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어 발음 단기 완성 프로젝트 - 한 권으로 끝내는 기본 원리+실전 훈련
오경은 지음 / 다락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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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때문에 입이 안떨어 지는데 적극적인 도움이될책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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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
스텔라박 지음 / 부크럼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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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마을에 사는 친구들 크림, 모카, 보리, 루루, 코코, 율무, 람쥐 친구들과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솔트까지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이 들려주는 행복 가득한 이야기.

색연필로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그려진 스텔라 마을이 너무 예쁜 도서[ 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를 만나보았어요.

표지부터 반짝반짝 너무 예뻐서 도서를 본 아이들이 "엄마 책이 너무 예뻐"라며 야단이었지요.

처음엔 엄마 책이라 글자가 많은 줄 알았는데 책을 펼쳐보니 그림도 예쁘고, 거기에 아이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들이라 아이들이 먼저 읽어 보았답니다.
그림만 보아도 힐링 되는 도서인데 문장들도 참 예쁜 도서네요.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는 건
그동안 내가 만나 온 모든 인연과
겪어 온 수많은 일들
그리고 그 시간을 걸어온 나
자신이야.
오래가는 깊은 인연도 얕은 인연도
행복한 일도 힘들고 후회되는 일도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저마다의
의미를 담아
지금의 나를 온전하게 만들어 주는 순간들이지.
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59p

짧은 문장들인데 공감 가는 문장이 많았어요.
별일 없는 평범한 하루도 반짝이게 보고,
작고 소소한 것도 소중하게 볼 수 있게 해주네요.
도서를 읽으며 제 주변 사람들이 더 고맙고 소중하게 생각되었답니다.
그리고 함께 맛있는 걸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참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을 만나 제게는 정말 선물 같은 도서랍니다.
소중한 사람들께 선물하기 참 좋은 도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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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짜 가짜 친구, 틀려 씨 라임 어린이 문학 42
로베르타 파사노티 지음, 마릴리사 코트로네오 그림, 음경훈 옮김 / 라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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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고는 지독한 병을 앓고 있었다. 그 병의 이름은 바로'완벽주의!'이것은 최악의 적, 아니면 유일한 친구가 될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는, 아주 무시무시한 병이었다.>라고 시작하는 [나의 진짜 가짜 친구, 틀려 씨] 도서를 만나보았어요.

칭찬에 인색한 데다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아들을 밀어붙이기만 하는 아빠, 그런 독불장군 아빠에게 시달려 만성 우울과 신경 쇠약으로 마음에 한 톨의 여유도 없는 엄마. 아리고는 그런 부모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기 위해서 더더욱 공부에 집착하지만,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아빠의 기대를 충족시키기는 어렵기만 해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압박감에 녹초가 되어 시들시들 말라갈 무렵, 어린이들의 친구이자 자칭 요정 ‘틀려 씨’가 나타납니다.첫 문장을 읽는데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아리고가 왜 그렇게 완벽한 아이가 되고 싶어 하는지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저희 아이들을 돌아보았답니다.

아리고의 아빠처럼 아이들을 밀어붙이진 않았나 염려스러웠어요.

아리고 앞에 나타난 틀려 씨는 단어도 마구 틀리고 배가 볼록한 아저씨 요정인데요.

아리고는 나타났다 어느새 사라져 버리는 틀려 씨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궁금해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틀려 씨'가 사라지 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요. 그리고 틀려 씨와 있는 시간을 동화 속 시간이라고 생각하지요.아리고의 부모님은 무관심 속에 아이를 방임하며 키우는데, 아리고는 사랑받고 싶어 뭐든지 더 완벽하게 잘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 살고 있어요.

그런 아리고에게 '틀려 씨'는 아마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해요.

틀려도 괜찮고, 자신을 초대하지 않는 친구들을 먼저 초대해 보라고 조언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어렵다고 하는 아리고에게 틀려 씨에게 말하듯 동화 속에 있다고 생각해 보라고 말해줘요.

아리고는 힘들면 책상 아래 좁은 공간에 몸을 숨기고 위로를 받는데요.

틀려씨를 만나고 마음속 위로를 받고 자존감을 찾아가는 모습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도서를 읽으며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첫 번째가 사랑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사랑도 더 많이 줘야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을 심리동화 [나의 진짜 가짜 친구, 틀려씨]를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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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세라 연초록 세계 명작 3
타니아 자모르스키 지음, 물 그림, 홍지연 옮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원작, 아서 포버 / 연초록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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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생각보다 많이 읽지 못한 도서가 명작 고전들인데 [소공녀 세라]를 만나 즐겁게 읽어보았습니다.

[소공녀 세라]는 1888년 미국의 어린이 잡지에 실린 [세라 크루, 민친 선생의 여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짧은 이야기였는데 이야기가 연극으로 공연되는 등 인기를 얻으면서 점차 길이가 긴 장편소설 [소공녀 세라]로 세상에 나왔어요. 부유한 가정에서 나고 자란 세라는 민친 선생님의 기숙학교로 와서 공주 대접을 받게 되지만 이후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고 돌아가시자 하루아침에 처지가 뒤바뀌게 되어요. 민친 선생님의 온갖 구박, 힘든 일,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리면서도 세라는 상상의 힘으로 진짜 공주처럼 품위 있고 남을 도울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세라가 아빠와 처음 기숙사에 왔던 방의 모습과 아빠가 돌아가시고 세라가 머물게 된 다락방의 모습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인데요. 세라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언제나 품위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에요.

오래전에 읽은 이야기라 다시 읽으며 이야기가 참 반가웠답니다. 그리고 세라가 이렇게나 어린아이였나 새삼 놀랐답니다. 기숙학교에 들어간 나이가 7살, 아버지를 여의였을 때 11살이었다니 지금 저희 아이와 같은 나이에 부모도 없이 홀로 힘겨운 일과 구박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컸답니다.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는 고전들은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은 이야기들 같아요. 이번 도서는 명작을 새로 읽어 볼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눠보는 질문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세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아이의 다양한 상상력을 끌어내주는 질문들이 정말 유익하답니다.

아이도 저도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세라가 가난한 아이에게 자신도 배고프면서 빵을 거의 다 나눠주는 장면이었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던 빵집 주인도 그 아이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 주는 모습을 보고 좋은 마음은 다른 사람도 물들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명작동화 [소공녀 세라]를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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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여행하며 종이접기 : 유럽편
타카하시 나나 지음 / 종이나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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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작가이자 일러스레이터로 출판 이외에도 광고, 캐릭터 제작, 워크숍,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작가님이시네요.

은은하고 예쁜 파스텔 색종이가 도서에 포함되어 있어 바로 종이접기를 할 수 있어 좋아요. 유럽 모티브 귀여운 종이접기 53가지가 들어있어요. 종이접기를 통해 유럽을 만나봅니다.파스텔톤의 색감이 예쁜 종이접기 도서 [언제 어디서나 여행하며 종이접기]를 만나보았어요.

저희 집 종이접기 대장 꼬맹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책이 예쁘다고, 안 접어본 거 많다고 신이 났답니다.

차례를 보며 무얼 만들까 고민하던 아이가 마카롱이 프랑스 음식이었냐며 놀라네요.

이탈리아 귀족들이 먹던 마카롱을 시집가며 가져가서 프랑스의 전통과자가 되었다는 설명을 재미있게 읽어봅니다.

도서에는 각국, 지역 각각에 테마를 두어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의 배경지식도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잘 해소해 줍니다.

[차례]에서 작품 페이지와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접기를 해볼 수 있어요.

저희 꼬맹이는 난이도와 상관없이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을 먼저 만들었답니다.

만드는 방법 페이지는 작품의 완성 사이즈와 사용하는 종이, 재료와 도구에 대해 알려주고 QR코드를 찍어 만드는 방법을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책만 보고 접기가 힘들다면 동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틈만 나면 조금씩 접고 있어요. 아빠가 좋아하는 맥주도 접어주고😅, 유럽의 행운의 아이템이라며 엄마에게 무당벌레를 접어주네요.😊 그리고 책을 보자마자 만들고 싶다던 '브레멘 음악대'를 완성했답니다. 조금 난이도가 있어서 어렵다고 하는 부분은 조금 도와주었어요.

오늘도 무얼 만들까 하며 책을 들고 옵니다.

오늘은 파리의 카페 놀이, 내일은 이탈리아의 카니발 축제속으로~~

종이접기를 하며 유럽의 곳곳을 알아볼 수 있는 종이접기 도서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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