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바위보
앨리스 피니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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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앨리스피니 #밝은세상

이야기 진행 방식이 주인공들의 개인적인 1인칭으로 
교차 진행되어 오히려 더 잘 읽히고 더'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읽을수록 오싹함이 더욱 높아진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다 이상하고 미친거 같았다.
 < 누가 정상이고 누가 미친게야?(꒪ȏ꒪) >
그래서 인지 인물들 그 자체가 주는 #오싹함 이 제일 진했다.
\(º □ º l|l)/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있다. 
모두가 비밀을 품고 있다. 
모두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중반에 대충 이야기의 흐름이 가지고 있는 반전은 
 < 아, 이게 이거네_ 라는 예상이 가능했다 >

하지만! 그렇게 예상 가능하게 만든것 또한 
작가님의 복선이 강했기 때문이기에,
계속해서 터트릴 폭탄이 많이 준비 되어 있으니
예상 가능한 복선을 일부러 보여준게 아닐까?_라는 생각!

그리고 중요한건.
이야기가 품고 있는 큰 틀을 예상 했던 순간에도 
재미가 떨어지는 순간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오히려_ 그래서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궁금증은 여전히 유지되고 읽을수록 작가님을 
'트위스트의 여왕' 이라고 칭하는 이유를 알게되었다.

《변화무쌍한 전개와 놀라운 반전이 있는 스릴러》
라는 소개글을 마지막 까지 확실히 느꼈다. 
계속 해서 터지는 거짓말과 진실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수 없었다.

#안면실인증 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볼수 없는 '애덤'과 
그의 아내 '어밀리아'
소원해진 부부관계 개선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

폭설 _ 가득한 눈밭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예배당.
귀신들린 장소라고 마을 사람들 모두가 꺼리는 
음침하고 오래된 장소!
그 곳에서 지내야 하는 '애덤'과'어밀리아' 부부.

 '오래된 예배당, 스테인리스창, 어둠 '
이런 배경이 뭔가 #고딕풍 의 오싹함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부부가 예배당에 도착한 후부터 계속 그들을 관찰하는'로빈'
누가 약자인지. 누가 가해자가 될지. 
누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모두의 머리속이,  드러내는 행동과 전혀 다르기에 
전부 다 범인같고_전부 다 의심스러웠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샘' 이라는 인물까지 더해지며 
마지막장을 마칠 때까지는 아무것도 단정 짓지도,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도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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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로 #영상화 가 된다니
애덤의 안면실인증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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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내뱉는 순간 후회했지만 말은 영수증처럼 환불할 수 없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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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다. 출발을 알리는 총성이 울렸다. 여태껏 망설였지만 지금부터 카운트다운이다.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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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기되 너만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걸 잊지 마."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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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택 하나가 엉뚱한 길로 들어서게 만든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이미 너무 멀리 떠나와서 돌아갈 방법이 없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살다보면 바라지 않은 일이 연이어 발생하지만 삶은 계속된다. (249)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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