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가장위험한곳집#넥서스 #전건우#정명섭#정보라#정해연 아니 이 라인업 실화입니까 (⊙ㅅ⊙) 다시 또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는 작가님들의 조합!!! 장르소설계의 작가 어벤져스 군단. 작가님들 이름만으로도 사랑이 흘러넘친다♡ 괴담은 즐기면서 볼 수 있다. 그런데 스릴러는 너무 오싹하고 무섭다. " 나는 귀신 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괴담은 픽션 이라는 걸 인지하고 읽어나가지만 스릴러는 뉴스에서도 길에서도 아는 사람을 통해서도 충분히 들을수 있고_ 실제로도 존재하는 #섬뜩한 일이기 때문인듯하다. 이 책이 바로 나의 그런 부분을 확 잡아 뜯으며 공격한 책이다. 있을법한 이야기. 실제로 일어났던 이야기. 가장 편안해야 하는 장소. 마음도 몸도 쉴수 있는 공간. 휴식과 치유를 주는 장소. 그곳은 천국이 아니라 바로 나의 집이다. 그런 집이_내가 살아가며 '나아가는' 공간이 아닌 무덤이 된다면? Σ(@Д@|||)━ 무섭찌?! 무섭쮜!! 『 누군가 살았던 집 』 고향을 떠나 여자 친구와 함께 서울에서 자리를 잡았다. 아니면_ 잡을뻔 했다_일까? 새로 살게 된 완벽한 오피스텔. 화장실에서는 알수 없는 악취가 나고, 한 여름임에도 추위가 느껴지는 그 오피스텔. 『 죽은 집 』 홀로 살아가다 죽음을 맞으면, 제때에 발견되지 못한 시체는 부패하며 많은 것을 집 안에 남기지. 여기도 죽은집이네. 하지만, 내 집은 살았네_앞으로도 살아있네 『 그렇게 살아간다 』 식도암으로 5 년도 힘들다던 아버지는 7년을 더 살다 가셨다. 섬망증과, 아파도 그대로인 괴팍한 성격 그대로 오직 엄마와 나의 간병을 받으며. 꿈 속 에서 나에게 계속 죄책감을 상기 시키는 아빠. '그래 나는 아버지가 차라리 빨리 가시기를 기다렸다' 엄마는? 엄마의 죄책감은 뭐야? . . ♧ 그때 물었어야 했다고, 나는 나중에 후회했다. 왜 멀쩡한 집이 절반 이상 싼지에 대해. 알다시피 인간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13) ♧ "도대체 왜?" 용기를 내 간신히 그렇게 물었다. 인간이란 참 이상하다. 그 극한의 상황에서도 분노나 공포보다 호기심이 더 강하게 일었던 걸 보면. (49) ♧ 한 가지는 확실히 안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들어가게 되는 집은 이미 누군가 살았던 집이다. 그 누군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56) ♧ 죽어 가는 아버지 옆에서 살겠다고 먹어야 하는 상황에 몇번이고 목이 막혔다. "지금 우리가 아버지가 살아나길 기다리는 건지, 죽기를 기다리는 건지 모르겠어." (181) ♧ 둘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하나는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저 살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220) #공포소설#스릴러#무서운이야기#괴담#공포체험#공포영화#뒤틀린집#저주토끼#book#mystery#thri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