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셰에라자드 #르네아디에 #문학수첩우리가 잘 알고있는 #천일야화 또는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로 시작을 알린다.왕과의 하룻 밤 이후, 밝아오는 새벽을 맞이하지 못하고 죽임을 당하는 젊은여인들.이 젊은왕의 광기를 끝내기위해 용감한 그녀 '셰예라자드' 는 신부가 되기를 자원한다.마지막 에필로그 (한 여자)에서 왕 '할리드'의 시점을 볼수 있었던 글은 뭔가 마음을 울리고 애잔했다.어째서 1.2권이 한번에 나오지 않은거죠!!o(TヘTo)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그리고 퍼즐같은 표지 그림 완성하고 싶다!"#로맨스판타지 로 그 배경이 어릴때 많이 접했던 천일야화 이기에 옷이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상상되며 이야기에 녹아든다.품안의 여인을 죽여야만 나라를 지킬수 있는 #저주 를 받게 된 젊은 왕 '할라드'가장 친했던 친구'시바'를 허무하게 하룻 밤 죽음으로 사라지게한 왕을 죽이기위해 #복수 를 품고 신부가 된 '셰에라자드'일단, 하룻 밤_그리고 이틀 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남아 그의 목숨을 거두는것이 그녀의 목표였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남편 '할리드'에게 마음이 열리고,그럴수록 죽은 친구와 연인이었던 '타리크'를 향한 죄책감 역시 커져간다.가족을 배신하더라도 '할리드'를 향한 마음은 이제는 멈출수없다.'할리드' 역시 몸이 망가지는 고통의 저주 속에서도 사랑하는 '샤지'를 죽일수없다. 두 연인의 끝은 어디로 향할까.당돌하고 대찬 말괄량이 같은 그녀와,직진 순정남 그 남자.두 주인공 외에도_ 근위대장이자 왕의 사촌인 매력남 '잘랄'과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는 '샤지'의 담당하녀 '데스피나' 역시 너무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다.#마법 이 존재하는 세상. 날으는 양탄자, 램프의 요정 지니, 저주, 이 모든것이 만들어내는 두 번째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그리고_ '샤지'(셰에자라드)의 아버지 '자한다른' 는 도대체 무슨짓을 하고있는걸까 ( ̄□ ̄)..🕸"실수를 저지른 인간이 얼마나 오랫동안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보십니까?""실수한 걸 전부 갚을 때까지요." (232)🕸앞으로의 미래가 사라진걸 두고 통곡하거나 다가올 운명을 한탄하는 대신, 여전히 누리고 있는 행복을 두고 웃어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다. (260)🕸어머니한테 물어본 적이 있어요. 천국이 뭐냐고요. 어머니는 대답했죠. '사랑이 깃듣 마음이야.' 그래서 제가 또 물었죠. 지옥은 뭐냐고요. 어머니는 제 눈을 똑바로 보면서 말했어요. '사랑이 사라진 마음이야' 라고. (271)🕸"해가 지면서 만들어 내는 일을 무서워하지 마. 해가 지면 또 반드시 떠오르기 마련이란다."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