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필사단#도서지원여름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필사합니다📝기존에 하던 민주주의 관련 필사와 함께동시 필사를 시작했어요.좋은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오늘은 제가 일 때문에 집을 비웠고,(방학 첫 날)그 사이 아이에게 해야할 것들을 체크해 주었는데동시필사는 저녁에 함께 하기로 했었지요.그런데 일정 끝내고 돌아오니 이렇게 예쁜 글씨로 시작했더라고요.필사는 따라쓰는 글 자체에 의미가 크지는 않습니다. 필사를 그저 따라쓰기로만 바라보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따라쓰는 과정과 생각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시는 것 같아요.결국누군가의 글을 따라씀으로써 자신에게 필요한, 중요한, 의미 있는 단어와 사유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열 살 아이는 여섯 살때부터 필사를 꾸준히 했습니다. 필사의 힘과 그 의미를 너무나도 잘 아는 저는 이번 여름 방학을 통해 아이와 더 진하게 글을 써보기로 합니다.아이는 단순하게 필사만 하는 게 아닙니다.생생하게 살아 있는 글자를 옮겨 적으며자신의 생각도 톡톡 건드려 보지요.바꿔 쓰는 동시 속에 아이의 장난기가 듬뿍 묻어납니다.매일 아침,눈을 뜨면 아이는 동시필사책을 펴고엄마! 나 이번에도 바꿔 쓸래!하루의 시작을 아침에 마주친 단어와 함께 한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이 필사가 아이에게 던져주는 것들이 작지 않습니다다.@seosawon@raon_book_teacher#서사원주니어 #필사챌린지 #초등필사 #오현선 #나를키우는초등동시따라쓰기 #필사 #라온오쌤 #필사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