가 왜 세락믹으로 만들어졌는지도 이번에 처음 제대로 배웠답니다.

도서를 읽어보니 노랭세균요정 말고 핑크,블루도 있더라구요. 다른 요정들은 <기생충 >,<바이러스>편도 있네요. 아이들이 <세균>편을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시리즈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세균의 역사와 역할 ,종류들 까지~재미있게 알려주는 [몸의 주인은 나야-세균] 읽어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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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쫌! 인생그림책 17
하수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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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소개가 재미있어요. 그리고 삐끗 하셨는지 책도 재미있습니다. ^^

<같이 삽시다 쫌!> 도서는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비둘기가 아주 많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비둘기 만큼 큰 새는 사실 좀 무서워해서 저도 비둘기를 피해 다닌적도 있습니다. 평화의 상징이던 비둘기는 이제 살이쪄서 '닭둘기' 라고

불린다는 이야기도 들은적이 있는데요. 바로 그 비둘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도서입니다.

책에서 할아버지가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자 사람들이 엄청 싫어하고 먹이를 주지 말라는 현수막까지 걸리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먹이주던 할아버지도 사라지고 비둘기들은 사람으로 변신하지만 여전히 숨어서 지냅니다.

비둘기가 사라지자 사람들은 다시 길고양이를 혐오하고 싫어 합니다. 그 사람들은 혐오의 대상만 바뀌었을뿐 여전히 혐오를 멈추지 않는데요.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고 비둘기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걸까요?책에서는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은 할아버지의 마음과 비둘기 때문에 불편한 사람의 모습이 잘 나와 있어요.

텔레비전에서 비둘기 밥은 아니지만 길고양이에게 먹이 주는 일로 여러 사건이 발생한 뉴스도 본적이 있지요.

도심에서 비둘기는 개체수도 많고 배설물과 소음, 둥지 까지 여러가지 피해를 주는 동물인데요.

이 책에서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드는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공존'에 대해 이야기 해요.

비둘기가 사라져도 또 다른 존재가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열린 마음으로 공존의 방법을 생각해 보자는 메세지를 주네요.

아이들과 읽으며 비둘기가 변하는 모습에서 깜짝 놀라고 재미있었어요. 책의 특이한 재본형식도 재미있었고요.

'혐오'와 '공존'은 사실 매우 어렵고 불편할 수도 있는 주제지만 작가님이 어느 한편으로 치우침 없이 함께 하는것에 대해 생각해 보자고

제안하는 도서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길벗어린이의 인생그림 책은 늘 기대되는 도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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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정지용 동시, 따라 쓰는 짝꿍시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정지용 지음, 고두현 엮음, 방현일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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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나무 생각의 '마음이 예뻐지는 정지용 동시. 따라쓰는 짝꿍시' 를 만나보았어요.

지난번에 '마음이 예뻐지는 동물 동시, 따라쓰는 동시,를 엄청 재미있게 다썼는데

이번엔 너무나 유명한 정지용 시인의 시를 따라 써볼 기회가 되었어요.

정지용 시인하면 저는 "넓은벌 동쪽 끝으로~~ "하고 시작되는 노래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책안에도 시 '향수'가 실려있어 조금 불러 주었더니 엄청 신기해 하네요.

노래를 검색해서 한번 들어 보기도 했답니다.

책에는 1~3장에 정지용이 쓴 동시를 싣고, 4장에 정지용의 대표작이 실려 있어서 정지용 시인의 작품을 다양하게 아이들이 읽을 수 있어요.

윤동주 시인도 중학교 시절 정지용 시인의 시집을 읽으며 시를 쓰기 시작했다니, 정지용 시인이 더 새롭게 보였답니다.



[마음이 예뻐지는 정지용 동시, 따라 쓰는 짝꿍시]는 정지용 시인의 동시와 어린이를 위한 짝꿍시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왼쪽 페이지의 시인의 시를 잘 읽어 보고 오른쪽 페이지에 따라 쓰기와 짝꿍시 쓰기중 자신이 하고 싶은 글쓰기를 할 수 있ㅇㅓ요.

그냥 따라 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인의 시와 비슷한 생각을 떠올려 볼 수도 있고 짝꿍시 쓰기가 정말 좋은것 같아요.

평소에 아이가 동시를 써본적이 없는데 다른 표현도 찾아 볼 수 있겠어요.
그리고 각 시마다 언제 어느곳에 발표된 시인지 시 정보와 시인의 상황이 함께 적혀 있어서 아이가 시를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시와 어울리는 그림도 참 예뻐서 아이가 쓴 글이 더 근사하게 보이네요.

예쁜 동시를 따라 쓰고 짝꿍시도 써 보면서 아이의 생각과 꿈이 쑥쑥 자랄것 같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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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스파이 6 : 숨겨진 임무 키드 스파이 6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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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시리즈로 보는 책이 여러권 있는데 이 도서도 그 중 한 권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도서에요. 자신이 스파이가 된 듯 푹 빠져 읽는 도서지요.

그림과 글이 정말 잘 어울리고 재미가 쏙쏙 들어있답니다. 6권 숨겨진 임무 도서를 받고 책이 너무 멋지다며 어찌나 쓰담 쓰담 하는지요.^^작가 맥 바넷은 자신이 작가가 되기전 어린시절에 스파이였다고 알려주며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 이전 책을 읽은 독자라면 맥이 누구에게 임무를 받는지 이미 잘 알꺼에요. 바로 영국 여왕이랍니다.

여왕은 전화로 맥에게 임무를 이야기해요.

스파이지만 뭐 특별한 암호같은 것도 없이요.

그리고 잉크없는 펜과 레몬을 주며 레몬즙으로 비밀 편지를 쓸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아이가 전에 실험해본 적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여왕은 자신의 강아지 프레디까지 함께 데리고 가라고 하지요.6권에서 맥의 임무는 슈퍼 컴퓨터에서 문서를 빼오는 일인데요. 비밀 문서가 담긴 플로피 디스크를 찾아나선 스파이 맥 앞에 다양한 상황들이 펼쳐지며 변장부터 추격까지 맥의 파란만장한 활동들이 펼쳐집니다.

6권에서는 아이가 잘 몰랐던 세계사 이야기까지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우리나라가 분단 국가인걸 배우고 예전에 독일도 분단 국가 였지만 지금은 통일이 되었다고 알려주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었네요.

플로피 디스크나 소련이라는 명칭도 알게 되었지요.

맥의 임무 수행이 이번엔 순탄치 않아요.

맥의 스파이 작전은 과연 성공일까요? 실패일까요?

영왕님의 계획은 어떤건지 궁금한 친구들은 꼭 읽어보길 바래요. 짧게 짧게 이어지는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지루할 틈을 안주는 재미있는 키드스파이 책을 펼치면 이야기 속으로 쏙 빠질꺼예요~

재미있는 키드스파이 6권 숨겨진 임무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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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발명가의 보물 상자 - 생체 모방 발명가 이야기 라임 주니어 스쿨 18
크리스틴 노드스트롬 지음, 폴 보스턴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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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생체 모방 공학 발명가 15인의 이야기 [자연은 발명가의 보물 상자] 책을 읽어 보았어요.

아이들이 궁금해 하던 것의 모습을 보고 발명을 한 발명가의 이야기라 책을 더 관심있게 보았답니다.

이 도서는 발명가들에 초점을 맞추어 발명품을 만들게된 계기와 노력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모든 발명품이 다 신기하고 놀라웠지만 특히 나뭇잎을 닮은 태양전지를 아이들이 신기해 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인 박기태씨가 만든 듀뱅크 물병도 정말 신기했지요. 우리나라 사람이라 아이들에게 더 와 닿았고,

열두 살에 보았던 신기했던 딱정 벌래으ㅣ 모습을 잊지 않고 어른이 되어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발명품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책에서는 자연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실생활에 유용한 발명을 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어떤 조건에서든 누구나 모방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응원해 주지요.

모방의 선수들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지도 알려줍니다. 아이들의 직업관도 같이 넓혀지네요.

모방의 선수가 될 수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 주어서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이 사물을 보는 시선도 달라집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것도 궁금증을 가지고 다시 보게 되네요.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주저하지 않고, 실패에 두려워 하지 않고 , 포기 하지 않으면 누구나 멋진 발명을 할 수 있다고

모방의 선수들이 조언해 주네요.

이제 자연을 좀 더 세심하게 바라 보게 해주는 도서 [자연은 발명가의 보물 상자] 도서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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