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을 책임지는 책 - 모두 교양 있게 자라서 어른이 되자 채인선 작가의 책임지는 책 시리즈 3
채인선 지음, 윤진현 그림 / 토토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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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이들은 유치원부터 성품교육을 위주로 하는 유치원에 다녔어요. 저는 아이들한테 한글, 영어공부보다는 인성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바른 인격을 가지고 교양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정직, 배려, 인내, 감사,경청, 절제, 책임감 등을 많이 배웠어요. 그런데 교양이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아이들이 대답을 못했는데요. '교양'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 모르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이<교양을 책임지는 책>을 펼쳐서 같이 한번 읽어 봤어요.

 

 

 

책 첫 페이지에서 교양 없는 집을 한번 구경했어요. 삼백오십일 년 동안 한 번도 머리를 안 감은 백년귀신 집, 아무에게나 달라붙어 물건을 가져가려는 드라큘라 백작 집, 허겁지겁 게걸스럽게 먹고 또 먹는 놀부 집, 아무 데서나 방망이를 두들기며 장난을 치는 도깨비 집, 태어나서 한 번도 청소를 안 한 쓰레기 집, 이렇게 집 네채를 구경하고나서 아이들이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어요.

 

그럼 교양은 무엇일까요? 책에서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 해 주었답니다.

반듯한 인사 하기, 고운 말하기,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친구와는 사이좋게 지내기 등의 것은 다 교양 있는것이에요. 식사할때도 지켜야 하는 예절이 많아요. 그리고 집에서도, 공공장소에서도, 인터넷 가상 공간에서도,어디서든 교양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책도 많이 읽고 취미와 예술까지 즐기면 자신의 교양을 높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도 교양이 필요해요. 다른 나라에 여행갈때도 그 나라의 풍속, 종교 등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어느 장소에나 지켜야 할 규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책에서 이런 체크리스트도 많이 나와 있어요. 책 내용을 읽고 자기가 지금 지키고 있는점을 체크표시를 하면 '나의 교양 점수'가 나와요. 체크하면서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알게되고 나중에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책 맨 뒤 쪽에 교양 있는 집을 구경할 수 있어요. 책 맨 앞에 교양 없는 집이랑 비교하면 훨씬 보기 좋아요.

 

 

 이 <교양을 책임지는 책>을 정말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아이들이 교양에 대해서 훨씬 더 넓고 깊게 알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열심히 따라서 교양 있고 바르게 자라면 좋겠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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