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하는 아이의 독서법
김지원 지음 / 샘터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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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하기다!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의 독서법 / 김지원>

#도서지원
#물장구서평단
@samtoh.kids
@isamtoh

한때 스피치, 그러니까 웅변 학원이 성행했던 때가 있다. 자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말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도, 목소리가 안나오는 것도 아닌데 말하기를 학원에서 배워야 한다고? 지금은 웅변학원이 거의 보이지 않지만 그때만 해도 자신 있게 이야기 하기는 유능한 아이들에게 요구되었던 보편적인 능력이었다.

그런 말하기가 이제는 ‘질문’으로 옮겨 왔다. 질문과 짝지인 ‘대화’로 책을 읽는 능력이 중요시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독서교육만큼 유행에 민감한 분야가 교육에서 또 있을까? 정규 교육은 아닌데 너도 나도 중요하다 이야기 한다. 필수로 요구되는, 모든 학습의 베이스로 인지되면서 어느때보다 진지한 독서교육이 필요한 때인것이다.

올 한해 ‘식탁북클럽’으로 다양한 부모님들을 만났다. 12팀의 아이들과 함께 챌린지도 운영했고, 그 강의와 연계되어 내년 부모교육 특강은 ‘질문하는 독서’로 또 한번 8차시 강의가 기획되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질문 독서는 진정한 독서에 필요한 덕목이다.

이 책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의 독서법>은 ‘혼자서도 잘하는’으로 조금 더 다가가 보기로 한다. 초등 친구들과 독서회를 하다보면 아이들에게 흔히 듣는 말 중에 “엄마가 책을 못빌려서 못 읽었어요.”와, “엄마가 말 안해서 몰랐어요.”다.

독서회는 본인이 하는데 책은 모른다?! 뭔가 앞뒤가 안 맞다. 그런데도 뭐랄 수 없는 건 부모님들 대부분이 독서회를 일반적인 수업처럼 대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 또한 수업에 오는 거지 ‘독서 대화’를 나누고 참여의 의의를 두고 참여한다고 생각하지는 못한다.

그 지점부터가 주도성이 결여 되고, 정작 1시간 가까이 아무리 좋은 질문을 던져도 꺼낼 수 있는 아이들의 대답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글을 보는 부모님들은 한번만 더 생각해주시길 당부드린다. 독서환경 조성이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에게 환경을 ‘제공’만 하는 것에 급급하기 보다 차츰 시간을 들여 주도권을 넘겨야 한다는 걸 명심하고 자연스럽게 독서준비력과 독서력이 옮겨 갈 수 있도록 현명하게 지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무튼, ‘책대화’의 유의미함과 그런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주도권을 아이들이 가져와야 한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했다. 책대화가 어렵다고 느낀다면 기존 떠오르는, 준비된 질문을 모두 없애고 조금 엉뚱하더라도 전혀 다른 결의 질문을 던져보길 바란다. 그런 과정 속에서 시나브로 특별하도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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