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장남매 캐릭터 밥상 - 매끼 기다려지는
전혜원 지음 / 라이스트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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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하기전에 요리를 거의 한번도 안 해봤어요. 친정엄마가 워낙 요리를 잘 해서 매일 맛있게 먹기만 했네요. 결혼하고나서 간단한 요리만 해봤는데 요리에 자신이 없어요.

이제 거의 주부 십년차인데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 때문에 요리를 잘 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매일 즐겁고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에 정말 좋은 아이 밥상 레시피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바로 라이스트리 출판사에서 나온 

<매끼 기다려지는 도쿄 장남매 캐릭터 밥상>

입니다.

 

이 책의 작가님은 일본 도쿄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편식하는 아이 때문에 캐릭터 요리에 연구를 많이 했답니다. 그릇 위에 좋아하는 캐릭터가 놓여 있으니 아이들이 확실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식사 시간이 더 이상 고통이 아닌,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되었답니다. 

이것은 딱 제가 바란 것이네요. 정말 궁금하고 기대하면서 이 책을 펼쳤어요.

 

책에서 간단 캐릭터 요리, 예쁜 캐릭터 요리, 스페셜 캐릭터 요리, 아이들 간식 등 모두 60가지 레시피를 들어있답니다. 정말 사진만 봐도 바로 호감을 가지네요. 이런 예쁜 밥상을 아이들이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누가 봐도 군침이 돌겠지요.

 

 

 

 

 

근데 이런 예쁜 밥상은 만들기 좀 어렵지 않을까요? 저처럼 요리를 잘 못 하는 사람도 정말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요? 저는 사진만 보고 살작 겁이났네요.

 

책 맨 앞에서 먼저 일러두기, 계량하기, 도구 준비하기, 유용한 꾸미기 재료, 맛있는 밥 짓기, 만능 육수 만들기, 천연재료로 색 입히기, 다양한 방법으로 재료 자르기, 여러 가지 재료로 꽃 만들기, 등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캐릭터 요리 하는 기본을 먼저 배우면 캐릭터 요리 레시피를 더 쉽게 실수 없이 잘 따라 할 수 있겠지요.

 

레시피가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네요. 스텝마다 그림이 다 있고 모양내기에서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 해 주었답니다. 따라서 요리초보도 멋진 밥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토요일 점심때 제가 '두더지 소보로덮밥'을 도전해봤어요.

 

토요일마다 아이들 수영수업때문에 점심밥 하는 시간이 모자라서 항상 외식을 하는데요. 이번 토요일도 12시에 수영수업이 끝나고 집에 와서 '두더지 소보로덮밥'을 만들었는데 30분밖에 안 걸려서 12시30분에 점심 식사를 했네요. 정말 생각보다 쉽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평일보다 훨씬 더 빠르게 다 먹었어요.

"엄마~ '흙' 너무 맛있어요~ '울타리'도요~"

아이들이 먹으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제가 실수로 두더지 수염을 안 만들었어요. 두더지가 아니고 귀여운 괴물들이 되었네요.ㅋㅋ) 

 

 

 

 

 

 저희 아이들은 이 책을 식사매뉴판으로 정했어요. 이 책에서 나온 모든 요리를 다 먹고 싶다고 하네요. 엄마인 저도 열심히 따라 해 보겠습니다.

저처럼 요리에 자신 없는 맘들한데 <매끼 기다려지는 도쿄 장남매 캐릭터 밥상>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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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네이버카페 #리뷰를 구하라 http://cafe.naver.com/reviewmaker 

서평이벤트에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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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 창의력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우리누리 지음, 윤정주 그림 / 길벗스쿨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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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이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답니다. 상상력이 발달되면 아이들의 창의력, 어휘력, 표현력 등도 쑥쑥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한권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길벗스쿨 출판사에서 나온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입니다.

 

 

이 책은 보통 그림책이랑 많이 다릅니다. 네 컷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는 그림책입니다. 앞부분의 세 컷 그림이 어떤 상황을 보여 주고 책장을 넘기지 말고 먼저 뒷이야기를 상상해봐야 합니다. 아이들이 다음 장면을 스스로 상상해서 이야기해보는것이 정말 재미있네요. 어떤 때에는 정말 엉뚱한 이야기가 나와서 다 같이 웃음이 터졌네요. 이렇게 상상하고 이야기를 나누고나서 다음 장을 펼치면 책 속 작가의 생각을 만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생각이랑 같은 장면이 나올 때도 있고 완전 다르게 나올 때도 있답니다. 정말 재미있지요.

한 페이지에 이야기 하나가 들어 있고 책 한권에 모두 20편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멈출 수 없이 너무 너무 흥미롭게 한꺼번에 끝까지 다 읽었어요.

 

 

 

그럼 다 같이 이야기 하나를 읽어볼까요?

 

<지팡이가 필요해>

 

 

산양 할아버지가 다리를 건너가다가 뱀이랑 마주쳤어요. 산양 할아버지가 깜짝 놀라서 들고 있는 지팡이를 물속에 풍덩 빠트렸어요. 산양 할아버지와 뱀은 다리에 앉아서 지팡이를 어떻게 꺼낼 수 있는지 고민을 했어요.

책장 앞에 나오는 세 개 그림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예요. 그럼 다음 그림은 어떻게 나올까요?

 

" 산양 할아버지가 뱀의 몸을 막대기처럼 펼쳐서 뱀의 꼬리를 잡고 몰속에 있는 지팡이를 꺼내 볼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이 바로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럼 다 같이 뒷 장으로 넘어가볼까요?

...

...

...

 

아~~작가의 생각은 산양 할아버지가 뱀의 몸을 지팡이 모양으로 만들고 뱀을 지팡이처럼 사용하는 것이 었네요.

그리고 지팡이가 된 뱀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고, 내 꼬리야."

 

"아~~뱀이 지팡이가 되면 꼬리가 계속 땅에 탁탁 부딪혀서 아프겠지~"

아이들이 다시 생각해보고 이렇게 말했어요.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늘 웃음이 터졌어요.

 

 

 

 

 이 책의 일부 내용은 2017년 개정된 초등 2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초등 2학년 인 저희 큰아들이 올해 학교수업에서도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을 만나면 반가울 것 같아요.

 

이 책 덕분에 미세먼지때문에 밖에 활동을 못 하는 주말에도 집에 웃음꽃이 많이 피고 즐거운 독서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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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신혼 인테리어 - 집 구하기부터 배치, 수납, 인테리어까지
카와카미 유키 지음 / 리스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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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리스컴]

집 구하기부터 배치, 수납, 인테리어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신혼 인테리어

 

카와카미 유키 지음


 

 집은 이 세상 어느 곳보다 행복한 공간이지요. 이 '사랑의 보금자리'를 예쁘게 꾸미고 매일 매일 기분이 상쾌하게 지낼 수 있으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이 책은 신혼집 꾸미기 프로세스를 따라서 집 구하기, 배치, 수납, 가구 고르기, 인테리어 장식 등 모두 다섯 부분이 포함되어있답니다. 이 5가지 포인트만 알면 멋진 인테리어가 완성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집 구하기

 

집 구할때 먼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을 정해 두어야 합니다. 1. 개인적인 호불호; 2. 어떤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원하는지; 3. 신혼집에 대한 꿈, 하고 싶은 것 등 이렇게 3가지 조건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 조건에 맞는집을 찾으로 다닙니다.

집을 보러 가면 체크 담당과 이야기를 들어주는 담당 역할을 분담하면 철저히 살펴보고 잘 관찰 할 수 있답니다.

 

배치

 

배치 계획을 세울 때 '생활의 중심'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 이 책은 구체적으로 주방 중심, 식당 중심, 소파 중심, 거실 중심 등 4가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서 거실 배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었답니다. 인테리어 실제 사례까지 있어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침실, 욕실과 주방의 배치도 그림으로 알려주니까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내용들을 읽어보고나서 정말 배치에 따라 생활의 질이 달라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납

 

저는 정리와 수납은 정말 잘 못 하는데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큰 평수고 수납공간도 엄청 많은데 수납이 잘 안 되서 수납장 안이 항상 어지럽고 물건들을 찾기도 어려워요.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꿀팁을 얻었습니다. 제가 왜 정리와 수납이 잘 안돼는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이사하기 전에 수납공간을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미리 모든 물건들에게 지정석을 만들어주면 수납이 훨씬 잘 될 수 있답니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수납공간 체크리스트와 물건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들 것 같아요. 그리고 책에서 수납의 실제 사례도 있고 수납의 단계와 규칙까지 알려주어서 정리와 수납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가구 고르기

 

 어떤 것이 유용하고 어떤 것을 갖고 싶은지 부부가 조건을 정리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구를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이즈를 정확하게 측정 하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집에 방마다 공간과 가구 사이즈를 어떻게 재는지 자세히 알려주었답니다. 이 내용들을 참고하면 사이즈 측정 실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가구 선택할 때 같은 콘셉트라도 모양이 다르면 느낌이 달라집니다. 모양을 맞춰서 가구를 세팅해야 합니다. 또, 책에서는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가전제품을 고르는 요령도 자세히 알려주었답니다.

 

인테리어 장식

 

마지막 부분은 인테리어 장식입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제일 잘 배운 점은 '큰 것부터 작은 것 순으로 장만한다'입니다. 첵에서 인테리어 장식을 통해 방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림으로 보여주어서 정말 많이 배웠답니다. 

 

 

 

이번에 이 <한 권으로 끝내는 신혼 인테리어>책를 만나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제일 약한 정리, 수납, 인테리어에 대해 많은 꿀팁을 얻었습니다.  저처럼 정리, 수납에 고민이 많는 맘들한테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 카와카미 유키님은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겸 상품 디자이너예요. 이 작가님께서 쓰신 <좁은 집 넓게 쓰는 정리의 기술>, <집안을 확 바꾸는 수납의 기술>책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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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을 책임지는 책 - 모두 교양 있게 자라서 어른이 되자 채인선 작가의 책임지는 책 시리즈 3
채인선 지음, 윤진현 그림 / 토토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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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이들은 유치원부터 성품교육을 위주로 하는 유치원에 다녔어요. 저는 아이들한테 한글, 영어공부보다는 인성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바른 인격을 가지고 교양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정직, 배려, 인내, 감사,경청, 절제, 책임감 등을 많이 배웠어요. 그런데 교양이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아이들이 대답을 못했는데요. '교양'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 모르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이<교양을 책임지는 책>을 펼쳐서 같이 한번 읽어 봤어요.

 

 

 

책 첫 페이지에서 교양 없는 집을 한번 구경했어요. 삼백오십일 년 동안 한 번도 머리를 안 감은 백년귀신 집, 아무에게나 달라붙어 물건을 가져가려는 드라큘라 백작 집, 허겁지겁 게걸스럽게 먹고 또 먹는 놀부 집, 아무 데서나 방망이를 두들기며 장난을 치는 도깨비 집, 태어나서 한 번도 청소를 안 한 쓰레기 집, 이렇게 집 네채를 구경하고나서 아이들이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어요.

 

그럼 교양은 무엇일까요? 책에서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 해 주었답니다.

반듯한 인사 하기, 고운 말하기,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친구와는 사이좋게 지내기 등의 것은 다 교양 있는것이에요. 식사할때도 지켜야 하는 예절이 많아요. 그리고 집에서도, 공공장소에서도, 인터넷 가상 공간에서도,어디서든 교양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책도 많이 읽고 취미와 예술까지 즐기면 자신의 교양을 높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도 교양이 필요해요. 다른 나라에 여행갈때도 그 나라의 풍속, 종교 등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어느 장소에나 지켜야 할 규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책에서 이런 체크리스트도 많이 나와 있어요. 책 내용을 읽고 자기가 지금 지키고 있는점을 체크표시를 하면 '나의 교양 점수'가 나와요. 체크하면서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알게되고 나중에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책 맨 뒤 쪽에 교양 있는 집을 구경할 수 있어요. 책 맨 앞에 교양 없는 집이랑 비교하면 훨씬 보기 좋아요.

 

 

 이 <교양을 책임지는 책>을 정말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아이들이 교양에 대해서 훨씬 더 넓고 깊게 알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열심히 따라서 교양 있고 바르게 자라면 좋겠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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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래빗 2 - 아무도 내 맘을 몰라 럭키래빗 2
거징 글.그림, 남은숙 옮김 / 푸른날개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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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날개]

Lucky Rabbit Fairy Series

럭키래빗2

아무도 내맘을 몰라

글/그림  거징

옮김  남은숙

 

 

 

 

이 책의 주인공은 럭키라고 하는 여자 초등학생이에요. 럭키 아빠는 컴퓨터 엔지니어고 엄마는 의상 디자이너예요. 럭키의 비밀친구는 미래에서 온 요정 래빗이에요.

 

럭키는 외동딸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미국에서 날아온 사촌 동생 토토 때문에 말 못할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어요. 토토는 귀엽고 똑똑하고 어른들 마음에 쏙 드는 행동만 하니까 럭키네 집에 온 순간부터 엄마 아빠가 토토한테만 정신을 쏟았어요. 그 바람에 럭키가 외로움을 느껴서 일이 벌어졌어요.

 

하지만 어딘가 점점 의심스러워졌어요. 사실은 토토는 행동과 마음이 다릅니다. 토토가 똑똑하니깐 어른들이 듣고 싶은 말만 하고 어른들 앞에서 완벽하게 행동하고 있어요. 심지어 천재인 척하려고 조작한 상장까지 만들었어요.

럭키와 래빗이 토토의 진짜 모습을 밝히려고 했어요. 

또 한편 럭키를 공격하려고 기회를 엿보던 미래에서 온 킬러로봇 피그맨은 토토를 이용했어요.

 토토는 악당 피그맨의 도움이 받고 진실 감출 수 있을까요? 결국 누군가가 더 큰 위험에 빠질까요?

 

아이들이 궁금해하면서 재미있게 이 책을 읽었어요.

 

 

 

 

그런데 엄마인 제가 이 책을 읽고 가장 많이 생각한것은 형제/자매 사이에 경쟁입니다. 책에서 럭키엄마와 토토엄마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정반대였던 두 자매예요. 어려서부터 경쟁하듯 자라왔어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심지어 결혼도, 토토엄마는 럭키엄마보다 항상 더 잘 하고 있었어요. 토토엄마는 언제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라왔어요. 그리고 이제 어른들 앞에서 뭐든지 다 잘 하고 있는 토토 때문에 럭키도 스트레스 투성이가 되었어요. 엄마 아빠도 다 토토 편이 되었서 럭키는 얼마나 외로워겠어요.

 

저희도 연년생 아들 둘이에요. 둘이 성격도 정반대예요. 큰애는 꼼꼼한 성격 때문에 뭐든지 잘 하고 있는데 둘째도 형처럼 되고 싶어해서 열심히 따라 하고 있어요. 아이들 사이에 서로 비교하기 때문에 둘 다 스트레스가 좀 쌓이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인 제가 어떻게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풀 어줄 수 있는지 좀 더 꼼꼼히 생각해보고 노력해봐야겠어요.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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