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동물 - 동물은 왜 죽여도 되는 존재가 되었나
김도희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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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물의 개체 수를 셀 때 '마리' 대신 '명'을 사용하고, '암컷, 수컷' 대신 '여성, 남성'을 사용한다.

단어 선택부터 저자분의 동물을 향한 관심이 묻어나는 것 같았다. 그렇기에 책의 내용이 신뢰감 있게 다가왔다.

정상동물은 동물이 지금까지 겪어온 부당한 일들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인간에 의해 동물이 핍박받고, 자유를 잃고, 현재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의 상황을 천천히 풀어나간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책의 내용은 하나의 디스토피아를 담은 것 같다.

인간이 현재까지도 동물들에게 자유를 주지 않고 동물원 또는 가축시설에 가둬두고 있단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우리가 먹고 사용하는 것이 한 생명에서 나온 것이란 것을 한 번쯤 되새겨 본다면 좋겠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은 끔찍하지만, 이것을 바꿀 수 있으리라 믿고 싶다.

동물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할 내용이 책에 담겨있다고 장담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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