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인조 #정해연 #엘릭시르

지금까지의 미스터리와는 다른 느낌의 이야기!
전국민을 홀리고도 남을 #사기꾼 과 괴도루팡을 뺨치는
마법의 손을 가진 #대도 의 어마무시한 2인조???
실상은 속빈 강정!!ㅋㅋ
"아니_교도소에서 왕구라로 포장하지 않는놈이 어딨어?!"
°˖✧◝(⁰▿⁰)◜✧˖°띠로링!

대단한 전과범들의 '빈 수레가 요란한' 좌충우돌 범죄 도전기!
이게 아닌데_ 이건 아닌데_ 하며 홀린듯 따라가고,
건너가고 있는 그들의 좁은길ㅋㅋ

인간의 이기심_ 그 추악함을 아주 바닥 끝까지 보여준다.
부모와 자식_ 부부관계의 약한 끈과,
반대로 강한 유대를 보여주며 대비시켜 주었다.
๑°⌓°๑

인간 본성 어디가지 않는다.
착한인간_나쁜인간_ 그 속은 시간이 지나고,
환경이 바뀌고 삶이 변해도 뼛 속까지 새겨져있나보다.

어수룩해 보이고 뭔가 2% 빠진듯해 보이지만,
눈치 하나는 기가막히게 좋은 김형.
강하고 냉정하게 돈만 생각하며 머리를 굴리지만
그 속엔 정이 있는 나형.
< 불쌍한 '미래'는 그냥 형들이 키워주면 안되남?o(TヘTo) >

교도소 동기인 '나형조' '김형래'는 출소 후 크게 한탕!하기를
소망하며 부잣집 동네를 어슬렁 거리다
요상한 할아버지에게 잘못 걸렸다!! (박청만 네 이놈!!!)
결국,
할아버지의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는 거래를 하게된 두 사람.
(집 나간 자식과 손녀를 찾아주면 일억!!)
계획된 사기는 아니었지만 일억을 위해 움직이는 2인조.

거짓말과 오해, 실망, 이기심, 가난이 만들어낸 쓰레기통.
\(º □ º l|l)/

반전. 반전. 반전.계속 반전!!
한번 깨어진 조각은 아무리 잘 붙여놓아도 가짜일 뿐이다.
세상엔 절대로 만나면 안돼는 사람들도 있나보다.
저 둘도_ 저 넷도_
(○A○)

"출소하기 참 좋은 날씨군"

.
.

🕸
미움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녹아버렸을지라도 예전 같은 마음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터였다. (160)

🕸
자식은 피로 이어진 정이 있지만 아내는 남이나 다름없다. (189)

🕸
만약 그가 투수고 그의 말이 공이었다면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의 속구였을 것이다. (235)

🕸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에게만은 특별한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사기꾼은 그 틈새에서 탄생한다. (243)

.
.
.
.
.
.
.
.
.

#서평단 @elixir_mystery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