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괴담걸작선 #쓰쓰미구니히코 #소명출판 #우주서평단 #여름밤 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게 해주는 괴담 모음집.우리에게 익숙한 #도시괴담 이 아닌,일본 옛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한 수많은 이야기들.괴담에 항상 등장할 수밖에없는 억울한 사연들그리고 그로인해 되돌아오는 #인과응보 #권선징악그들의 억울한 사연과 함께, 신비스런 이야기들을 함께 해보자.٩ʕ๑>᎑<๑ʔ۶여러 이야기들 중에 익숙한 이야기들도 있었다.예전 인기있었던 #전설의고향 과도 익숙한 소재들.아무래도 지리적으로도 가깝고,문화적 교류가 많고, 그 시대의 격렬한 신분 차이가 같았기에 그런것은 아닐까.수 많은 에피소드들이 다섯 개의 이야기 보따리로 묶여있었다.<제1장> 무서운 것은 여자의 질투한 사람만을 사람하며 온 마음을 다 쏟기에도 부족함이 있는데, 그 마음을 또 다른여자와 나눠야 하는 여자의 마음.<제2장> 연쇄되는 불행무사에게 #명예 는 목숨과도 같다.가족과 명예를 지키고자하는 마음그 억울함과 신분 차이에 대한 원망.그것은 이기적인 인간에겐 가문의 멸망을 불러올수도있다.<제3장> 슬픈 사랑 이야기사랑에는 남녀의 사랑만이 있는것이 아니다.부모 자식간의 사랑과 보호_애틋한 마음. #귀신 이 되어서도 자식을 살리고자하는 #모정사랑하는 #연인 과 죽어서도 #가족 이 되고 싶었던 애정<제4장> 인간이 '이계'와 만날 때시간의 흐름이 멈춘것 같은 돌고도는 이곳.홀린 듯 시간이 흐르고 나면 남는것은 꿈 같은 기억뿐.죄의 무게에 엮인 망령의 업을 풀어주며 도와주면 그에 맞는 도움을 주기도한다.<제5장> 인과응보나쁜 마음을 가지는것만으로 죄악이 된다나에겐 작은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업이 된다.다른이에게 해를 입히면 그것은 배가되어 돌아온다...🕸 검은 여자는 갑자기 눈을 부릅뜨고 남자의 목덜미를 물어뜯었다. 사랑했던 사람의 목숨을 순식간에 빼앗아 버리고말았다. 시커먼 피바다 속에서 모든 것이 끝났다. (30p)🕸 '약자의 분노'는 에도 괴담을 지탱하는 주요 테마중 하나였다. 신분제도가 있었던 시대에 횡횡했던 불합리한 처사와 이름 없는 자들의 복수. 그러한 도식은 어느덧 영주 가문에 재앙을 부르는#귀신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세상의 이치를 잘 보아라. 사람으로서 옳고 그름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82)🕸죽어서도 여전히 혼이 이 세상에 머물러 삼 년 동안 이 집에서 부부 행세를 했을 것입니다. 죽은 자의 몸으로 한 아이를 낳은 제 딸이 가엽기 그지없습니다.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