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술술 글쓰기 마법책 3 완성책

술술 글쓰기 마법책 3 : 완성책 - 상상글, 설명글, 생활글, 주장글, 독후감상글, 갈래별 글쓰기까지 완성! ㅣ 파스텔 창조책 6
오현선 지음, 유민하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7월

상상글, 설명글, 생활글, 주장글, 독후감상글,
갈래별 글쓰기까지 완성할 수 있는
[술술 글쓰기 마법책] 3권 완성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자기소개를 다섯 개의 갈래 글쓰기로
표현해 보면서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써보니 자신을 좀 더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어 하네요.

도서는 학교에서 자주 쓰는 다섯 가지 글쓰기를
글 종류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아이가 알맞은 형식을 갖추어 쓸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줍니다.

보기를 읽어보고 스스로 써볼 수 있도록 해요.
아이는 막상 단어 3개를 보고 무얼 써야 할지
고민하더니 말로 이렇게 써볼까 하더니
스스로 단어를 넣어 문장을 만드네요.

막상 글쓰기를 그냥 해보자고 하면 솔직히
어른도 쓰기가 쉽지 않은데요. 아이들도
어떻게 써야 할지 어려워한다면, '글 대화'부터
시작해 보라고 해요.

저희 아이도' 말하기'부터 해보니 확실히
쓸 거리가 생각이 나고 질문과 대답을 통해
문장도 더욱 풍부해지네요.

아이가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게
다양한 예문이 있는 것이 좋고, 세 단어,
다섯 단어로 낱말을 늘리며 문장도 자연스럽게
길게 쓸수록 이끌어주는 것이 좋아요.

글을 잘 쓰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글을 많이 읽어보는
것이에요. <친구가 쓴 글을 읽고 나도 써봐요>
부분은 읽기의 중요성도 알려주네요.

상상 글을 직접 질문을 고르고 써보는
부분에서 10문장을 과연 쓸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아이가 너무 잘 써서 놀랐어요.

독후 감상문 쓰기가 항상 어려웠는데
이번 도서를 통해 글쓰기의 오해를 바로잡고,
제대로 배워서 아이만의 방식으로 풍성한 글을
쓸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어요.

각 장의 끝에 자신이 쓴 글을 돌아보며 스스로
첨삭해 보는 부분이 정말 유익해요.
아이들이 쓰고 나면 다시 잘 안 보는데 자신의
글을 읽고 다듬어 보면서 글의 완성도도 더 높아져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교 글쓰기에
대비하기 좋은 글쓰기 교재를 단계에 맞게
만나보세요.

초등 글쓰기 구멍 없이 탄탄하게!
술술 글쓰기 마법책 시리즈~~~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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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북스-지구인에게

지구인에게 - 동네서점 2024 올해의 책 추천도서, 202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ㅣ 그래픽 노블 1
이루리 지음, 모지애 그림 / 이루리북스 / 2024년 7월

이루리 작가의 글이 원작인 작품을 시각 예술가
모지애 작가가 새롭게 완성한 그래픽노블
[지구인에게]를 만나보았습니다.

무언가 '퍽'하는 소리에 창문을 열어본
아버지의 눈에 보이는 건 없었지만
돌아서는 등 뒤에 이상한 무언가가
매달려 있네요. 아버지의 몸에 붙은 건 뭘까요?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아버지는 이상해요.
음식을 마구 먹고 예의 바르지 못한 이유가
바로 저 외계 괴물 때문일까요? 저 이상한 것은
내 눈에만 보이는 걸까요?

도서는 아버지와 형을 잠식하고 있는
폭력을 외계 괴물의 모습으로 보여줘요.
폭력이란 무섭고 두려우며 어느 순간 인간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이에요.

혼자 두려워하고 있을 때 다가와 준 건 '작은형'
작은형도 외계 괴물들이 보인데요.
작은형이 격은 외계 괴물들의 모습은 더욱
마음이 아프게 다가왔어요.

도서는 그림으로 아주 많은 걸 표현해 주고
있어요. 처음 가볍게 쓰윽 한 번 읽었을 때는
'폭력'이라는 외계 괴물을 물리치는
이야기인가라고 단순히 생각했어요.

작은형과 함께 외계 괴물을 물리치려고
여러 방법을 쓸 때는 엉뚱해서 웃음도 났고요.

목욕탕에서 씻겨나가는 괴물들을 보며 안도의
숨도 잠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괴물들은
우리의 삶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나쁜 무언가를
너무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아요.

'지구인에게'는 고1에 세상을 떠난 이루리작가의
작은형의 죽음을 소재로 쓴 이야기예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고 살고 있어요.

소중한 사람이 떠난 후에야 그 사랑은
알고 후회하는 이들도 많지요.
도서는 지금 많이 사랑하라고, 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야기해 줍니다.

이루리 작가의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은
아이는 [지구인에게]를 손에 들고 아는
작가님이라고 반가워하다 도서를 읽고는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지구인에게]
더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살포시 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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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문제집-용선생 추론 독해 3

용선생 추론독해 초등 국어 3단계 - 3,4학년 권장 ㅣ 용선생 추론독해
사회평론 초등국어 연구소 지음 / 사회평론주니어 / 2024년 7월

최상위권 독해의 비결, 추론
논리적 추론 능력을 키우는 세 가지 포인트로
고난도 독해를 완성하는 [용선생 추론 독해]
초등 국어 3단계를 만나보았습니다.

아이가 [용선생 15분 한국사 독해]를 정말
재미있게 공부했는데 이번엔 [용선생
추론 독해]가 나와서 어떤 도서일지 많이 궁금
했답니다. 표지를 보니 심화 교재 느낌이 드네요.

아이가 교재 이름을 보고 '추론'이 무엇인지
물었어요. 생각해 보니 잘 쓰지 않는 단어네요.
'추론'은 '짐작'을 어렵게 표현한 말이에요.

글 속에 숨은 핵심까지 잘 파악해야
수준 높은 독해력을 완성할 수 있어요.

[용선생 추론 독해]는 다른 교재와 비교해
봤을 때 글 밥이 많고 문제 난도도 높은 편으로
상위권 학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도 공부한 독해 교재 중 [용선생 추론 독해]가
조금 더 어려운 것 같다고 해요. 그래도
지문 내용도 재미있고 문제도 풀만하다고
즐겁게 공부하고 있답니다.

[용선생 추론 독해]는 비교적 쉬운 지문과
4개의 중요 문제로 연습 단계를 거쳐

다양한 영역의 지문과 5개의 문제, 지문의
요점을 파악하는 핵심 정리 등 실전문제를 통해
독해 실력을 쌓아요.

아이들이 지문을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면
곧장 잊어버리는 게 늘 아쉬웠는데
노트의 빈칸을 채우며 글의 핵심 정리를
해보는 문제가 정말 유익하고 좋아요.

지문 옆에 '어휘 풀이'를 통해 아이가 어려워
하는 어휘를 확인해 볼 수 있고 지문의
어휘를 다시 한번 살펴보며 어휘 지식을
확장시켜주는 부분도 좋습니다.

[용선생 추론 독해]는 최신 이슈와 교과서에서
접한 내용의 지문이 많아 아이가 몰입해서
글을 읽는 게 가장 큰 장점이네요.

추론이 되면 단어와 문장의 의미를 예측하며
읽고, 생략된 정보를 문맥으로 짐작하며 읽고,
글 내용과 배경지식을 연결하며 읽을 수 있어요.

독해의 기본기가 갖춰진 친구들이라면
좀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용선생 추론 독해]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사용한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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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손님

내 인생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손님 - 아이의 자폐스펙트럼 앞에서 길 잃은 엄마들에게
김보미 지음 / 여름의서재 / 2024년 7월

'철없는 엄마' 와 '느린 아이'가 써 내려간
성장일기 [내 인생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손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도서는 8살 남자아이 희수를 키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는 물론 결혼 생각도 없던
희수의 엄마는 지능지수 65, 지적 장애를
동반한 자폐스펙트럼 희수의 이야기를 기록해요.

도서를 읽으면서 같은 엄마라는 입장에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또 쉽게
공감한다고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던 게 솔직한 마음이에요.

이번 도서를 꼭 읽어 보고 싶었던 이유는
제가 활동 지원하고 있는 6학년 친구를 좀 더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희수처럼 자폐성
장애아이고 의사소통은 잘 안되는 친구예요.

희수의 발달 상황을 보며 지금이라도
좀 더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도
눈여겨보게 되었답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고 비슷하게 아이들을
키우는 지인들을 보며 '자폐'라는 말은
엄마들에게 경계하면서도 익숙한 단어에요.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조금 늦는다는 느낌이
들거나 눈 맞춤을 피한다거나 장난감 줄 세우기에
너무 집착을 보여도 '설마'라고 부정하지만
'자폐'의 특성을 검색해 보는 이가 요즘 많아요.

내 아이가 장애라는 것을 인정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한 가정에 감히 짐작하기
힘든 시련으로 다가올 텐데 처음 겪는 이들을
위해 정리해둔 글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도서는 자폐성 장애아를 이렇게
키워보라고 알려주는 것이 아닌 엄마와
희수가 겪어온 시간들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함께 해본 시간 속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게 이런 거구나
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저도 결혼을 하면 당연히 아이를 낳고
남들처럼 육아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에요.
하지만 그렇게 남들처럼 평범한 삶이
당연한 것은 아니라는 걸 살면서 배워요.

두 아이 모두 시험관 시술로 낳은 저는
희수 엄마의 난임 이야기가 많이 공감이
되었고 도서를 읽으며 저희 아이들 애 대한 마음과
제가 돌보는 아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는 제 일을 통해 장애인과 자주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희수처럼
세상엔 소중하고 특별한 손님이 많아요.
그 손님과 부모님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르지 않게 함께 살아갈
세상을 도서[내 인생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손님]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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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말하는 법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말하는 법 - 학급 회장이 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말하기 수업
김수현 지음, 보람 그림 / 데이스타 / 2024년 8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반에서
매 학기 초마다 '학급 회장'을 선출해요.
도서의 주인공 하시오도 학급 회장이 되고
싶어 '빵빵 특공대'와 함께 도전해 봐요.

도서는 6개의 장으로 나뉘어 회장 선거를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부터
선거공약의 기본, 어떻게 아이들 앞에서
이야기해야 할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아이의 마음을 너무 잘 읽어주는 도서라
공감도 많이 되고 꿀팁에 공감도 많이 돼요.

학기 초나 새로운 수업이 시작될 땐
'자기소개'가 어려운 문제인데 예시를 보며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니 자신감이 생기네요.

선거 공약의 의미부터 친구들이 어떤
친구를 좋아하는지 자세히 알려주니
빵빵 특공대의 조언만 따라 해도 어렵지 않게
자신만의 공약을 세울 수 있어요.

다양한 예를 들어주는 부분들이 좋네요.
아이가 자신과 맞는 부분을 찾아 따라
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아이가 특히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유머러스하게 발표하기'에요.

재미있는 친구는 인기가 없을 수가 없지요.

아이의 여름 방학이 2주로 아주 짧아서
이번 주 개학하고 사실 오늘 학급회장 선거를
했어요. 큰아이는 여러 번 학급 회장을 해보았지만
둘째는 아직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었어요.

큰아이는 친구가 이번에 하고 싶어한다고
자신은 안 나가겠다고 하더라고요.
둘째에게 이 책 읽고 한번 도전해 보라고
했더니 오늘 '부회장'에 뽑혔다고 해요.

아이가 당선이 되면 좋고 안되어도 상관은
없지만 아이가 친구들 앞에서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겪어 보게 하고 싶어
늘 해보라고 응원하고 있어요.
오늘 초등 생활 처음으로 학급 '부회장'이 된
아이에게 어제 이 책 읽고 간 게 도움이
되었냐고 물어보니 무슨 말 할지 몰랐는데
책을 읽고 친구들 앞에서 씩씩하게 말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도서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을 응원하고 꿀팁을
알려줍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이야기해 주니
더 재미있고 친근해요.

꼭 학급 회장이나 학생회장 후보로 나가지
않더라도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자신을 소개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법을
도서를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자신 있게 말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말하는 법]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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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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