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에 떨어진 달빛
위슈화 지음, 한율 옮김 / 교유서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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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된 시집을 읽는 것은 새로웠다. 번역 특유 투박한 느낌의 시였지만 그것에서 오는 새로움과 겉도는 듯한 단어들 속에서 마음을 울리는 문장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시는 <이렇게 꿈도 없이 살 것인가>이다. 꿈을 이룬 사람을 동경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나의 꿈을 자랑스럽게 간직하곤 한다. 꿈을 가진다는 것은 삶을 더욱 힘차게 살아가게 한다. 포기할까 하다가도 꿈을 생각하면 다시금 용기가 생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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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들 삶을 훔친 도둑이 아니겠는가?
누군들 삶에게 도둑맞은 사람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우리는
끝내 꿈을 버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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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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