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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벽 -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가 박신양과 철학자 김동훈의 그림 이야기
박신양.김동훈 지음 / 민음사 / 2023년 12월
평점 :
한때 한참 좋아했던 배우 박신양, 그의 연기와 열정은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될 정도로 강렬하고 좋았던거 같다. 그런 그가 이제 화가와 예술가로 돌아온 모습이 무척 반갑고 신기한 일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의 재능과 자질 그리고 담고자 하는 메세지를 너무나도 강렬하게 느낄수 있어 너무 좋았던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가 오랜전부터 천재적인 화가 가 아니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너무 놀랍고 감동적인 작품들이 많은데 그의 작품에서는 강인한 힘과 역동성이 느껴지며 난해하고 어려운 주제가 아닌 익숙하면서도 대단하다는 감탄과 느낌이 쏟아질만한 많은 작품들이 탄생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놀라며 이 책을 읽게 되는거 같습니다.
각 챕터에서 말하는 주제와 담겨진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철학들은 환상의 조화로움으로 느껴지며 소중히 간직할 수 있을거 같은 감동과 소중함이 너무 많이 담겨진거 같아 뿌듯하고 만족스러운거 같네요.
이렇게 그의 작품과 이야기 그리고 철학을 배우고 느끼고 볼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새로운 작품과 이야기와 세계가 펼쳐지길 기대하게 되는데 이러한 흥분된 기대는 무척 오랜만이라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세계와 작품속에서 느껴지는 희열과 감동이 너무 좋고 더 느끼고 싶어 다음을 기대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쭉 그의 작품과 열정을 기대하면서 일상의 매너리즘과 단조로움에 지치신 분들이라면 이책을 통해 많은 영감과 감흥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