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인가, 국가인가? - 신라 내물왕 이전 역사에 답이 있다 서강인문정신 12
이종욱 지음 / 소나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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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은 잘못된 것이고 저자의 본연의 역사는 풍납토성과 나정의 발굴로 옳은 것이 증명되었다˝ 라는 얘기가 거의 매 페이지마다 나온다. 좀더 논리적이고 세밀한 분석이 나오길 기대하고 또 이야기가 더 전개되기를 기대하고 끝까지 봤으나 시간 낭비였다. 도대체 같은 얘기를 그것도 단순한 위 내용을 수백번 반복해 쓴 이런 책을 왜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책이 주장하는 바가 아니라 같은 얘기를 수백번 적어 놓은 것에 넌더리가 난다. 오히려 저자의 주장에 안티가 될 지경이다. 책값 아깝다. 실제 삼국사기와 일본서기, 삼국지의 구체적이고 자세한 사료 비교와 비판은 거의 없고 내가 위에 요약한 문장의 변종만 수백번 나온다. 이런 책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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