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윌파인드유 #할런코벤 #문학수첩역시나 작가님 작품은 속도감이 있어서 좋다.끔찍한 범죄현장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세 살배기 친아들 '매슈'를 죽인 '데이비드'그는 아들을 죽이지 않았다.하지만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종신형을 받아들이고 감옥에 간다.아닌가? 그가 기억을 못하는것 뿐일까?잘못된 기억일까? 진실은 뭐지?삶을 포기한 '데이비드'에게 5년 뒤,난데없이 찾아온 처제 '레이첼'이 보여준 한 장의 사진.모든것이 달라졌다. 우연히, 배경으로 찍힌 흐릿한 남자아이의 사진.왜인지 몰라도 5년후 현재 여덟 살이된 내 아들 '매슈'의 모습이라는 확신이 든다.만약 아들이 그때 죽지 않았다면?내 아이가 어딘가에 살아있다면?이 이야기의 시작은 범죄현장이 아니었다.'데이비드'가 아들 '매슈'를 찾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이 이야기의 시작이었다.혹시' 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은 데이비드.무슨일이 있어도 아들을 되찾겠다는 데이비드의 목숨을건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되었다.경찰의 총도 마피아의 위협도 자신을 비난하는 모든 손가락질도.그를 두렵게 하는것은 아무것도 없다.#액션 과 #스릴 모든것을 충족시켜주며 페이지를 휘리릭 넘어가게 한다.개인적으로 범죄자인 '데이비드' 를 응원하며 읽기 때문일까 아슬아슬한 순간들은 함께 심장이 쪼그라든다.모든 진실과 얽혀있던 실타래의 반전들.쫒는자들과 쫒기는자.그리고_만담 콤비 같던FBI '맥스'와'세라'는 좀 짜증!! -`д´-그리고 또_여기서 잠깐.매슈라고? 데이비드라고? 왜 낯이 익을까!!(ΦwΦ)︖?와일드의 대자인 그 매슈? 와일드의 어린시절 유일한 친구였다던 데이비드?어머! 와일드를 말로 휘어잡던 변호사'헤스터' 까지?그럼 이건_#보이프롬더우즈 의 #스핀오프 인건가?도대체 매슈의 어린시절 무슨일이 있었던걸까.데이비드와 매슈의 이야기가 더더욱 궁금해지는 시점이었다.대체 이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서로 어떻게 엮이는걸까.아우 나 또 기대하게 만드는 작가님!!°.°·(((p(≧□≦)q)))·°.°..🕸어떤 계획이든 핵심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내 목표는 하나뿐이다. 아들을 찾는 것. 그걸로 끝이다. 그것만이 내 유일한 목표다. (208)🕸"당연히 그렇겠지. 물에 빠진 사람에게 돌덩이를 던져주면 구명조끼라고 착각하는 법이야." (249)🕸오믈렛을 만들려면 달걀 몇 개는 깨야 한다는 속담을 다들 알 것이다. 하지만 이번 경우처럼 대개는 달걀이 이미 깨져있기 마련이고 따라서 문제는 이걸로 오믈렛을 만들 것이냐, 아니면 그냥 엉망진창으로 둘 것이냐다. (387)🕸본능은 과대평가되어 있다. 본능에 따르는 것은 게으른 자의 방식이다. 충분히 생각하지 않거나 좋은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일들을 하지 않기 위한 핑계다.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