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혼자일 때 더 잘하는 아이
다크홀스 지음 / 프로방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혼자일 때 더 잘하는 아이를 읽게 된 이유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기에, 내 아이들을 다 키웠음에도 늘 교육법에 관심이 많다. 급격한 핵가족화 이후 그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성장을 하고, 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  세대의 흐름을 보면서 큰 변화를 느낀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법이 새롭게 정립되어야 함을 느낀다.

교육 환경도 교육과정도 교수자와 학습자의 변화가 많은 지금 꼴찌 엄마도 성공한 1등 육아법이란 말이 매력적으로 들렸다. 그 방법을 알아봐야겠다.





         작가는 17차 현직교사이고  초등 남매를 둔 학부모이며 독박육아를 하며

두 자녀를 어디를 가더라도 '어쩌면 이렇게 잘 키웠냐'는 칭찬을 받는 받지 않은

적이 없는 아이로 키웠다고 한다.

       학교에서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고 내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보면 학교

에서 어떻게 행동할지가 보이고, 학부모의 양육 태도가 어떨지가 절로 보였다

고 한다. 아이 키우는 이야기를 해달라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요구로 처음에

는 무료 자료를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식책으로 출간해 달라고 해서 이 책

쓰게 되었다고 한다.



     책의 구성과 내용

- 자녀교육을 함에 있어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을 살펴보며 오류 제거

- 아이는 저절로 혼자서 잘 하는 아이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되도록 하는 제대로 지도하는 교육법

- 좋은 습관이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처럼 지켜야 할 규칙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좋은 관계와 성장 의 큰 기반

- 게임과 sns에서 우리는 어떻게 아이를 도와줄 수 있을까?

- 친구같은 부모가 아니라 부모같은 부모가 되어 문제해결력이 높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

-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기

- 부모로서 나의 자존감 높이기



이런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자녀 교육에 있어서 어느 것 하나 놓치면 안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이 주제들에 대해 인식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 만으로도

부모로서 한뻠 쑥~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교사의 경험에서 나오는 학교와 가정의 교육을 연계해서 이야기

해준다는 것과 실제 사례를 대화형식으로 적어주어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정확하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고민하지 않고 따라 만 해도 되니 책의 활용도가 아주 높다.




이 책을 보면서 마치 맛있는 요리를 하기 위해 요리책을 펼쳐보는 느낌이 들었

다. 그 맛을 내기 위해 적당한 불에 이것 저것 넣어서 잘 섞으며 되요..

손맛이 제일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꼼꼼한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 처럼, 아이와의 상황

과 대화를 정말 리얼하게 적어주어서 초보 엄마들도 얼마든지 따라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책이다.


책 속에는 게임 서약서, 핸드폰 서약서, 자기주도학습 계획표등..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고 책속의 QR코드를 통해 책에 내용과 연계된 자료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점도 새롭고 좋았다.


어느 곳 에서나 혼자서 잘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를 원한다면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본다.

읽으면 좋을 분들

  • 스스로 자기 일을 알아서 잘 하는 아이로 키우시고 싶은 분

  •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분

  • 잔소리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교육을 하고 싶은 분

  •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으신 분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꼼꼼이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피엔스의 뇌 - 더 좋은 삶을 위한 심리 뇌과학
아나이스 루 지음, 뤼시 알브레히트 그림, 이세진 옮김 / 윌북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뇌가 사람의 행동과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늘 관심이 많았는데 심리 뇌과학의 최근 정보라고 하여 관심이 갔다. 일상 생활의 반응들의 과학적인 이유를 알려주어 나와 인간관계와 감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뇌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피엔스의 뇌 - 더 좋은 삶을 위한 심리 뇌과학
아나이스 루 지음, 뤼시 알브레히트 그림, 이세진 옮김 / 윌북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더 좋은 삶을 위한 심리 뇌 과학

사피엔스의 뇌를 읽게 된 이유

감정과 분노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뇌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다.

기분과 감정은 어디에서 생기는 가?

생각에 따라 다른 감정이 올라온다.

생각은 어떻게 생겼다가 사라지고, 사라졌다 다시 생기는 것일까?

질문에 질문이 꼬리를 문다.

사람의 감정은 생각보다 생각과 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을 하는 부분인 뇌에 대하여, 수많은 결정을 해내는 뇌에 대해어 관심이 많아졌다. 모든 것이 1.4Kg의 뇌가 시키는 일이라는 말에 큰 관심이 생겼다.


책을 집어들며 술술 잘 읽히는 책이었으면 좋겠고, 다양한 새로운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충분히 '뇌'라는 존재를 이해 하고, 작동방법을 알고 싶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위대한 뇌를 만나고 싶었다.

누가 썻을까?

프랑스의 신경과학을 연구하는 임상심리학자 아니이스 루이다.

250만명이 넘는 청취자에게 사랑받은 뇌과학 팟캐스트 <뉴로사피엔스>를 제작하고 진행하는 커뮤니케이터이기도 하다. 머리와 마음이 다르다고 호소하는 무수한 청위자의 고민을 접하며 '평범한 사람들으 위한 심리 뇌과학책'을 쓰기로 했다고 한다.


책의 구성


뇌 과학자의 책이여서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고 잠이 오는 책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책은 기대보다 훨씬 더 쉽고 재미있다.

그리고 더 할 수 없이 실용적이어서 흥미진진하게 읽혀진다.


책의 구성과 내용


책은 총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초능력을 가진 뇌, 뇌가 빠지게 하는 함정, 사랑에 빠지게 하는 뇌, 데자뷰 신기한 오류의 뇌 그리고 뇌를 젊어지게 하고 잘 돌보는 방법으로 되어있다.


우리의 뇌가 어떻게 사랑에 빠지는가?

기억과 망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뇌는 언제까지 개발되는가?

우리의 기억은 왜 모두 다를까?

꿈의 숨겨진 쓸모, 집중력에 대해서, 내가 왜 너를 사랑하는지, 데자뷰를 느끼는 순간, 오르가즘의 비밀까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창의성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기존의 것들을 수정하고 혼합한다. 예전의 것에서 만족하려는 뇌의 경향에서 벗어날 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다양한 경험과 훈련을 쌓으며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창의성, 언어사용 등 뇌 가소성으로 뇌는 언제든 변할 수 있다.

반복적 학습으로 우리의 뇌를 성장 시킬 수 있다.


교육을 하고 있던 나는 30년전 뇌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당시 강사는 뇌는 25세 이후에는 성장이 멈춘다고 했고 그것을 열심히 전달 했다. 그 당시는 모두 이런 이론을 믿었으니까..

하지만 뇌과학의 발달로 뇌는 죽을 때까지 배선을 수선한다니 얼마나 희망적인다.

생의 주기가 길어지는고 노년으로 오래 살아야하는 시대에 이는 큰 위로와 용기, 도전의 힘을 준다.






책을 읽고 나서..


가장 최근의 밝혀진 뇌과학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평상시에 사람들에 대해 궁금했던 마음과 행동에 관해 명쾌하게 풀어주어 삶이 더 단순해지고 받아들여지기 쉬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뇌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일상에 활용함으로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게 위해 식습관과 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좀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귀한 책이다.



읽으면 좋을 분들


- 내가 행동하고 느끼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찾고 싶으신 분

- 뇌과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

- 사람들의 행동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으신 분

- 뇌를 잘 관리하여 뇌의 젊음을 유지하고 싶으신 분

- 더 좋은 삶을 위한 도구를 찾으시는 분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꼼꼼하게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포츠 도핑 - 도핑검사관이 직접 알려주는
박주희 외 지음 / 가나출판사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운동에 관심이 있는데 도핑이라는 부분도 의미있는 부분이라 읽게 되었습니다. 도핑의 배경부터 다양한 사례로 흥미로웠고 도핑검사관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포츠 도핑 - 도핑검사관이 직접 알려주는
박주희 외 지음 / 가나출판사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운동 선수들을 코칭을 하기에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동안 기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몸과 마음에 단련에만 관심이 많았었는데 선수라면 피할 수 없는 도핑이라는 커다란 주제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상적인 책이 아니여서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책을 볼 때 꼭 저자를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6명의 저자분이 함께 쓰신 책인데 일단 모두 도핑 검사관이시고 직업이 임상병리학자, 스포츠단체 기관인, 국대선수였던 스포츠 체육학자, 대학원 교수로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여서 신뢰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에 따라 도핑을 시도하는 쪽도 그것을 밝혀내는 쪽도 더 지식화 되고 세밀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추어 도핑 검사를 하는 기구들도 더 촘촘해 지고 있습니다.

현실을 살펴보면,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선수의 5명 중 1명이 학생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최근 5년간 유소년의 연평균 위반 건수가 10대의 총 위반 건수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어린 선수들도 도핑의 유혹에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보여 주여주고 있네요.

게다가 선수들이 도핑임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당장 눈앞의 결과를 위해 그동안 쌓아온 그 힘든 과정을 다 무너트림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책안에는 도핑에 대한 정의와 금지약물, 종목별 선수별로 다양한 사례와 과정 결과들이 잘 정리되어있어, 현실감은 느끼며 지루함없이 흥미진진하게 읽혀집니다.

그리고 도핑검사관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핑 검사관이 되려면 필요한 것들을 자세하게 인터뷰해주어서 도핑검사관의 꿈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은 선수들로서 정확한 과정을 알아야 하지만, 일반인 으로서도 다양한 도핑의 사례와 과정들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 새롭게 알게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도핑은 운동정신의 기본에서부터 위배되는 행동입니다.

어린 선수들이 이른 나이부터 도핑에 노출 되는 것은 단순한 도핑의 문제를 넘어 인생관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정직하지 못한 삶의 태도는 늘 불안과 죄책감 그리고 낮은 자존감을 담보로 하고 있지요.

코치와 부모 그리고 주변인들이 도핑에 대해서 잘 알고, 올바른 교육과 보호를 해야 합니다.


장미란 선수의 사례가 기억에 남습니다.

'역도 여제 장미란 선수가 4년 만에 동메달을 되찾았습니다. '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했던 역도 여제 장미란 선수가 4년이 지나서야 동메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런던 올림픽 당시 3위를 기록했던 아르메니아 선수의 시료에서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당시 국제 역도연맹은 런던 올림픽에서 채취한 시료를 재조사한 결과 11명의 시료에서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그중 6명은 메달리스트라고 밝혀는데, 거의 반정도라니 정말 충격적입니다.

뒤늦은 동메달 획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장미란 선수는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간절히 원했던 동메달을 받을 수 있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선수들이 약물에 노출이 됐구나 하는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준비하고 경쟁했던 선수들이 영광의 자리에 서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나중에 동메달을 찾아왔지만, 그당시 단상에 오르며 축하받고 태극기를 휘날리고 하는 것은 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면서 후배인 임정화 선수 역시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때 4위였는데 나중은 은메달로 승격이 됐다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후배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 마음이 저도 느껴집니다.

얼마나 아쉽고 안타까울까요. 생각만 해도 속상합니다.

도핑이라는 그릇된 욕망의 선택은 이렇게 비단 선수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대표했던 국가, 그리고 함께 경쟁했던 선수들의 삶에 어떠한 형태로든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절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도핑에 대해서 일반인들도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는,

실제로 우리 주위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와 다양한 운동 센터등에서 지도사와 트레이너들의 권유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핑은 전문 체육인만이 아니라, 생활체육 일상생활까지 확대되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도핑에 대한 정보를 알는것도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 이런 분이 읽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운동을 하고 계신 분들

  • 운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

  • 도핑관련 집중된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

  • 운동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항에 관심이 있으신 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