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여인의 선물> - 데니스 존슨.이 소설에서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아는 지인의 죽음을 겪은 모습이나 곧 찾아올 죽음을 기다리는 어떤 이의 마음이라든지.우리는 죽음을 거대하고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이 소설에서의 죽음은 너무나 평범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사실적이다. 거창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은, 어떤 이에게 중요하지 않은 죽음은 한 마디 사담으로 지나가 버린다. 또, 이 소설에서는 혼돈 속에 있는 등장인물들이 많이 나온다.평범하고 안온한 삶이라기엔 거리가 먼 삶을 사는 사람들.행복과 거리가 먼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생의 끝까지 밀려나간 모습을 통해나는 자연스럽게 나의 삶을 바라보게 됐고, 그들의 삶을 체험해 보는 경험을 했다 🤔데니스 존슨은 이 소설을 죽기 직전에 완성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삶의 끝에 선 이의 독백이 묻어나는 느낌이 들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