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어쩌다 킬러 시리즈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의남자를죽여드립니다 #엘코시마노#인플루엔셜

너무 귀여움 통통튀는 유쾌한 #로맨틱스릴러 였다.
읽는 내내 유쾌함으로 몰입도 좋게 쭉쭉 읽혀버린다(●°u°●)
30대_ 어린 두 아이를 키우는 소설가 싱글맘 '핀레이 도너번'
그녀가 유쾌함과 통쾌함을 준다.

요즘 넷플에서 핫!한 길복순 과는 전혀 다른!!!
정말 '현실적인' 아줌마 킬러가 탄생했다.
ლ(◕ᗜ◕ლ)
어린 두 남매의 육아에 지친 추레함을 감추기 위한
외출용 '금발 두건 가발'을 애용하는 그녀ㅋ

그녀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흘러가 버리는 주변 상황.
어쩌다보니 의뢰를 받게되고, 어쩌다보니 성공 하고,
어쩌다보니 의뢰가 끓이지 않는다.

정말_ 정신 차려보니 '나 킬러됬네??' 이느낌.

(۶்ิ▿்ิ)۶่่ㅋㅋㅋ

엉성하고 실수 투성이 모습이 귀엽기만 한 '핀'
그리고 그녀와 '어쩌다 보니' 함께 하게 된 든든한 조력자
베이비 시터 '베로'
여기서 빠질수 없는 로맨스도 함께 해야지.
주변에 꼬이는 남자들이 왜 다 잘생기고 썸 타는거야!
이거야 말로 주인공 찬스가 아니겠는가!(*´ ˘ `*)

섹시하고 멋진 형사 '닉'
-하지만 핀은 그에게 쇠고랑 차게 될 생각만 하며 안절부절.
잘생긴 매력 철철 연하남 바텐더 '줄리언'
-킬러 코스프레중인 상황에서 만났기에 연락 할수없다.

스릴러 소설을 쓰는 그녀가 카페에서 편집자와 대화 하는
'위협'적인 내용을 듣고, 그녀를 #킬러 로 오해한 여자가 남긴
쪽지 하나로 시작된 이야기.
엄청나게 나쁜놈인 내 남편을 죽여 주세요!!
안 팔리는 책의 소설가로 가난에 허덕이며
어린 두 남매를 키우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그녀에겐
개자식 전남편과의 양육권 소송까지 겹쳐 돈이 절실한 상황.

얼마나 나쁜 인간인가 보기만 하려고 했다.
단지 그 뿐이었지만_ 그녀는 어쩌다보니 성공하고,
어쩌다보니 시체를 파묻고, 어쩌다보니 돈 방석에 앉았다.
안절부절 못하는 그녀에게 또 하나의 의뢰가 들어오고,
이거 알고보니 그녀들의 남편들은
#마피아 와 연결되있는 인물들로 이거 정말 큰일났다!

#스릴러 부분과 #로맨스 부분은
국에 간 맞추기용 소금을 살짝 뿌리는 정도 이지만ㅋ
내용이 흘러 가는게 유쾌하고 읽는 내내 밝은 분위기의 스릴러다.

사실 이게 사건이 제대로 흘러가고 있는건지
더''' 꼬이고 있는건지 '애매' 하다는게
재미의 '포인트' 인것같다 ๑>∀<๑

예전에 좀 오래전 이기는 하지만 #원포더머니 라는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와 분위기가 비슷했다.
< 영화도 나오고 엄청 취저였지만 국내에 2권까지 발간 되고
끝났던 슬픈 추억 (。T ω T。) >
핀레이 시리즈는 부디 쭉쭉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ㅋ

.
.

🕸
미니밴으로 들어가 재크의 처진 기저귀를 조심조심 카시트에 놓았다. 전남편의 사타구니를 걷어차는 것만큼 통쾌하지는 않겠지만, 오늘은 똥 기저귀를 찬 끈끈한 두 살배기를 안겨주는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복수다. (17)

🕸
사실은 절대 괜찮을 수 없었다. 내 미니밴 뒷자석에는 의식불명의 변태가 구겨져 있고 내 핸드백에는 그를 죽여단라는 의뢰서가 들어있다. (72)

🕸
내 손에 납치당한 후 사망한 연쇄 강가범과 단둘이 뒷좌석에 갇히는 것과, 내 손에 납치당한 후 멀쩡히 깨어나 화를 내는 연쇄 강간범과 단둘이 뒷좌석에 갇히는 것. 둘 중 무엇이 더 나쁠까. (85)

🕸
땀에 절은 요가 바지 차림의 아마추어 킬러라니, (100)

#도서협찬 #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