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확장판) - 유발 하라리부터 대니얼 카너먼까지 세계 지성 148인과의 가장 지적인 대화
비카스 샤 지음, 임경은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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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 비카스 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사실 나는 저널리스트도 아니고 전문 작가도 아니다. 다만 나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다. 15p

본업은 기업가라 자신을 소개하는 저자의 이력이 독특했다. 음, 솔직히 말하면 이런 종류의 책(?)은 어떤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쓰는 것인가? 궁금한 것도 사실이었다.

프롤로그의 내용을 통해 저자가 책을 만들게 된 배경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생각 경제학’이라는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명사들과의 인터뷰를 포스팅하기 시작했다. 남다른 진정성으로 굴지의 명사들을 순차적으로 섭외하고, 인터뷰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공공에게 생각의 관점을 공유하면서 책 속 내용처럼 무궁한 ‘생각’들을 쌓을 수 있었다.

‘흥미롭고 교육적인 재능 기부 모음집’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책은 ‘정체성, 문화, 리더십, 기업가 정신, 차별, 갈등, 민주주의’까지 굵직한 사회적 통념들을 다루면서 실제 주제와 관련해 그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지식인들의 코멘트를 소개한다.



√ “자신과 가족,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잘 살아낸 인생이다.” 45p
√ 그렇기에 작가들도 세계 어떤 나라의 어떤 사람이라도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고대 로마의 극작가 푸블리우스 테렌티우스 아페르는 “나는 인간이다. 그렇기에 인간에 관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나와 무관하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95p
√ 저는 “실패했다”라고 말하는 대신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단련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196p
√ 기업가가 되겠다면 먼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무언가를 창조하겠다는 열망을 품으세요. 285p
√ 인종 간의 차이가 있다는 발상은 항상 상대를 착취하려는 자들의 머릿속에서 나왔습니다. “인종 차별이란 개념은 없다. 인종 차별 행위가 있을 뿐이다.” 315p



각 파트별로 의미 있게 본 문구들을 옮겼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나에 대한 정체성 탐구와 미래사회에 일어날 일들에 관한 입장, 기업이 현대사회에 기여하고 또 쟁취해야 하는 것들의 전방위적 마인드십과 여전히 만연한 인종 간 차별, 혐오와 다시 시작된 국가 간 유형 갈등 등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들여다볼 수 있었다.

@influential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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