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모 淵謀 : 깊은 계교,계책 이런 분위기의 단편이 쭉 실려있는 책이라면 계속 읽고 싶다. 정리 하자면 책이 끝을 맺음에 아쉬웠다는 것이다.(つω`。) 표지 부터가 일단 너무나 마음에 든다. < 완젼 내 스타일 이야≧∇≦ > 이야기 마무리마다 함께 오는 부드러운 반전! 보통은 가해자(#사이코패스 )의 이해할수 없는 쾌락적 시선이나 피해자의 두려움을 표현 하지만, 이 책은 가해자가 차근차근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자 특별한 이야기였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그들 모두 자신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다른이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오히려 이런 #인과응보 가 일어날수 있는것이 아닌가싶다. 그들은 자신들이 최고이고 자신의 삶이 주체 이기에 그들 '위'에 누군가가 있다고는 생각할수 없겠지. 참 '다행' 스럽게도 그들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지만 공포와 두려움은 느끼는 모양이다. <복수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니 다행이지 뭐니>(ಠ⌣ಠ)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가 조용히 진행하는 이야기들. 섬뜩하지만 소름돋기 보다는 집중력을 끌어올려준다. 현대 버젼의#푸른수염 이야기 이자 통쾌함이 있는 사이코패스와 반전. 자신은 MZ세대 이기에 '효율적'임을 중요하게 생각 할 뿐이라는 핑계 속에 숨에사는 이기적인 사람. 아상과 아진의 슬픔을 물들인 이야기. 작가님의 다섯 가지 이야기를 만나 볼수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섯 이야기 모두 재미있고 잘 맞았다๑>ᴗ<๑ . . 🕸 영상에 소리는 녹음되지 않았지만, 얼마나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있는지는 표정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그녀들의 공포가, 두려움이, 시공간을 넘어서까지 느껴졌다. (40) 🕸 어떨 땐 싸우고 어떨땐 도망치며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아냈다.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그렇게 쉽게 지고 싶지는 않았다. (71) 🕸 기억력 하나는 기똥차게 좋은가 봐. 하긴, 사이코패스 중에는 머리가 엄청 좋은 사람도 있다며? 집착이 강해서 그렇다고 들은 거 같기도 하고... (86) 🕸 내가 이러는 게 불안하지? 그래도 짬밥은 있어서 본능적으로 위기를 감지하는 모양인데,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고 무를 수가 없다고!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