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 지브리 음악감독과 뇌과학자의 이토록 감각적인 대화
히사이시 조.요로 다케시 저자, 이정미 역자 / 현익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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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으로 많이 접했다. 이번에 책이라는 매개론 처음 마주하는 것이라 어색함 반 기대감 반으로 책을 펼쳤다.

제목처럼 음악과 관련된 내용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던 내 예상과는 달리, 이 책은 여러 분야의 지식을 담고 있었다.
과학, 철학, 인문학 등 여러 지식을 뇌과학자 요로 다케시와 히사이시 조가 대화하며 풀어낸다.

음악을 여러 분야로 해석한 것 같은 책이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모든 인간은 예술가라는 대목이다. 사람은 변한다.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으니 지금 이 모습의 나 자신은 소중하다. 인생이라는 작품을 쓰는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

살면서 나 자신의 모습이 모두 마음에 들 순 없을 것이다. 나를 싫어하고 자괴감에 빠진 적이 있다. 그러나 그것도 삶이라는 작품에 쓰일 갈등 일부라고 한다면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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