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박물관 붉은 박물관 시리즈 1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한수진 옮김 / 리드비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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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박물관 #오야마세이이치로 #리드비

큰 틀 안에서 #단편 같은 에피소드 다섯가지 를 만날수 있다.
에피소드가 많고 예상치 못한 전개가 드라마도 괜찮을것 같다.

독자와 함께 풀어 나갈수 있는 미스터리.
같은 조건의 증거들이 주어진다 자 이제 범인은??
<나는 절대_쫒아 갈수가 없구나( ꒪Д꒪)ノ>

추리#수사물 이지만 진행중인 사건이 아닌
미해결 사건을 풀어 나가기 때문에
주어진 증거는 '과거'의 증거품들과 사건 조사 내용뿐.
새로이 추가 되는것은 주인공 '사토시'가
사건에 얽힌 인물들에게 '다시 한번'
보고 듣고 가져오는 이야기들이 전부이다.

나처럼 허공만 헤매는 '사토시'ㅋㅋ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서 머릿속에서의 추리 만으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 얼음 미녀 '사에코'
둘의 궁합이 잘 맞는다.

큰 실수로 좌천되어 수사1과에서 증거물 보관소인
'붉은 박물관'으로 이동 하게 된 '데라다 사토시'
붉은 박물관 에서 자료를 정리하다 개운하지 않은 사건이 있으면
재수사를 진행하는 무뚝뚝한 미녀 관장 '히이로 사에코'

정말이지 따라 갈수가 없다.
전혀 예상밖의 전개와 범인들이잖아!

미심쩍은 부분이 작게 라도 보이면,
파고들어 조용하고도 확실하게 추리하며
범인과 그 동기 까지 정확히 잡아내는 진정한 추리여왕!!
그에 반해 '사에코'를 어시스트 하지만
헛발질이 많은 '데라다 사토시'
두 사람이 진행하는 궁금함 가득한 이야기들
ヾ(๑╹ꇴ◠๑)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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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자네는 우수한 수사관이다. 그래서 이쪽으로 데려온 거야."
붉은 박물관에 온 다음부터 마음속에서 얼어붙어 있던 뭔가가 꿈틀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아주 조금이지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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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패는 할 수 있지. 중요한 것은 그 실패를 어떻게 만회하느냐야.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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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을 남겨야해...이십오 년 9월, 나는 죄를 지었어. 교환 살인을 했어.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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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불타 버렸다. 아빠도, 엄마도, 이모도, 곰 인형도, 마당에 심은 튤립도, 전부 다. 범인은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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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_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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