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샵 - '정말로' 원하는 상품을 사고 팔고 얻는 특별한 방법
대니얼 니사노프 지음, 김광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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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삽


 

미래의 가게, 퓨처삽!! 이베이라는 인터넷 경매사이트를 통해 알려진 일시적 소유의 개념을
잘 설명한 이 책은 한국의 옥션이라는 사이트를 연상하게 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인터넷 경매의 의미를 넘어선 이 책의 소유개념의 변화와 생활의 패턴을 알려주는 방식은 아주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이라 할수있다.


굉장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고 그동안 잘못된 잡동사니의 처리문제와 문제점을 생생하게 알려주는
이 책은 지금 당장이라도 실천에 옮기가 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거 같다.
그러나 조금은 이 책의 내용에 반박은 하고 싶다. 수천년 내려오고 인간의 본성과 같은 소유의
개념을 모두 바꿀수는 없을것이다. 아직도 오랜 전통과 소유의 뿌리깊은 의식과 필요성은 유한하며
아무리 일시적 소유의 개념으로 무장한다 하더라도 반드시 그것이 우리에게 유익하기만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외의 모든 집기류와 생활용품을 비롯한 그리고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가기 위한 우리의 생활
패턴에 맞추어 가기 위해서는 아주 획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굉장한 혁신임에는 틀림없다.
짧은 주기와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신상품의 홍수속에서 일시소유의 개념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작은 집안은 온통 쓸데없는 물건들로 넘쳐날 것이며 그 비용또한 감당하기 어려울 지경에 빠질것은
자명한 일이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자세하고 절대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 책의 내용은 앞서 이야기한 부분처럼 간단한듯 하지만
그것을 유용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필수서일것이다.


그리고 우린 가끔 이런 경험을 한다. 좀더 좋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고 그렇다고
가격을 맞추어 사기에는 만족감을 가질수 없을수 밖에 없는 딜레마, 그러나 이젠 그런 고민은 일시소유의
개념을 통한 불필요한 물건을 팔고 중고를 구입함으로서 말끔히 해소될것이다.


그것을 이루어 주는 매개체가 바로 인터네 경매 사이트일 것은 두말 할필요도 없는 것일테고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는 이베이라는 사이트가 만들어 가는 세상인것이다.


아무쪼록 이책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와 구입의 망설임에 빠져있는 분들은 만족할수있는 충분한 기쁨을
얻을수 있을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현대인의 모두에게 권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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