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표지부터 기묘함을 풀풀-풍기며 이미 "나는 멋지다!" 라고 말하고있다. 표지처럼 멋지고 #몽환적 인 이야기들을 아홉 가지나 볼수 있는 알차고 알찬 #앤솔로지 책 표지와 작가님들의 이름으로 이미 기대감을 한껏 높인 책이다. 다른 괴담 앤솔로지로 만나봤던 #장르소설 작가님들을 한꺼번에 만나볼수 있다는 매력! ヾ(๑╹ꇴ◠๑)ノ” 이야기가 짧다보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그것 또한 후루룩 읽을수 있는 단편의 매력이겠지. - 🎐 착호갑사捉虎甲士 : 조선시대에 막중한 해를 끼치는 범을 잡기 위해 특별히 뽑은 군사. 범을 잡는 것을 실험 과목의 하나로 삼았으며, 활이나 창으로 두 마리를 잡으면 다른 시험을 보이지 않고 바로 뽑았다. - #배명은 『 폭풍의 집』 1 년에 한번 태풍이 불어 오는 그 밤이면 나는 너를 만나러 간다. #이필원『 휘파람을 불면 』 착호갑사와 산군의 애틋하고 예쁜시간. 휘파람을 불면, 그 곳이 어디든 달려올 것이다. #한켠『 아무것도 아닌 누군가의 인어』 옛날 옛적에_ 인어공주는 사랑을 위해 물거품이 되...지 않았습니다?? 동화속 #인어공주 의 숨겨진 이야기-그후' #코코아드림『 소원의 집 』 등가교환. 소원을 빌고 합당한 대가를 치루면 소원을 이룰수 있어. 아무리 끔찍한 사랑 이라고 해도. #정이담『 오만하고 아름다운 』 기이하고 아름다운 서로 다름의 사랑. 밤에 밝게 비추는 달 같고 예쁜시 같기도, 아름다운 노랫말 같기도 했다. #뱀파이어#늑대인간 #서은채『 천년공작 』 천년을 살아오며 계속 기다린다. 영원히 사랑하는 그녀를- #김보람『 별 』 산갈치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박하익『고양이 지옥』#장아미『로흐』 이 중_판타지하고 몽확적 이었던 '한켠' '정이담' '서은채' 작가님의 이야기가 제일 취향에 맞았다. ヾ(◍´▿`◍)ノ゙ 동화같고 기묘한_ 이 세상 것이 아닌 이들의 애틋함을 담은 이야기들. . . 🕸 긴 생애를 지나오면서 삶과 죽음에 통달하게 됐다고 자신했는데, 미소 짓는 당신 앞에서 도무지 쓸모가 없다. (67) 🕸 인어공주는 그제야 깨달았다. 내가 사랑했던 건 말이 없는, 죽어 가는 왕자였구나. 아무렇게나 상상해도 되는 조각상 같은 남자. (105) 🕸 저기가 귀신 들린 마을로 유명하거든. 옛날에 귀신 때문에 온 마을이 아주 그냥, 풍비박산 나 버리고 지금 사는 사람들도 제정신은 아니라고 하드라고. (178) 🕸 우리는 떠나는 척하다 돌아서 뒤통수에 망치를 내려치는 배신자들처럼 혼몽의 말들을 뒤섞어요. (266)